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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깨달음☞/☆ 깨우치는 한마디

황수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5. 2. 23.

 

 

도전하는 자는 웃을 수 있다.

 

경주 근처 안강이라는 시골 농촌에서 태어난 한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에 다닐 돈이 없었다.

그래서 학비를 벌기 위해 산에 가서 나무를 해서 적으나마 학비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포항 영일중학교에 가면 공짜로 공부하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게되었다.

4시간이나 걸어서 그 학교를 찾아가 입학하겠다고 때를 썼다.

선생님이 너무 머니 포기하라고 했지만 끝까지 우겨서 입학하게 되었다.

그 후로 이 소년은 3년 동안이나 새벽 4시에 책 보따리를 짊어지고 먼 길을 다녀야 했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 입학금이 없어서 인근 시골 농업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갔다.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어렵게 교육대학에 입학했다.

잠시 교사생활을 하다가 더 큰 꿈을 품고 공부를 계속했다.

 

야간으로

대구대학 경북대 교육대학원 국민대 대학원을 거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의학에 관심이 생겨서 의대 청강생으로 들어갔다.

의대생도 아니기에 수모도 없지 않았지만 조금도 개의치 않고 수업을 계속 청강했다.

중간고사때 시험지를 주지 않자 나도 한 장 달라며 교수에게 애걸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답안지를 잘 작성해서 의대 교수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졸업장도 못받는 수업을 개근 하다싶이 청강했던 것이다.

 

그리고 의대 졸업장도 없는데

연세대 의대 교수 공개 채용에 지원을 해서 연세대 의대교수가 되었다.

 

우리는 그를 신바람박사 "황수관" 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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