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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동물 · 식물

각시붓꽃

by 맥가이버 Macgyver 2015. 4. 27.

 각시붓꽃

 

 

 

 

각시붓꽃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Iris rossii Baker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외떡잎식물
목 : 백합목


분포지역 : 한국, 일본 남부, 중국 북동부 및 북부 등지
서식장소/자생지 : 산지 풀밭
크기 : 잎 길이 30cm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 30cm, 폭 2∼5mm로 칼 모양이다.
꽃이 필 때의 잎은 꽃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땅속줄기와 수염뿌리가 발달했는데, 뿌리줄기는 모여 나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다.

4∼5월에 지름 4cm 정도의 자주색 꽃이 피는데,

꽃자루의 길이는 5∼15cm로 4∼5개의 포가 있고, 맨 위의 포에 1개의 꽃이 핀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뒤에 다시 2개씩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지름이 약 8mm이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한국, 일본 남부, 중국 북동부 및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두산백과]

 

 

 

각시붓꽃

 

딴이름 애기 붓꽃, 장미 연미, 솔붓꽃

분  포 전국의 산 아래 쪽 숲속 그늘

꽃  색 보라색

개화기 4월~5월

크  기 높이 10cm 안팎

용  도 관상용, 약용(뿌리 줄기)

 
꽃 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예용 붓꽃과 달리 그 크기가 아주 작은 우리의 야생화입니다.
작고 예쁜 새색시라는 의미의 '각시'가 붙어 있으니 매우 작은 줄 짐작은 하겠지만
실제로 풀 전체를 다 해도 손바닥보다 작은 경우가 많은 꽃입니다.
 
거의 땅바닥에 바짝 붙어 핍니다.
우리 꽃이름 중에서 '각시'라는 말이 붙은 것은
대체로 '작고 여리다', '새색시처럼 아름답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이 꽃의 아름다움이야 이름에서도 벌써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가녀린 풀잎과 처연한 보라색의 단아한 꽃잎이 흔들리는 바람부는 봄날이면,
왠지 내 곁을 떠나간 사람에 대한 아련한 추억에 가슴이 메입니다.
그 황홀한 아름다움을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한다는 외로움 때문이겠지요.
 
아름다움이야 혼자 아는 것도 행복한 비밀이지만
함께 즐길 짝이 있다는 건 무엇보다 큰 축복이니까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자, 아무도 같이 있어 줄 사람이 없는 이의 슬픔이야,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부터가 불행일 텐데,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꽃지기의 꽃누리'에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