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늠내물길/월곶 미생의다리를 찾아갔다가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소래철교를 둘러보다' 코스
월곶역→소래대교삼거리→소래대교 교각하단→방산대교 교각하단→월곶 미생의다리→방산오수중계펌프장→굴다리→부인교
→부인교삼거리→염전저수지→제1탐조대→제2탐조대→제5쉼터→제2조류관찰데크→염생식물군락지→소래습지생태공원(북문)
→폐소금창고/쉼터→풍차 입구→제8쉼터→제9쉼터→풍차→제1쉼터→염전관찰데크→소래생태공원전시관→공원전시관 삼거리
→소염교→소래습지생태공원(정문)/주차장→소래갯골야외교실→소래습지생태공원(남문)→소래포구/어시장→소래철교→월곶역
미생의다리!
최근 일출과 일몰 출사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 있는데...
시흥시 시흥갯골생태공원에 새로 만들어진 자전거 모양의 다리인데, 이 다리를 '미생의다리'라고 부르고 있다.
'미생의다리'라는 이름은 공식적인 이름이 아니라 시흥시의 켓치프레이즈가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이기에
최근 히트를 한 드라마 '미생'을 연상하여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의 앞글자를 따 '미생의다리'라고 부르고들 있다.
그래서 '未生의다리'는 이름이 정해지기전까지 부르게 될 이름이다. 말그대로 미생(未生)이다.
시흥시에서는 갯골과 어울리는 다리이름을 공모중이라고 한다.
'미생의 다리'라하니 떠오르는 고사성어가 있다.
미생지신(尾生之信)
신의(信義)를 중요하게 여기던 춘추시대 노(魯)나라의 미생이
어느날 여자와 약속을 하고 만날 장소를 개울가 다리 교각 아래로 정했다.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나간 미생은 손꼽아 여인을 기다렸는데, 때 마침 많은 비가 내려 개울물이 삽시간에 불어나게 되었다.
여인은 너무 많은 비가 내려 그곳에 나오지 않았지만,
미생은 여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불어나는 개울물을 바라보면서 다리 교각을 꼭 붙든 채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물이 빠진 뒤에 미생이 교각을 붙든 채로 죽어있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발견되었다.
尾生與女子 期於梁下, 女子不來 水至不去 抱柱而死, 有信如此 《사기(史記) 소진열전(蘇秦列傳)》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시흥시에서는 다리이름을 '미생의 다리'라 하고 '미생의 고사'를 적용해 봄이 어떨까?
미생의 다리를 연인들의 약속의 장소로 홍보하고...
약속이 지켜지는 '신의의 다리' 오작교라고...
더이상 슬픈 미생이 없는...
2007년 시흥의 길을 탐방하다가 걷게 된 시흥갯골길에서 방산대교를 이용하지 않고 건너편 갯골로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있었으면 했는데...
그후 2009년말 시흥늠내길이 생기고 늠내2길 갯골길이라는 이름으로 시흥갯골을 따라 양쪽으로 왕복하는 코스가 만들어졌다.
'미생의 다리'가 생기기 전인 2011년까지는 시흥갯골길(늠내2길)을 걷다가 (시흥)방산대교를 이용하여 시흥갯골을 건넜었다.
이젠 늠내2길 시흥갯골길은 방산대교 대신에 '미생의다리'를 건너가는 코스로 변경하는 것이 좋겠네...
또 최근 늠내물길이 새로 생겼다는데 이전에 걷던 시흥늠내2길(갯골길)의 남쪽 갯골길을 따라 물왕저수지까지 가는 길을 말하네...
이 길은 2007년에 맥가이버가 물왕저수지에서 시작하여 월곶을 거쳐 소래포구까지 걸었던 적이 있다.
▼ 13시 06분 - 풍차 입구에서...
▼ 13시 06분 - 풍차를 향해...
▼ 13시 08분 - 제8쉼터
▼ 풍차가 보이네...
▼ 풍차를 살짝 당기니...
▼ 13시 10분 - 제9쉼터에서...
▼ 풍차를 당겨보고...
▼ 13시 17분 - 제1쉼터에서...
▼ 13시 18분 - 소래염전관찰데크
▼ 13시 21분 -
▼ 13시 21분 - 소래습지생태공원전시관
▼ 갯벌체험장
▼ 13시 23분 - 위성류
위성류[Chinese tamarisk, 渭城柳]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위성류과의 낙엽 소교목.
학명 Tamarix chinensis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제비꽃목
원산지 중국
크기 높이 약 5m
높이 약 5m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밑으로 처진다.
잎은 어긋나고 바늘같이 가늘며 길이 1∼3mm로서 작다.
끝이 뾰족하고 가지를 둘러싸며 잿빛을 띤 녹색이다.
가을에는 작은가지와 함께 진다.
꽃은 1년에 2번 연한 분홍빛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5월에 피는 꽃은 묵은 가지에 달리며 크나 열매를 맺지 못하고,
8∼9월에 피는 것은 새가지에 달리고 작으나 열매를 맺는다.
꽃받침조각·꽃잎·수술은 5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암술대는 곤봉 모양으로서 3개이고 씨방은 3개, 화반(花盤)은 10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10월에 익으며 종자에 털이 난다.
번식은 종자나 꺾꽂이로 한다.
중국 원산으로서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으며 잎은 약용한다.
꽃이삭이 옆에 달리고 수술대의 밑부분이 굵어져서 화반의 선(腺)과 같은 위치에 있는 것을 향성류(T. juniperina)라고 한다.
[출처 : 두산백과]
▼ 13시 23분 - 전시관삼거리
▼ 클릭하면 확대됨.
▼ '소래갯벌 안내문'을 클릭하면 확대됨.
▼ 13시 26분 - 소염교
▼ '소염교 변천사'를 클릭하면 확대됨.
▼ 13시 27분 - 소래습지생태공원 정문
▼ 남문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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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염교
▼ 전망데크
▼ 13시 32분 - 소래갯골 야외교실
▼ 소래갯골 탐방데크
▼ 13시 35분 - 포토존
▼ 13시 38분 -
▼ 클릭하면 확대됨.
▼ 13시 39분 - 굴다리를 통과해도 소래포구로 갈 수 있지만...
▼ 13시 40분 - 소레습지생태공원 남문 방향으로..
▼ 클릭하면 확대됨.
▼ 13시 42분 - 영동고속도로의 소래대교
▼ 13시 42분 - 소래로의 소래대교
▼ 13시 44분 -
▼ 13시 45분 -
▼ 13시 50분 - 舊소래철교와 수인선 소래전철교
▼ 13시 52분 - 소래철교 가는 계단
▼ 레드카펫?이 깔린 소래철교
▼ 13시 58분 - 소래철교를 건너와서...
▼ 건너편에 보이는 논현동 에코메트로단지 앞 77번 도로를 따라 걸었던 적이 있다.
▼ 2013년에 걸었던 '인천둘레길 8+9+7코스(선학역에서 송도1교 거쳐 소래포구역까지) 이어걷기 코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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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시 58분 - 월곶역을 향해...
▼ 14시 04분 - 월곶역으로 원점회귀...
☞ 이것으로 '시흥늠내물길/월곶 미생의다리를 찾아갔다가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소래철교를 둘러보다를 마친다.
"내가 꿈★을 이루면 그 꿈★은 또다른 이의 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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