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가재무릇)
얼레지[Dog-tooth Violet]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Erythronium japonicum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외떡잎식물
목 : 백합목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서식장소/자생지 : 높은 지대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비늘줄기는 바소꼴로 땅속 깊이 들어 있고 위에서 2개의 잎이 나와서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밥은 진한 자색이고 선형이다.
씨방은 삼각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蒴果)로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잎을 나물로 하고 비늘줄기를 약용한다.
꽃말은 ‘질투’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두산백과]
얼레지
학명 :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eae)
과 : 백합과
크기 : 20~30cm
용도 : 관상용
개화시기 : 4월
분포지 : 한국
생육특성
얼레지는 전국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구근식물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며 물 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질이어야 한다.
키는 20~30㎝이고, 잎은 길이가 6~12㎝, 폭은 2.5~5㎝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으며 좁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꽃은 자주색으로 두 장의 잎 사이에서 긴 1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상단부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6개이고 길이는 5~6㎝, 폭은 0.5~1㎝로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10분 이내이며 오후로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꽃 안쪽에는 암자색 선으로 된 “W”자형의 무늬가 선명하게 있다.
열매는 6~7월경에 갈색으로 변하고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종자는 검은색으로 뒤에는 흰액과 같은 것이 붙어 있다.
씨방이 아래로 향해 있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쏟아지고 없다.
잎이 한 장과 두 장으로 나오는데, 한 장을 가진 잎은 개화하지 않는다.
간혹 잎이 한 장인 것에서 꽃대가 올라오는 것이 있지만, 이는 다른 잎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종자 발아를 해서 생긴 구근은 해마다 땅속 깊이 들어가는 특성을 보이는데,
많이 들어간 것은 약 30㎝ 정도되고 일반적으로 20㎝가량은 들어가 있다.
얼레지는 1개의 구근에서 1개의 꽃이 피는 1경 1화이다.
간혹 흰얼레지(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for. album T. Lee)가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는 외국에 자생하는 흰얼레지와는 다른 형태의 것으로 생각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은 식용, 뿌리는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쓰인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5~6월경에 익는 종자를 화단에 뿌리고 습도만 잘 유지해 주면 발아율은 좋다.
종자는 저장하지 말고 그해 바로 뿌려야 한다.
아직까지 구근으로 번식하는 것은 보고된 바가 없으나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제일 하단부를 상처 내 냉장고에 두면 조그마한 어린 구근이 형성된다.
관리법 : 화단에 심고 토양 20~30㎝ 아래에는 물 빠짐이 좋아야 한다.
물은 자주 주지 않아도 좋다.
집에서 키우기는 적합하지 않다.
[출처 : 야생화도감(봄), 2010.4.10, 푸른행복]
얼레지꽃 지던 날 / 김택근
바람꽃 껴안고
밤새워 즐기던
고 못된 바람이 그랬을 거야
인적 없는 산길로 불러내
날 새도록 살금살금 만지다가
한 몸으로 몸부림을 쳤을 거야
끼 많은 바람이 시키는 대로
나긋나긋 요염한 춤을 추더니만
내 그럴 줄 알았지
저리도 비틀거려 일어서질 못 하는 걸 보면
철없는
가엾은
얼레지꽃
분홍빛 치맛자락 들춰 올리고
겁도 없는 저 어린것이
바람을 불러들인 걸 보면
고년 여간
화냥끼 있는 게 아니었어
얼레지
Erythronium japonicum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30㎝ 정도이고 비늘줄기를 가진다.
잎은 2장으로 마주보는 것처럼 달리는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주름이 지기도 하며, 잎에 무늬가 생기기도 한다.
4월경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보라색 꽃 1송이가 아래를 향해 핀다.
꽃잎은 6장으로 뒤로 젖혀지며, 안쪽에 진한 자주색의 W자형 무늬가 있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지만 암술머리는 3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삭과로 익는다.
봄철에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초가을에 비늘줄기를 캐서 쪄먹거나 이질·구토 치료에 쓰고 강장제로 사용한다.
숲속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데,
나무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피었다가 잎이 나올 무렵에 열매를 맺고 죽기 때문에 봄을 알리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申鉉哲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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