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30일 (수) 남양주 갑산(덕소역-새재-갑산 정상-두봉-조조봉-안골-덕소역)을 다녀오다.
덕소역-덕소삼거리-덕소초교-예봉초교-월문천(양천교-월문교)-굴다리-덕소육교
-고려대농장-어룡저수지-거북선천문대-새재 정상-갑산(甲山:546m)-두봉(524m)-조조봉(332m)
-안골장수약수터-덕소정수장-안골-충렬공 박원종 묘-굴다리-월문천-양천교-덕소삼거리-덕소역
오늘은 한동안 숙제산행으로 두었던 남양주시 와부읍에 있는 '갑산(546m)'을 다녀왔다.
'인도행'에서 덕소역에서 양수리까지 다녀온 글을 참고로 하여 새재까지 간 다음에 갑산을 오르기로 하고...
덕소역 1번 출구로 나와 덕소삼거리에서 '덕소초교'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직진하여 '월문4거리' 가기 전에 있는
'예봉초교'에서 우회전하여 월문천의 양천교를 건너 '월문교'까지 거슬러 올라 도곡리로 가는 '굴다리'를 지나
길따라 내려가다가 '고려대농장'의 농로를 잇는 '덕소육교'에서 좌측으로 올라서서
'고려대농장'의 농로를 따라 직진하여 계속 가면 '어룡저수지'를 지나 '거북선천문대'가 나오고
우측 길따라 가면 '도곡3리 마을종점'이라는 삼거리에 버스정류장에서 '새재'를 향하여 길따라 오르고
새재 정상에서 갑산(甲山:546m) 정상을 거쳐 '두봉(524m)'과 '조조봉(332m)'을 지나
'안골장수약수터'에서 '안골'로 내려서서 '충렬공 박원종 묘'를 둘러보고, 오전에 지나온 '굴다리'를 지나
'월문천'을 따라가다 '양천교'를 건너 '덕소삼거리'를 지나 '덕소역'에서 전철을 타고 귀가하였다.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 사진으로 대신한다.
☞ 3부를 시작하며...
▼ 태극기 휘날리는 저곳이...
▼ 조조봉(비봉:324m)
☞ 조조봉/조희봉(朝熙峰:332m)
조조봉은 남양주 와부읍 도곡리와 월문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이 산은 아침 햇빛이 비치면 그 부근의 산 가운데서 가장 먼저 햇빛을 받는다 하여 '조희봉'이라 했는데, 현재는'조조봉'(朝照峰)이란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다고...
갑산(546m)이 주봉에 해당되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능선에 높이 524.4m의 봉우리(두봉)를 세우고는 여기서 다시 서남으로 뻗어 높이 332m봉인 조조봉으로 연결된다.
최근 도곡리에서는 이 능선에 등산안내판을 걸어놓고 봉우리마다 새로운 이름을 붙였는데 갑산 정상은 '여인봉'으로, 524.4m 봉은 '두봉'으로, 조조봉은 '비봉', 갓무봉은 '유두봉' 등으로 바꿨다고 한다.
▼ 태극기는 강한 바람에 찢어질듯 휘날리고...
▼ 미사리강변이...
▼ 덕소강변이...
▼ 어딘가로 이어지는 새길이...
▼ 조조봉을 내려서서...
▼ 갈림길에서 좌측을 선택...
▼ 좌측길을 따라 내려서다가...
▼ 이곳에서...
▼ 우측길을 따라...
▼ 급경사길을 내려서고...
▼ 어룡저수지와 한강이 보이고...
▼ 다시 내려서서...
▼ 된고개 오르는 길과 만나고...
▼ 길따라 내려서니...
▼ 여기는...
▼ 안골장수약수터
▼ 여기는...
▼ 바위휴게소
▼ 덕소정수장이 보이고...
▼ 어느 무덤에 소나무가...
▼ 조조봉을 올려다 보니...
▼ 조조봉(좌)과 된고개, 갓무봉(유두봉,꼭지봉)
▼ 덕소정수장과 철탑, 그리고 케이트볼장이...
▼ 등산로 안내에는...
▼ 다시 한 번 돌아보고...
▼ 축사에는...
▼ 충렬길을 따라...
▼ 순천 박씨 사당
▼ 저기는...
☞ 충렬공 박원종 묘역
종목 : 시도기념물 제170호 (경기)
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봉토묘
수량 : 일원
지정일 : 2000.03.24
소재지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1리 산31
시대 : 조선시대
소유자 : 순천박씨충렬공파종중
관리자 : 순천박씨충렬공파종중
연락처 : 경기도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031-590-2064
조선 초기의 무신이며 반정공신인 박원종(朴元宗, 1467∼1510) 묘소이다.
박원종은 적개좌리공신 박중선의 아들로 태어나 음보로 선전관이 된 후 조선 성종 17년(1486) 무과에 급제하면서 성종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1492년 성종의 특지로 승정원 동부승지에 발탁되자 사헌부에서 연소하고 무과출신자에게 동반의 3품직을 내리는 것은 불가하다고 이의를 제기하면서 서경을 보류하자, 성종이 공조참의로 발령을 냈다.
이에 또다시 사헌부가 반대하자 병조참지로 임명하였다. 그 뒤 연산군이 즉위하여 특명으로 동부승지·우승지·좌승지를 지내면서 재정의 긴축문제 등 시무책을 건의해 실시되기도 하였다.
주로 재정을 담당하던 중 왕실의 사치를 비판하는 간언 등으로 점차 연산군의 미움을 받아 연산군 6년(1500)에 평안도 병마절도사로 좌천된 후 다시 복직하여 여러 관직을 거친 후 1506년 경기도 관찰사로 나갔다가 삭직되었다.
1506년 이조참판 성희안, 이조판서 유순정 등과 함께 반정을 모의하여 연산군을 폐하고 중종을 옹립하였다.
그 공으로 정국공신 1등으로 우의정이 되고 평성부원군으로 진봉 된 후 좌의정을 거쳐 1507년에는 이과의 옥사를 다스린 공으로 정란공신 1등에 봉해졌다.
묘역에는 봉분·묘표·상석·향로석·장명등 각 1기, 망주석 및 문관석 각 2기, 계체석 등이 있다.
그리고 묘역의 앞쪽 아래에는 신도비 1기가 세워져 있다.
☞ 신도비는 묘역이 아래 남서향하고 있는데 이 비는 1519년(중종 14)에 세워졌으며, 비문은 홍문관대제학을 지낸 신용개가 글을 짓고 쓴 것인데 마모가 심해 해독하기 힘들다. 특히 신도비의 이수에는 발가락이 4개씩인 두마리 용이 서로 여의주를 움켜잡고 다투는 모습으로 앞뒤 2면에 걸쳐 사실적으로 매우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 중종반정의 공신 충렬공 박원종의 아들인 조선 문신 용암(龍巖) 박휘운(朴諱雲, 1488-1570)의 묘
▼ 충렬공 박원종의 묘(後)과 아들 박휘운의 묘(前)
▼ 박휘운의 묘
중종반정의 공신 충렬공 박원종의 아들인 조선 문신 용암(龍巖) 박운(朴諱雲, 1488-1570)의 묘표석의 전면에는 구름과 바다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날아가는 삼족오를, 후면에는 구름속에 달과 방아찧는 옥토끼를 표현하였다.
▼ 충렬공 박원종의 묘
▼ 박원종의 묘 뒤에 또하나의 묘가 있는데 부인의 묘인듯...
- 보통은 부인의 묘와 좌우 나란히 있는데 이처럼 앞뒤로 표주박형으로 있는 묘를 '부후묘(附後墓)'라고 한다고...
▼ 충렬공 박원종 묘에서 바라본 예봉산자락...
▼ 장명등 화창(火窓)으로 바라보이는 적갑산 정상
▼ 이곳에 들러...
▼ 들깨수제비를 먹고...
▼ 저 앞에....
▼ 박원종묘역 입구에서...
▼ 굴다리를 지나...
▼ 월문천을 따라...
▼ 양천교를 건너 '덕소 동부 센트레빌아파트' 사이로...
▼ 덕소삼거리에서...
▼ 덕소역에서 전철로 귀가
☞ 이것으로 '남양주시 와부읍 갑산甲山(새재-갑산 정상-두봉-조조봉-안골)을 다녀오다'를 마친다.
2008년 1월 30일 (수)
남양주시 와부읍 '갑산甲山'(새재-갑산 정상-두봉-조조봉-안골)을 다녀오다.
-▥☞ 1부[덕소역-월문교-고려대농장-어룡저수지-새재고개]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새재고개-갑산(甲山:546m)-두봉(524m)-조조봉(332)]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3부[조조봉-안골장수약수터-충렬공 박원종 묘-월문천-덕소역]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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