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솔 버베나
분 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Vebenaceae)의 한 속.
학 명 : Verbena
유통명 : 파라솔 버베나
개화기 : 4-9월
번 식 : 종자, 포기나누기
열대와 아열대 아메리카에 약 200종이 있으며 한국 남부에서는 마편초가 자란다.
원예품종은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보통 한해살이풀로 취급한다.
원예적으로 여러 품종이 있다.
회색털이 있으며 대부분 일년초임, 줄기는 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잎은 난형으로 5cm정도,
꽃은 분홍색, 붉은색, 흰색, 황색, 푸른색, 보라색 등 매우 다양하다.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곳으로 통풍이 잘되고 건조한 토양이 좋다.
건조에 비교적 강하나 과습에는 약하므로 물주는 횟수를 줄여야 잘 자란다.
웃자라게 하면 꽃이 드문드문 피어 버베나 특유의 멋을 잃게 되므로 주의한다.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주고 석회도 사용,
비료는 5~9월에 한 달에 3번 정도 액비를 주면 충분하다.
잘라낸 가지들을 검지손가락 길이나 한 뼘 정도 길이로 잘라
삽목용토에 꺾꽂이를 해 놓으면 뿌리가 매우 잘 내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너무 풀같이 느껴지는 여물지 않은 가지보다는
약간 여물어 목질화 되어가는 가지가 발근율이 좋다.
꺾꽂이는 5~6월이 가장 적합하나 9월에도 가능하다.
뿌리가 자라면 실내에서 겨울을 난 후 4월에 실외에 둔다.
병충해는 별로 없다.
1. 버베나 히브리다 (garden verbena:V. hybrida)
보통 가든 버베나 또는 버베나라고 한다.
종간잡종에서 육성하였다.
높이는 10~20cm로 자란다.
줄기는 옆으로 벋으나 곧게 서는 것도 있다.
잎은 길이 약 5cm로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다.
꽃은 벚꽃같이 생기고 6월부터 가을까지 핀다.
지름이 약 1.5cm로 나온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나중에는 수상꽃차례로 핀다.
빛깔은 흰색, 주홍색, 분홍색, 자주빛을 띤 파란색 등이며 가운데는 흰색이다.
2. 버베나 테네라 (V.tenera)
브라질, 아르헨티나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히브리다 등 교잡종으로 사용한다.
높이 15~30cm로 줄기가 옆으로 벋어 무성하게 자란다.
꽃잎은 5갈래로 높은 잔 모양의 꽃이 촘촘히 난다.
연한 보랏빛을 띤 빨간 꽃이 피며 흰색인 것도 있다.
5월에서 가을까지 피며 추의에 강하다.
3. 버베나 페루비아나 (V. peruvina)
남아메리카 남부 원산이며 높이 10~30cm이다.
줄기가 옆으로 벋으며 무성하게 자란다.
5~9월에 짙은 붉은 빛의 작은 꽃이 산형꽃차례로 핀다.
추위에 잘 견딘다.
4. 숙근 버베나 (V.rigida)
브라질, 아르헨티나 원산의 추의에 강한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30~60cm로서 곧게 자라며 줄기의 단면이 네모 진다.
뿌리는 다육근으로 옆으로 벋어나간다.
6~10월에 자줏빛을 띤 붉은색의 작은 꽃이
산형 꽃차례로 피다가 수상 꽃차례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