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17일 (화) 강촌 검봉산/봉화산 연계산행을 하다.
강촌!...하면 생각나는 것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삼악산'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해서 그간 '춘천 가는 기차 타고' 강촌역에서 내려 삼악산을 간 적이 몇 번 있었어도
'검봉(산)/봉화산'은 이번이 처음이다.
달랑 지도 한 장 들고 시작한 '검봉(산)/봉화산 연계산행'은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
강선사 입구에서 시작된 산행은 서리꽃을 즐기며 오른 강선봉에서의 조망은 일품이었고,
검봉(산)에서 '서낭단고개'까지는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었지만 편안한 능선길이었다.
'서낭단고개'에서 '구곡폭포' 가는 길이 구비구비 아홉구비는 돌아서 가는 것 같았고,
'구곡폭포'는 그 고생을 달래줄 정도로 장관이었다.
'구곡폭포'에서 바로 하산하지 않고 다시 '서낭단고개'로 오르는 수고를 하여야 했지만
흔쾌히 할 수 있었던 것은 검봉(산)/봉화산 연계산행을 위한 일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강촌알프스종주' 中 '검봉(산)/봉화산' 구간을 답사하면서 '구곡폭포'와 '문배마을'을
덤으로 둘러보았다.
'문배마을'에서 봉화산을 가기 위해 능선 진입을 하다가 '알바'를 약간 했었지만
그 덕분에 봉화산 주변 지형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
봉화산에서는 능선을 타고 날머리인 방곡리 '펜션마을'로 내려와서 강촌역까지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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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지도를 보고 '강촌알프스종주(삼악산과 검봉(산)/봉화산의 연계산행)'를 꿈꾼다.
△ 위 지도를 건드리면 충분히 커짐(이하 사진들도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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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가이버가 '강촌 검봉(산)/봉화산' 연계산행 답사를 다녀온 코스
==★==★==★==★==★==검봉(산)/봉화산 연계산행 - 2부==★==★==★==★==★==
▼ 일단 서낭단고개에서 구곡폭포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문배마을을 지나
능선으로 올라 봉화산으로 가기로 하고...
▼ 울창한 잣나무숲을 지나서...
▼ 저 앞에 보이는 것은...
▼ 구곡폭포와 문배마을로 넘나드는 '서낭단고개'와 주막
▼ 안내도
▼ 제10지점 - 아래로 가면 문배마을
▼ 일단 '구곡폭포'로 가기 위해 우측길로...
▼ 길이 얼어 상당히 미끄럽다.
▼ 구비구비 돌아 내려가고...
▼ 비탈길을 잠시 벗어니고...
▼ 멀리 '구곡폭포'가 보이고...
▼ 또 한참을 구비구비 돌아서...
▼ 저 '구곡폭포'를 찾아오는 길이 아홉구비를 돌아오기에 이름이 그런가...
▼ 물이 아홉구비를 돌아 떨어져 그런가...
▼ 폭포의 높이가 대략 50m는 되겠네...
▼ 일설에는 물이 아홉구비로 떨어져서 아홉가지 소리가 난다던데...
▼ 폭포의 아래
▼ 폭포의 중간
▼ 폭포의 위
▼ 이 빙폭이 녹아 물이 흐를 때 다시 와야겠네...
▼ 누군가 하강하네..
▼ 먼저 하강한 이가 위에 있는 파트너를 쳐다보고 있네...
▼ 초보인 듯...
▼ 다들 이곳에서 주차장을 통해 하산하는데...
▼ 맥가이버는 아홉구비를 돌아 서낭단고개를 올라서서 문배마을에 들렀다가...
▼ 문배마을 가는 길로...
▼ 한참을 올라 난간이 있는 곳에...
▼ 난간을 잡고 한참을 돌아 서낭단고개로...
▼ 서낭단고개 주막
▼ 문배마을 - 대개가 음식점들이다.
▼ '통나무집' 굴뚝에 연기가...
▼ '촌집'
▼ 촌집을 보니 북한산 효자비 무명집이 생각나네...
▼ '문배집'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니...누군가 이 길을 따라 가라고 하여
▼ 산을 갈라 길을 내고 더 넓히다보니 절개면의 흙이 쏟아질 정도...
▼ 이렇게 굽어도는 길을 따라가다가...
▼ 다시 구비돌아 내려가는 길이 나오기에...봉화산은 정면에 있어 그냥가도 되지만
능선을 밟지 못한다는 아쉬움에 조금이라도 능선쪽으로 붙기 위해 우측으로...
▼ 무덤이 있는 길을 따라...
▼ 먼저 지나간 이의 흔적을 따라가다가...
▼ 맥가이버의 발자국만이...
▼ 해서 일단 잣나무숲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기로 하고...
▼ 이런 모습...
▼ 잣나무 사이로 하늘이 보이기에...
▼ 길아닌 길로 버겁게 오르니...
▼ 능선길에 올라서고...이 길이 갈 방향이지만, 밟지 못한 능선길을 밟기 위해 역으로...
▼ 한참을 가니 무인감시카메라가 있는 철탑이 나오고...
▼ 다시 돌아서 봉화산을 향해 능선길을 걸으면서 가니...
▼ 나무 밑둥에 이런 구멍이 있고...
▼ 혼자이기에 더욱 좋은 오솔길을 따라 한참을 가니...
▼ 이런 바위가...
▼ 다른 방향에서...
▼ 앞에는 이런 바위봉우리가...누군가 오른 흔적이 있지만 오늘은 돌아서...
▼ 바위봉우리를 돌아 가는 길...
▼ 또 앞에 나타나는 비탈길에는...
▼ 이렇게 소나무에 줄이 매어져 있네...
▼ 꼭대기에 올라서니...
▼ 멀리 삼악산과 강선봉, 검봉산이 보이고...구곡폭포를 만드는 계곡이 보이고...
▼ 지나온 문배마을도 보이고...
▼ 구곡폭포의 위
▼ 가야 할 봉화산 방향을 보니...
▼ 산허리에는 임도가 구불구불하게...
▼ 멀리는 강선봉 너머로 삼악산까지 보이고...
▼ 이런 곳을 지나...
▼ 비탈길을 한참 내려가니...
▼ 이곳이 문배고개
▼ 이정표에는...
▼ 임도가 아닌 우측 산길로...
▼ 오르막...
▼ 저 위에 있는 이정표는...
▼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 - 여기서도 봉화산은 10분이나...
▼ 다시 능선을 따라...
▼ 비탈길에 밧줄을 이처럼...
▼ 여기가 봉화산 정상
▼ 봉화상 정상 표지석 - 해발 487m(어느 지도에는 510m로 표기)
▼ 안내도
▼ 정상에서 유일하게 시야가 터지는 곳
▼ 멀리 삼악산이 보이네...
▼ 이 능선을 따라 하산...
▼ 이제 하산이다.
▼ 내리막길을 가다가...
▼ 이런 곳을 지나...
▼ 이 나무는 줄기가 11가닥이나...
▼ 미끄러운 내리막을...
▼ 오르막...
▼ 내리막...
▼ 잔설이 언 길과 조금 아래는 전혀 눈이나 물기가 없는길이...
▼ 이런 길로 가다가...
▼ 오르막을 오르고...
▼ 이곳에는 좌측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 딱따구리
▼ 좌측길이 아닌 능선길로...
▼ 오르고...
▼ 좌측 계곡쪽을 내려다보니...
▼ 비탈길을 내려가고...
▼ 오르고...
▼ 넓은 터가 나오고...
▼ 좌측 벼랑에는 이런 바위가...
▼ 우측에 보이는 산은 누가 얼룩말무늬로 만들었네...
▼ 다시 오르고...
▼ 우측 산아래에서 기계음이 들려서 보니...
▼ 포크레인? 나무 자르는 中인가...
▼ 좌측으로 삼악산이 보이고 도로가 보이지만 아직도 남은 능선이...
▼ 오르고...
▼ 또 오르고..
▼ 이곳에 올라서니...
▼ 다시 내리막...
▼ 갈림길
▼ 좌측길은 이처럼...
▼ 강선봉 아래
▼ 직진하니...
▼ 삼각점이 있는 마지막 봉우리...
▼ 삼악산과 그 아래 강촌교가 보이고...
▼ 언젠가는 저 강촌교를 건너 삼악산과도 연계하는 '강촌알프스종주'를 꿈꾼다.
▼ 내리막을 한참 내려가니...
▼ 낮은 무덤이 하나 있고...
▼ 우측을 보니 산을 정리하는 中인지 나무들을 전부 베어내서...
▼ 이렇게 쌓은 모습이 얼룩말 무늬로 보인 것이네...
▼ 날머리는 어느 건물의 뒤...
▼ 앞을 보니...
▼ 좀 더 내려와서 뒤돌아 보니...
▼ 이런 곳이네...
▼ 강촌역을 향해서...
▼ 이곳 지명이 '방곡리'
▼ 200m 앞에는 구곡폭포 가는 길이...
▼ 창촌중학교
▼ 창촌중학교에서 본 낙조
▼ 강촌자전거도로 中 하나
▼ 구곡교에서 보니...
▼ 화장실
▼ 음식점거리...
▼ 놀이시설
▼ 검봉산 가는 또다른 들머리
▼ 바위산이 마치 병풍처럼...
▼ 아침에 올라던 록키슈퍼 옆 골목 '검봉산 가는 길'
▼ 이제 강촌은 자전거뿐만아니라 이런 것도...
▼ 안내도 뒤가 검봉산의 또다른 들머리
▼ 강촌역에 도착하여...
▼ 승차권을 구입하고...평일 이 시각에는 예약없이도 좌석표를 구할 수 있다고...
▼ 강촌교가 세워지기 전에 있던 '출렁다리' 교각
▼ 강촌교 너머로 삼악산 자락이...
▼ 어둠에 묻히는 강
▼ 강촌철교
▼ 강촌철교 위에서...
▼ 강촌역 승차장
▼ 연착하는 기차를 기다리다가...
▼ 조명이 들어오는 강촌교를 보니...
▼ 청량리행 기차를 타고...
☞ 이것으로 강촌 '검봉산/봉화산 연계산행' 답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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