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02일(화) 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불광역에서 국민대까지)을 다녀오다 - 1부
어제 밤과 오늘 새벽에 내린 비/눈으로 인하여 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배낭을 매고 집을 나선다.
홀로산행이라 모든 것이 부담이 없다.
만나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어는 산을 갈 것인가 등에 대하여...
일단 북한산으로 정하고 불광역에서 내려 대호매표소 아니 이제 대호통제소를 산행들머리로
해서 수리봉, 향로봉, 비봉을 거쳐 대남문에서 대성문으로 내려서서 형제봉을 거쳐 하산하면서
지난 번에 약간의 오차를 가지고 '북악산과 북한산'을 연계시켰는데, 그 연결머리를 이번에는
역방향에서 찾아보기로 한다.
'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불광역에서 국민대까지)산행'의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 1부 - 불광역에서 관봉 정상까지
▼ 불광역 주변지역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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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역 9번 출구 밖을 나오니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수리봉의 전위봉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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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를 따라 걷다가 이곳에서 골목길을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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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환그린파크사이로 난 골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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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락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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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초입에는 아직도 불이 꺼지지 않은 가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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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불광동 '대호매표소', 아니 이제는 '대호통제소'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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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에 걸려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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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관람료 징수를 위해 설치된 이 펜스는 불과 2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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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호통제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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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표소 간판도 내리고, 문도 잠겨진 채...아직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지키는 이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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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호통제소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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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밤과 오늘 새벽에 내린 비/눈으로 등산로는 먼지없이 촉촉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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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은 마치 봄이 온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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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에 쌓여던 눈이 녹아 솔잎 끝에는 물방울이 매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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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터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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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녹지 않은 얼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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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달래는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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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 펜스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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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하나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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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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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윗길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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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에 올라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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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는 신설(新雪)이 녹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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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은가루를 뿌려놓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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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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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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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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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야 할 바윗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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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보니 불광동은 안개에 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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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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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봉 직전 산불감시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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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눈이 살짝 내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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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두리봉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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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회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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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뭇가지에 매달린 물방울이 지금의 기온을 말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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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밟지 않은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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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봉 우회로 철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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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봉의 하얀 속살을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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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구간을 지나다가 배낭에서 귀중한 생명수를 떨어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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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 없이 생명수를 찾아 아래로 내려가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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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가이버의 생명수를 되찾기 위한 사투?를 지켜본 듯한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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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고치에서 누에가 나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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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길을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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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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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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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가이버는 향로봉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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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품없는 나무지만 주변여건이 달라지면 아름답게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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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가는 산행길에는 이런 바위 하나도 남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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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가는 산행이 외롭지 않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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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울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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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 철탑은 혼자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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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탑을 달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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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서는 길에는 눈이 살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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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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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목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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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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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는 돌무더기가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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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틈에서 자란 소나무가 마치 수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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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운무가 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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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밑은 이미 그 밑을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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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객을 위해? 한쪽 가지를 잘라낸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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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바닥은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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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로봉 중턱에 올라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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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솔모(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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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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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바위 방향으로 가는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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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을 올라서면 구기동일대가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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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곳에서 쉬면서 누군가가 굴껍질을 버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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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무에 싸여 앞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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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이 얇게 깔린 등산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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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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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길을 따라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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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은 계속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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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오르다 보면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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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로봉 정상아래 능선을 올라서서 비봉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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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봉 정상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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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봉 정상에는 이미 청솔모가 '리지 등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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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솔모는 먹이를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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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가이버는 꿈★을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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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봉 정상부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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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1부를 마치고....
▣ 2006년 1월 02일 (화) 맥가이버 홀로 다녀온 
'▣산행·등산사진후기☞ > ♤ 북한산·도봉산·사패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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