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8 초승달 / 이기철 초승달 / 이기철 초승달 / 이기철 초승달을 바라보면서도 글썽이지 않는 사람은 인생을 모르는 사람이다 초승달의 여린 눈썹을 제 눈썹에 갖다 대보지 않은 사람은 슬픔을 모르는 사람이다 새 날아간 저녁 하늘에 언뜻 쉼표 몇 개가 떠 있다 아마도 누구에겐가로 가서 그의 가슴을 비수로 찌르고야 말 .. 2008. 12. 30. 초승달 / 성석제 초승달 / 성석제 초승달 / 성석제 초승달은 숲가에 걸려 있다 날카로운 한 쪽 끝을 치켜들고, 나는 문상 간다 문득 초생달이라고 발음한다 초승달이 걸려 있다 단단히 한쪽 갈고리를 박고 어두워지며 큰키나무 숲가에 다시 떨어지는 초승달 오늘, 그는 죽었다 문상길은 안개 낀 들판으로 뻗어간다 그는.. 2008. 12. 30. [20061225]안양천에 물안개 피다. 2006년 12월 25일(월) 안양천에 물안개 피다. ▼ 가로등과 초승달 ▼ 고척교 야경 ▼ 초승달 ▼ 고척교 아래에서 바라본 목동쪽 야경 ▼ 물안개 핀 안양천 ▼ 뒤돌아 본 고척교 야경 ▼ 다시 목동(오금교)방향으로 가면서... ▼ 갈대와 초승달 ▼ 5m가 넘는 갈대가 서있는 산책로 ▼ 물안개 핀 안양천 ▼ 뒤.. 2006. 12. 25. 초승달에게 초승달에게 / 이기철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작다는 것을 알게 해준 초승달이여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누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초승달이여 나는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밥과 국과 고기와 채소를 마구 소비했다 나는 나 이외에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 내가 욕망의 동냥 그릇을 들고 다니는 .. 2006. 11. 25. 초승달 초승달 / 정영희 오늘밤 깊어가는 어둠속으로 내내 당신이 내 마음에 걸려 있습니다. 내 마음에 당신이 차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을 대하는 내가 내마음에 차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2006년 9월 27일(수) 안양천 고척교에서 찍은 것임. 2006. 9. 28. [20060927]고척교에서 바라본 초승달과 고척교 야경 2006년 9월 27일(수) 고척교에서 바라본 초승달과 고척교 야경 2006. 9. 28. [20060203]원효대교를 건너며... 2006년 2월 3일 (금) 원효대교를 건너며... 2006. 2. 4. [20050907]관악산 낙조와 야경 ▼ 예정시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기에 밖에서 관악산을 찍고... ▼ 지하 만남의 광장으로 내려가서 님들을 만나고... ▼ 출발... ▼ 계단을 오르기로 웜업을 하고... ▼ 시원한 보도를 따라... ▼ 말띠 갑장끼리... ▼ 국사편찬위원회 정문을 지나며... ▼ 오늘 산행들머리 백운정사 입구 ▼ 삼봉 - 육봉 .. 2005.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