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8]인천/부천의 산 연계하기(법성산-만월산-철마산-거마산)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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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8일 (금) '인천/부천의 산' 연계하기 - NO.2

백운역-십정과선교-법성산-경인연립-46번국도-팬더아파트-만월산(187m)-송신탑-이삭아파트-

만월산터널(석경사)-송전탑(10)-산불초소(철마산:202m)-보세이고개-버드나무집-굴다리

-불심정사입구-박씨농원-군유격장-208.4봉-205.6봉-인천중앙병원-구산4거리-송내역

 

인천/부천지역의 산들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하여 언제 해봐야지 하고 있다고 지난 1월 15일(화)에

백운역에서 원적산, 철마산, 중구봉(효성산) 등을 거쳐 장명이고개까지 다녀왔고,

오늘은 백운역에서 법성산, 만월산, 철마산을 거쳐 거마산과 성주산을 이어 부천 소사역까지 갈 예정이었다.

 

'진혁진의 백두대간 산행정보'에서 한남정맥 제4, 5구간이라는 지도 한장 들고

백운역에서부터 길찾기를 하며 법성산에서 만월산과 철마산을 거쳐 거마산에서 송내역으로 하산하였다.

 

이 산행은 많은 산객들이 하는 '한남정맥'을 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저 '인천/부천의 산 연계하기'를 했던 것이다.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 사진으로 대신한다.

 

▼ 전철역에서 찍은 인천/부천지역의 산 안내도?

  

▼ 지난 1월 15일(화)에 다녀왔던 코스(백운역에서 장명이고개까지)

 

▼ 오늘 1월 18일(금)에 다녀온 코스(백운역에서 송내역까지)

  

 

☞ 3부를 시작하며...

 

 ▼ 철마산(금마산)을 내려서며 보세이고개 위에 있는 14번 송전탑을 만나...

 

 

▼ 보세이고개쪽으로 내려서니...

 

▼ 많은 표시기들이...

 

▼ 날머리에는...

 

▼ 도로를 따라 내려서서...

 

▼ 정면에 보이는 굴다리로...

 

▼ 전깃줄에 고드름이

 

 

▼ 굴다리를 지나...

 

▼ 공사중인 계단길로 올라 - 도로확장인가? 보수인가?

 

▼ 도로옆 인도로 올라서서...

 

 

▼ 우측으로 돌아가면 송내역 가는 구산4거리로 이어지는 인도가 나오는데...

 

▼ 여기서 좌측 인도로 나가야 하나 공사중인지라 그곳을 지나가기보다 우측길로 가도 될 듯 해서...

 

▼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 이곳을 통과하여...

 

▼ 바로 좌측에 표시기들을 달아놓았는데...

 

▼ 조금 앞에 이곳에는 더 많은 표시기들이...

 

▼ 안 물고 안 짖는 개를 만나다.

 

 

 

▼ 길안내?

 

▼ 유격장을 만나고...

 

▼ 여기까지도...

 

▼ 개스실 통과 시범도 보이고...

 

 

▼ 저 위에는...

 

▼ 시멘트 도로가...

 

▼ 길을 돌아드니 군부대 정문이 나오고...

 

▼ 좌측 철책을 따라 도니...

 

▼ 디시 유격장이 나오고...

 

 

 

 

 

▼ 연리지

 

 

▼ 나뭇가지에 걸린 저것은...

 

▼ 요즘 자주 보게 되네...

 

 

▼ 함정?

 

 

▼ 반달이...

 

▼ 여기가 208.4m봉

 

 

▼ 군부대 철책에서 좌측으로..., 우측은 장수동 은행나무를 지나 인천대공원으로 가는 길...

 

▼ 철책을 따라가다가...

 

 

▼ 이곳이 205.6m봉

 

▼ 그런데 여기다가 '210m'라고..., 좌측으로 철책을 따라가면 전진아파트앞을 지나 성주산으로 가는 길이다.

 

▼ 송내역으로 가기 위해 이곳으로 내려가야...

 

 

▼ 전망대에 들러...

 

 

 

 

 

 

▼ 연리지

 

▼ 중앙병원 방향으로...

 

 

 

 

▼ 인천중앙병원이 보이고...

 

▼ 버려진 조각품...

 

▼ 인천중앙병원을 지나...

 

 

▼ 경인로와 만나는 구산4거리에서...

 

▼ 구산?이 궁금하여 알아보니...

 

☞ 구산(九山·龜山)

소래산(蘇萊山) 북쪽을 길게 감싼 부천의 앞산은 소가 누워 잇는 것 같은 형국이라서

 일명 와우산(臥牛山)으로 불리워 왔다. 

이 산줄기가 서쪽으로 이어져 장수동(마니골-만의골) 뒷산을 이루니 외따로 서  있는 말과 같다 하여

거마산(距馬山)이라  불러오고 있다.

  이 산의 북쪽 줄기가 밋밋하게 흘러 내려 송안말(松內)에 이르니 그 형국이 마치 거북이 잔등이 같이 생겨

이를 구산(龜山)이라  불러 왔다.

 

이 구산줄기 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동쪽은 돌내(石川面)이고 서쪽은 동수재이(同所井面)이었다.

이 구산 서쪽 기슭에 마을이 생기니 산이름 그대로 부평군 동소정면 구산(龜山)이라 불러왔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부천군 부내면 구산리로 되어 이 구산(龜山)을 구산(九山)으로 한 것이

오늘의 구산동(九山洞)이란 동명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 구산마을에는 계수동(桂壽洞)에 정착한 한언(韓堰)의 후손이 분거하여 많이 살아 왔고,

또 제헌국회의원 이유선(李裕善)의 생가가 있던 마을이기도 한데

왜정말기 "황굴"과 더불어 일본군의 군용지 수용에 걸려 모두 철거되고 말았다.

  이 구산 기슭에 몇 집 남았던 인가도 근래에는 서울외곽도로 건설로 마을은 그나마 폐허가 되고 말았다.

지금의 경인산업도로와 경인제2고속도로를 연결한 새도로가 개설되기 전까지는 경인산업도로와 경수산업도로를

연결하는 2차선 도로가 이 구산 밑을 꾸불꾸불 휘돌아 "무너미마을"로 넘어 다니기 무려 50년 간을 이용하여 왔었다.

 

일본군이 수용한 황굴, 구산지역의 군수기지에는 해방 후 33예비사단이 자리 잡아서

경인산업도로의 진입로를 이곳 사람들은 "사단입구"라 불러 오고 있다.

이곳에는 노동부 산하의 직업훈련원과 인천중앙병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 구산에서 금마산(金馬山) 비루고개(星峴)로 넘어가는 도로는 옛 한양에서 중국 사신이 왕래하던 국도였다.

비루고개는 별리현이었는데 한문 표기 때 잘못 써서 별고개(星峴)로 둔갑이 된 것이다.

이러한 큰 도로가 경인산업도로의 개설로 옛 국도는 된서리를 맞고 비루고개(星峴)가 폐허되니

무넘이고개(水越峴)와 그 유지(遺地)만이 아늑히 짐작될 뿐이다.

  "무너미고개"는 물이 넘어간다는 "물넘이고개"가 변음된 것으로

조선조 중종 때 김안노가 굴천공사로 "원테이고개"에서 실패하고 장소를 이곳으로 옮겨 고개를 뚫어 물이 넘어 간다고 해서 생긴 고개이름이다.

장소는 거마산과 금마산 사이의 가장 얕은 지형으로 지금 "무너미마을"이 있는 곳이다.

이곳 역시 고개를 뚫지 못하고 그 후 마을이 생기니 무너미(水越里)라 붙이게 되었다.

  이 마을은 옛 인천부 조동면(鳥洞面) 관할이었는데 1914년 부·군·읍·면 통폐합으로

이웃한 장자울」과「미닛골」을 합쳐서 장수리(長水里)로 되었다.
  이때 "조동면"은 남촌면(南村面)과 병합하여 남동면(南洞面)으로 하고,

"장수리"의 水자를 壽자로 고쳐 새로 생긴「부천군 남동면 장수리」로 한 것이 오늘의 남동구 장수동(長壽洞)이다.

☞ 부평문화원에서 가져옴

 

▼ 송내역에서 오늘의 여정을 마친다.

 

☞ 이것으로 '인천/부천의 산' 연계하기 - NO.2 를 마친다.

 

 

 

 2008년 1월 18일 (금) 

'인천/부천의 산' 연계하기 -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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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터널(석경사)-송전탑(10)-산불초소(철마산:202m)-보세이고개-버드나무집-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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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백운역-법성산-46번국도-만월산(187m)]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만월산(187m)-만월산터널-철마산(202m)-보세이고개]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보세이고개-불심정사-거마산(205.6봉)-인천중앙병원-송내역]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