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 정연복
꽃샘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나목(裸木)들의 더미 속 진달래 한 그루가 수줍은 새악시 볼 같은 속삭이듯 말했지 너의 그 가냘픈 몸뚱이 하나로 작은 너의 생명에서 뿜어 나오는 말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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