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닿는 길 / 오말숙
터벅터벅 걷는 발걸음보다
앞서는 마음의 길
내겐 하나 있습니다
날마다 걸어도 피곤치 않는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길
그곳엔 행복한 미소가 있음입니다.
내가 세상의 존재의 이유를 알고
사랑이란 이름의 지표를 들어
오늘도 눈 감고도 가는 이 길
그대 마음에 닿아야 하는
내 그리움의 길입니다.
|
'▣ 감동과 깨달음☞ > ♡ 좋은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양의 그 바닷가에서 / 김정한 (0) | 2009.12.07 |
---|---|
길/ 오말숙 (0) | 2009.12.05 |
바다에 와서 / 남낙현 (0) | 2009.12.03 |
낙엽을 밟으며 / 정연복 (0) | 2009.12.03 |
나룻배와 행인(行人) / 한용운 (0) | 2009.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