12월 24일(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상도역에서 중대후문-달마사-서달산 동작대-호국지장사-서울현충원 內 장군묘역ㆍ창빈안씨신도비부묘소ㆍ충혼당ㆍ현충탑ㆍ현충문ㆍ충성분수대ㆍ현충원 정문-동작역까지)'를 다녀와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상도역에서 중대후문-달마사-서달산 동작대-호국지장사-서울현충원 內 장군묘역ㆍ창빈안씨신도비부묘소ㆍ충혼당ㆍ현충탑ㆍ현충문ㆍ충성분수대ㆍ현충원 정문-동작역까지)' 코스
상도역 5번 출구→상도터널교차로→흑석로→중대후문→흑석창업숲마당→동작충효길 고구동산길 쉼터→잣나무숲길→숲속도서관(글헤는숲)→장봉옥여사공덕비→서달산맨발황톳길→생태연못→서달산 생태다리→단풍나무농원 앞→달마배드민턴클럽→달마사 진여문→여울다리(탄교)→자하루→대웅전→소림굴→극락전→영월당→미륵불→달마사 전망데크→거북바위→서달산 정상(동작정:179m)→동작대→돌탑→현충원 상도출입문→호국지장사(舊 화장사)→느티나무보호수(수령350년)→국립서울현충원 순환도로→공작지→박정희대통령묘 입구→장군묘역→장군봉→김대중대통령 묘 입구→창빈안씨신도비→창빈안씨묘→이승만대통령묘 입구→수충교→충성거북상→제2충혼당→제1충혼당→김영삼대통령묘 입구→영현승천상→현충탑→현충문→겨레얼마당→꽃시계→충성분수대→서울현충원(국립묘지) 정문→동작역
오늘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상도역에서 중대후문-달마사-서달산 동작대-호국지장사-서울현충원 內 장군묘역ㆍ창빈안씨신도비부묘소ㆍ충혼당ㆍ현충탑ㆍ현충문ㆍ충성분수대ㆍ현충원 정문-동작역까지)를 위해 길을 나선다.
▼ 상도역 5번 출구에서...
호국지장사(護國地藏寺)
현재 국립서울 현충원 내 위치하여 있는 호국지장사는
신라 말 풍수지리설에 뛰어났던 도선(道詵) 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즉 도선스님이 북쪽으로 만행을 하다가 한강 언덕에 이르러 둘러보니 서기가 퍼져 나오는 곳이 있었다.
그래서 그곳에 가보니 칡덩굴이 엉켜지고 약물이 샘솟는 명당이므로 토굴을 짓고 갈궁사(葛弓寺)라 했다는 것이다.
그 후에는 폐허가 되다시피 한 갈궁사를 고려 공민왕 때 보인(寶印) 스님이 중창하고 절 이름을 고쳐 화장암(華藏庵)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안진호(安震湖) 스님이 편찬한 『봉은본말사지(奉恩本末寺誌)』에는
사기(寺記)를 인용하여 “1577년(선조 10) 왕이 창빈묘(昌嬪墓) 부근 산기슭에 절을 창건하고 창빈의 원찰을 삼으니 갈궁사가 바로 이것이다(朝鮮宣祖十年 ?寺於昌嬪墓附近山麓 爲昌嬪願刹 是葛弓寺)”라고 적고 있다.
그러나 창빈의 묘는 1578년 즉 선조 즉위 11년에야 양주(楊州) 장흥리(長興里)에서 이곳 동작리로 옮겨졌다.
그래서인지 안진호 스님은 창건에 대한 여러 설을 언급하며 이 시기에 지장사가 창건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현재로서는 화장사가 언제 처음 창건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전해지는 내용은 보인(寶印) 스님의 중창이후 1577년(선조 10)에 선조의 생조모인 창빈 안씨(昌嬪 安氏)의 묘를 절 부근에 모시게 되자 그 원찰로 삼고 화장사(華藏寺)로 고쳐 불렀으며, 창빈묘의 조포사찰(造泡寺刹)로 지정하였다는 것이다.
이후의 연혁은 『봉은본말사지(奉恩本末寺誌)』에 자세히 전한다.
화장사는 1663년(현종 4)에 중수를 하는 등 꾸준히 사세를 유지해왔는데, 영조 때 신경준이 지은 『가람고(伽藍攷)』에도 “동작리에 화장암이 있다(在銅雀里縣北十五里)”고 기록하고 있다.
그 뒤 1862년(철종 13)에는 운담(雲潭)과 경해(鏡海) 두 스님이 중건하였다.
1870년(고종 7)에는 운담(雲潭)과 경해(鏡海) 두 스님이 경파루(鏡波樓)를 새로 지었으며, 1878년(고종 15)에는 주지 서월(瑞月) 스님과 경해 스님이 큰방 등을 수리하였다.
1893년(고종 30)에는 화주 경운(慶雲)·계향(戒香) 스님이 불상을 개금·개분하고 구품탱·지장탱·현왕탱·독성탱·산신탱을 봉안하였고, 1896년에는 칠성각을 새로 지었다.
그리고 1906년에는 화주 풍곡(豊谷) 스님이 약사전의 불상을 개금·단청하고
후불탱·신중탱·감로탱·신중탱·칠성탱 등을 봉안하였다.
1911년에는 일제의 사찰령에 따라 봉은사의 말사로 편입이 되었다.
1920년에는 주지 원옹(圓翁)스님과 명진(明眞)스님이 큰방을 수리하였고,
1936년에는 주지 유영송(劉永松) 스님이 능인전(能仁殿)을 중수하였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국립묘지가 들어서자 수많은 유가족들이 호국영령을 위해 기도하는 사찰이 되었다.
그 뒤 1983년에는 혜성(慧惺)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국립묘지에 안치된 호국영령들이 지장보살의 원력으로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뜻에서 절 이름을 호국지장사(護國地藏寺)로 다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호국지장사
☞ 여기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상도역에서 중대후문-달마사-서달산 동작대-호국지장사-서울현충원 內 장군묘역ㆍ창빈안씨신도비부묘소ㆍ충혼당ㆍ현충탑ㆍ현충문ㆍ충성분수대ㆍ현충원 정문-동작역까지) - 1부'를 마치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상도역에서 중대후문-달마사-서달산 동작대-호국지장사-서울현충원 內 장군묘역ㆍ창빈안씨신도비부묘소ㆍ충혼당ㆍ현충탑ㆍ현충문ㆍ충성분수대ㆍ현충원 정문-동작역까지)를 다녀오다.
▣ 1부[상도역→숲속도서관→달마사→거북바위→서달산 동작대→현충원 상도통문→호국지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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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호국지장사→장군묘역→창빈안씨묘역→충혼당→현충탑→현충문→충성분수대→동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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