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오말숙
인생은 고독하고 때론 외로운 거야 홀연히 불어온 바람에 흔들리다 한 잎 떨어지는 꽃잎에 눈물짓는 것처럼 인생은 그러한 게지. 한 줌 바람이 어디서부터 불어왔는지 아는 이가 없고 묻는 이가 없듯 우리네 가는 길 또한 외로워도 고독해도 마치 한줌 바람처럼 그렇게 홀연히 가야하는 것을....
|
'▣감동과 깨달음☞ > ♡ 좋은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과 그 사람 / 김용택 (0) | 2009.12.11 |
---|---|
양양의 그 바닷가에서 / 김정한 (0) | 2009.12.07 |
그대에게 닿는 길 / 오말숙 (0) | 2009.12.05 |
바다에 와서 / 남낙현 (0) | 2009.12.03 |
낙엽을 밟으며 / 정연복 (0) | 2009.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