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에르만의 잠언시
세상의 소란함과 서두름 속에서 너의 평온을 잃지 말라.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 네가 알고 있는 진리를 조용히 그리고 분명하게 말하라. 그것을 들어 주라. 소란하고 공격적인 사람을 피하라. 그들은 정신에 방해가 될 뿐이니까. 만일 너 자신을 남과 비교한다면 너는 무의미하고 괴로운 인생을 살 것이다. 세상에는 너보다 낫고 너보다 못한 사람들이 언제나 있기 마련이니까. 네가 세운 계획뿐만 아니라 네가 성취한 것에 대해서도 기뻐하라. 그 일에 열정을 쏟으라.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것이 진정한 재산이므로. 세상의 속임수에 조심하되 엇이 덕인가를 못 보게 하지는 말라. 많은 사람들이 높은 이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모든 곳에서 삶은 영웅주의로 가득하다. 특히 사랑을 꾸미지 말고 사랑에 냉소적이지도 말라. 사랑은 풀잎처럼 영원한 것이니까. 나이 든 사람의 조언을 친절히 받아들이고, 젊은이들의 말에 기품을 갖고 따르라. 건강에 조심하되 무엇보다 너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 그 점에선 나무와 별들과 다르지 않다. 너의 일과 계획이 무엇일지라도… 인생의 소란함과 혼란스러움 속에서 너의 영혼을 평화롭게 유지하라. 아직 아름다운 세상이다. 즐겁게 살라. 행복하려고 노력하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중에서 위 사진은 2006년 1월 17일(화) 강촌 검봉/봉화산 연계산행 時 '강선봉'을 오르는 도중에 찍은 것임. |
'▣감동과 깨달음☞ > ♡ 좋은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개 속에서 (0) | 2006.09.20 |
---|---|
헨리 나우웬의 기도문 (0) | 2006.09.16 |
아침의 기도 / 용혜원 (0) | 2006.09.16 |
보고 싶은데 / 이해인 (0) | 2006.09.16 |
가득한 여백 (0) | 2006.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