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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탐방후기☞/♣ 서울한양도성

[20060430]서울성곽(한양성곽) 일주 이야기 2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6.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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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30일(일) 서울성곽(한양성곽) 일주를 하다.

 

3월 2일자 조선일보 주말매거진에 게재된 황두진씨의 '서울성곽 하루에 돌기'를 보고,

3월 5일 맥가이버 홀로 9시간 20분에 걸쳐 '서울성곽 일주'를 위한 사전답사를 하였고,

오늘(4월30일) 함께 하겠다는 님들과 11시간 20분에 걸쳐 '서울성곽 일주'를 다녀왔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서울성곽 일주'의 시작점을 '남대문'으로 정하고,

서울역 5번출구 밖에서 모여 남대문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 남대문으로 돌아오는

'서울성곽 일주'는 약한 황사와 비 올듯 말듯한 흐린 날씨로 인해 조망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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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설명글들은 이해를 돕기 위해 여기저기서 찾아 편집한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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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지난 3월 2일자 조선일보 주말매거진에 게재된

황두진씨의 '서울성곽 하루에 돌기'에 대한 코스 및 여정을 담은 개념도입니다.

 



 

 ☞ 서울성곽에 대하여 알아봤더니...

 

서울성곽은 서울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조선시대의 도성(都城)이다.

태조는 한양 천도 후 일차적으로 궁궐과 종묘를 먼저 지은 다음 태조 4년(1395) 9월 도성축조도감(都城築造都監)을 설치하고 정도전(鄭道傳)에게 명하여 성터를 살피게 하였다.

정도전은 백악(白岳)·인왕(仁王)·목멱(木覓)·낙산(駱山)에 올라 실측하여 네 산을 연결하는 5만 9,500척의 성터를 결정하였다.


이듬해 정월부터 전국에 걸쳐 무려 11만 8,000여명이 동원되어 600척을 한 단위씩으로, 축성구역을 97지구로 나누어 정하였다. 구역마다 천자문의 글자를 표시하여 백악 동쪽에서부터 천(天)자로 시작하여 낙산·남산·인왕산을 거쳐 백악 서쪽에 이르러 조(弔)자까지 구획하여 공사를 하였다. 공사는 구역마다 책임자를 두어 책임진 부분에 해당하는 성벽에 관직과 축성한 고을의 이름을 새겨 넣어 책임을 분명하게 하도록 하였는데,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높고 험한 산에는 15척 높이의 돌로 쌓게 하였는데, 돌로 쌓은 성벽의 길이는 1만 9,200척이었다. 평지는 아래 부분이 25척, 윗부분이 18척 되는 너비로 높이 25척의 규모로 흙을 쌓았는데, 그 성벽의 길이는 4만 3,000척이었다. 동대문 부근 청계천에 있는 수구(水口)에는 구름다리를 쌓고 그 좌우에는 돌로 성을 축조하였다. 홍예의 높이는 16척, 석성 등을 포함한 길이는 1,050척이었다.


이해 가을에도 8만명의 정부(丁夫)를 동원하여 흙으로 쌓은 부분을 돌로 고치고, 4대문과 4소문을 완성하였다. 4대문이란 동쪽의 흥인문(興仁門), 서쪽의 돈의문(敦義門), 남쪽의 숭례문(崇禮門), 북쪽의 숙청문(肅淸門)을 말하고, 4소문이란 동북의 홍화문(弘化門), 동남의 광희문(光熙門), 서북의 창의문(彰義門), 서남의 소덕문(昭德門)을 가리킨다. 이 가운데 흥인문에만 옹성(甕城)을 쌓았다. 대략의 공사는 이렇게 끝났지만 숭례문은 1396년에, 흥인지문의 옹성은 이듬해 4월에야 완성되었다.


세종 4년(1422)에 이 성을 대대적으로 수축하여 흙으로 쌓은 부분을 모두 돌로 바꾸면서 더 높게 쌓고, 석재를 약 2 : 1 길이 비율의 장방형으로 많이 다듬어 쌓았다. 또한 여장(女墻)도 쌓았고 수문도 2개 더 만들었다. 전국에서 약 32만 2, 000명의 인부가 동원된 이때의 개축으로 도성은 둘레 8만 9,610척, 높이 40척 2촌, 여장 4,664첩(堞), 치성(雉城) 6군데로 되었으며, 곡성(曲城) 1군데, 성랑(城廊) 15군데를 갖추게 되었다. 그 뒤 1426년 수성금화도감(修城禁火都監)을 두고 관리를 전담케 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광해군 때 수축이 있었고, 숙종(肅宗) 30년(1704) 3월부터 약 5년간에 걸쳐 3군영(三軍營)에 분담하여 둘레 9, 975보, 성첩(城堞) 7, 081개로 만드는 대대적인 수축을 하였다. 또한, 영조 19년(1743)에도 부분적인 보수를 하였고, 성첩도 회분(灰粉)으로 단장하였으며, 고종 6년(1869) 동대문의 개축이 있었다.


이처럼 서울성곽은 태조 때 처음 축조되어 세종 때 개축되고 숙종 때의 수축이 있었는데, 세 차례의 축조는 축조 방법과 돌의 모양이 각기 달라, 세 시기의 성벽이 쉽게 구분된다. 즉 태조 때의 것은 1척 정도의 다듬지 않은 네모꼴의 작은 돌을 불규칙하게 쌓았으나 벽면은 수직이다. 세종 때는 2×3척의 긴 네모꼴의 다듬은 돌을 아래 부분은 비교적 큰돌로, 윗부분은 작은 돌로 쌓았으며, 성벽의 중앙부가 밖으로 약간 튀어나왔으나, 철과 석회를 사용하여 축성 기술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숙종 때의 것은 가로와 세로가 2척 규모의 정방형 돌을 정연하게 쌓아 간격도 일정하고 벽면도 수직이다. 이러한 축조술의 변화는 조선시대 축성술의 전반적인 변화와 관계된 것으로, 지방의 읍성(邑城)과 산성(山城)에도 적용되어진 모범이었다.


1915년 일제는 근대 도시로의 발전을 방해한다고 하여 성문과 성벽을 무너뜨렸고, 그 결과 현재 삼청동·장충동 일대의 성벽과 숭례문·흥인지문·숙청문ㆍ창의문ㆍ광희문 등이 전체 또는 일부 남게 되었다. 광복 후 1963년에 인왕산 방면과 북악산의 돌로 된 성벽을 보수하였으며, 1972년과 1976년에 부분 보수와 개축을 하였다. 이후 혜화문이 복원되고 숙청문ㆍ광희문의 문루가 복원되는 등 계속적인 복원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성곽에는 4大門과 4小門에 대하여 알아봤더니...

 

▣ 4大門은

- 동쪽에 흥인지문(興仁之門, 동대문-종로구 종로6가 69),

- 남쪽에 숭례문(崇禮門, 남대문-중구 남대문로4가 29),

- 서쪽에 돈의문(敦義門, 서대문-강북삼성병원 부근 - 현재 멸실됨)

- 북쪽에 숙정문(肅靖門, 肅淸門, 종로구 삼청동 , 76년 門樓復元)이 있고,

 

▣ 4小門에는

- 동북쪽에 혜화문(惠化門, 弘化門, 東小門-종로구 혜화동 34

(혜화동로타리에서 삼선교로 가는 종로 성북구 경계), 94년 門樓復元),

- 남동쪽에 광희문(光熙門-중구 광희동2가 105-24, 75년 門樓復元)

(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3번출구 20m),

- 서남쪽에 소의문(昭義門, 昭德門, 西小門-중구 서소문동 589)

(中央日報社 정원길 마루턱 언덕, 멸실됨),

- 서북쪽에 창의문(彰義門, 紫霞門-종로구 부암동)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 50m전방 버스이용 경복고 다음에 하차)

 

풍수지리에 입각한 서울 즉 한성은 음양오행에 따라 만들어 졌는데, 그 성의 각 대문에는 인(흥인지문), 의(돈의문), 예(숭례문), 지(숙정문, 숙청문), 신(보신각)을 두었다. 그런데 북대문에 해당하는 숙정문 이름에는 "지"가 없다. 그것은 북쪽은 음기가 많은데 만약 이 문을 열어두면 도성에 음기가 들어와 문란해지므로 그 위쪽에 있는 홍지문으로 이를 대신하고 사실상 북대문은 여는 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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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곽(한양성곽) 일주'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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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 날머리에서...


 

▼ 인왕스카이웨이(인왕산길)을 따라...


 

▼ 길 양쪽으로 성곽이...


 

▼ 길 우측에 '창의문'이 보이고...


 

▼ 창의문(자하문)


 

▼ 성곽은 북악산으로 오르지만...


 

▼ 다음에 혹시 이용할까 하고...


 

▼ 창의문 가는 골목길...


 

▼ 창의문 앞에서...


 


 

▼ 천장에 그려진 봉황 - 남대문에는 용이 그려져 있던데...


 

▼ 창의문을 지나...


 

▼ 철쭉이 있는 쉼터에서 왕언니님


 


▼ 겹철쭉


 

▼ 철쭉


 

▼ 왕언니님


 


 

▼ 창의문로 횡단보도를 건너려다가...


 

▼ 이 동상은...


 

▼ 최규식경무관의 동상


 

▼ 창의문로를 따라...


 

▼ 건너야 할 횡단보도에 방송차량이...


 

▼ M사의 드라마 'Dr.깽'의 한장면을 찍기 위한 스텝과 '양동근'이 보이네...


 

▼ 청와대 옆길을 걷다가...


 


 

▼ 무궁화동산에서 잠시 휴식...


 

▼ 청와대 영빈관을 배경으로...


 


 

▼ 왕언니님의 색안경에 비친 님들...


 


 


 


 

▼ 효자로와 경복궁 서쪽 담


 


 

▼ 청와대 앞길을 지나며...


 


 

▼ 경복궁 담을 따라...


 

▼ ?


 

▼ ?


 

▼ 춘추관 앞 횡단보도를 건너...


 

▼ 총리공관을 지나며...


 

▼ 삼청동길에서...


 

▼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 점심식사를 마치고 감사원길로 가면서...


 


 


 

▼ 이곳에서 또 만나네...


 

▼ 베트남대사관 앞을지나 감사원으로...


 

▼ 감사원 앞 횡단보도를 건너...


 

▼ 계동산길에 들어서니...


 


 

▼ 한적한 도로를 따라...


 


 

▼ 성균관대 후문을 지나고...


 

▼ 성북동으로 가는 터널


 

▼ 터널 우측길로 올라서면 성곽이 터진 이곳에서...


 

▼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보이고...


 

▼ 성곽길을 따라 내려서고...


 


 


 

▼ 성밖으로 보이는 '성북동'의 집들...


 


 

▼ 성밖 사람들의 성안 출입을 돕는 암문


 

▼ 암문 밖에는..


 


 

▼ 서울과학고


 

▼ 이곳에서 성곽은 잠시 끊어지고...


 


 

▼ 다음에는 이곳에서?


 

▼ 아니면 이곳에서?


 

▼ 종로구와 성북구 경계점에서...


 

▼ 왕돈까가스집 옆 골목길로 가다보면 경신고등학교 담아래 성곽이...


 

▼ 이렇게 깔려 있고...


 

▼ 이곳에서는 흔적도 없이...


 

▼ 다시 어느 집의 축대 밑에서...




 

▼ 길에 의해 잠시 끊어진 성곽은...


 

▼ 서울시장공관의 담아래에 깔려서...


 

▼ 혜화문 가는 길 정자 앞에는...


 

▼ 혜화문 성곽은...


 

▼ 혜화문 건너편으로 '카톨릭대학교' 담이 되어버린 성곽이 보이고...


 


 

 


 

▼ 삼선교(한성대입구역) 지하도로...


 

▼ 나폴레옹제과점 앞을 지나다가...


 

▼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 성곽을 찾아서...


 


 


 

▼ 옛 생각을 하고...


 


 

▼ 성곽길을 따라가다가...


 

▼ 이 암문으로 들어서면...


 

▼ 여기가 '한국의 몽마르트언덕'인 낙산공원...


 

▼ 조망이 좋지 않지만 우측으로는 서울대학병원까지는 보이고...


 

▼ 좌측으로는 멀리 남산의 'N서울타워'까지 보이고...


 

▼ 낙산

 

▼ 낙산 정상 버스 정류장에서 성 안쪽으로 걸어...


 

▼ 성곽 끝으로는 '두타'건물이...


 

▼ 성안으로...


 

▼ 이 암문에서는 밖으로...


 

▼ 성 밖으로...


 


 


 

▼ 앞에 동대문 옹성이 보이고...


 

▼ 동대문 옆의 길로 인해 끊어진 성곽 그 끝부분에는...


 

▼ 성벽 쌓기 '실명제'의 흔적인 듯...


 

▼ 동대문과 마치 탑처럼 솟은 '두타' 건물


 

▶ 여기까지가 2부 끝....다음 여정은 3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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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30일(일)에 다녀온 '서울성곽(한양성곽)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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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숭례문)' 에서 '인왕산 성곽끝' 까지 --▥☞ 1부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인왕산 성곽끝' 에서 '동대문'까지 --▥☞ 2부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동대문' 에서 '남대문(숭례문)' 까지 --▥☞ 3부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그리고
 2006년 3월 05일(일)에 맥가이버 홀로 답사를
다녀 온 모습과 풍광을 보시려면 --▥☞ 여기를 누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