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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인천·부천·김포의 산

[20070116]인천 계양산에서 헤매고 다니다 - 1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0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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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6일(화) 인천 계양산에서 헤매고 다니다.

 

인천 계양산이

연무정에서 산불감시탑과 헬기장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내리는 길이 전부인 줄 알았고

해서 얼마전에 낙조와 야경을 찍기 위해 그 길로 몇 번 오른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계양산의 다른 등산로를 따라 계양산에서 헤매기로 하고 계양산을 찾았다.

 

 

☞ 계양산 소개에 따르면...

 

아이콘2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이다.

계양은 과거 기원초부터 19세기말까지 읍치(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고현읍(古縣邑)에서 시작하여 북쪽 그리고 동쪽으로 이동하며 마지막 남쪽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읍(富平都護府邑)에 이르기까지 여섯번 환천(換遷)을 하면서 발전하고 번창했다.

 

아이콘2 계양산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아이콘2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 때는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고도 하였다.

 

아이콘2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아이콘2 진달래가 계양구를 상징하는 꽃이듯이 이 산에는 유난히 진달래가 많고, 특히 팔각정부근에는 무리를 지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산아래에는 계양문화회관, 경인여대, 백용사, 성불사, 연무정등이 자리잡고 있다.

 

아이콘2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막힘없고 서쪽으로 영종도, 강화도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시내 전경이 자리를 잡고, 북쪽으로는 고양 시가지가, 남쪽으로는 인천시내가 펼쳐진다.

 

아이콘2 산행은 연무정에서 시작하여 팔각정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계산약수를 거쳐 계양문화센터로 내려가거나, 징맹이고개쪽으로 능선을 계속타면 된다.

 

어느 코스건 2시간 안팍이면 충분하며, 인천시내의 산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함에도 불편이 없다. 이 산은 진달래산이고, 주능선 등산로는 나무그늘이 없어 여름보다는 봄철 진달래산행지로 적합하다. 한여름에는 더위와 싸울 각오를 하고 찾아야 한다.

 

 

 

☞ 1부

 

▼ 인천선 박촌역에서 내려...

 

 ▼ 계양산의 새 들머리로 올라...

 

▼ 아직 녹지 않은 눈으로 등산로가 미끄러운 계단길을 올라서니...

 

▼ 부드러운 흙길이... 

 

 

▼ 뒤돌아보니...

 

▼ 하늘엔 짙은 구름을 뚫고 햇살이...

 

 

 

▼ ?

 

▼ 동네주민인 듯...

 

 

 

 

▼ 언덕에 올라서서...

  

▼ 돌아보니...

 

▼ 길따라...

 

 

 

▼ 아랫도리를 벗은 듯...

  

▼ 까치가 반갑게...

 

 

 

 

▼ 묘가 있는 갈림길이...

 

▼ 묘 아래로는 계단길이...

 

 

 

 

▼ 일단 계양산 정상 방향으로...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언덕 위에는 무엇이 있을까? 

 

▼ 산불감시초소와 계양산 정상 철탑이 보이고...

 

▼ 공동묘지

 

▼ 이곳이 대략 어느 곳인지를 감지하고... 

 

▼ 다시 돌아와서...

 

▼ 이전에 밟아보지 않은 이곳으로 오르기로...

 

▼ 발달하지 않은 등산로를 따라...

 

▼ 찔레?

 

▼ 왠 돌들이?

 

▼ 혹 계양산성의 성돌인가?

 

▼ 흙길을 따라...

 

▼ 비탈길을 오르다가...

 

▼ 이곳에도 돌들이...

 

▼ 내려다보니...

 

▼ 다시 비탈길을 올라...

 

▼ 언덕을 따라 오르다 보니...

 

▼ 계양산 정상 철탑이...

 

▼ 아래로는...

 

▼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네...

 

▼ 위로는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 능선길에 올라서서...

 

▼ 정상 가는 능선을 보니...

 

▼ 일단 이 계단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 잠시 둘러 보고...

 

 

▼ 육각정에서 올라오는 길...이전 야경과 낙조 감상을 위해 세번은 오르던 길이다.

 

▼ 계단길로 내려서서...

 

 

 

▼ 다시 오름길을 오르고...

 

 

 

 

▼ 다시 계단길을 내려서며 정상을 바라보니...

 

▼ 저 아래 하느재 쉼터가 보이고...

 

▼ 하느재 쉼터

 

 

 

 

 

 

▼ 이전에 없던 안내판이...

 

▼ 무당골 약수터 가는 길로 내려서고...

 

▼ 미끄러운 계단길을 내려서다가...

 

▼ 나뭇가지에 매달린 골프장설립 반대 리본이...

 

 

▼ 갈림길을 만나고...

 

 

▼ 목상동/솔밭 방향으로...

 

 

 

 

 

▼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계속 옆길로...

 

 

 

▼ ?

 

 

▼ 아래 갈림길에는...

 

 

▼ 목상동/솔밭 방향으로...

 

 

▼ 새집...

 

▼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는데...

 

▼ 지붕이 없다.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 / 정호승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


    잠이 든 채로 그대로 눈을 맞기 위하여
    잠이 들었다가도 별들을 바라보기 위하여
    외롭게 떨어지는 별똥별들을 위하여


    그 별똥별을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어린 나뭇가지들을 위하여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


    가끔은 외로운 낮달도 쉬어가게 하고,
    가끔은 민들레 홀씨도 쉬어가게 하고,
    가끔은 인간을 위해 우시는

    하느님의 눈물도 받아둔다.


    누구든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새들의 집을 한번 들여다보라.


    간밤에 떨어진 별똥별들이

    고단하게 코를 골며 자고 있다.


    간밤에 흘리신 하느님의 눈물이
    새들의 깃털에 고요히 이슬처럼 맺혀 있다.

 

 

 

▼ 소나무

 

▼ 쉬어가면 제 쉬던 자리는 깨끗하게 해야 하는데...

 

 

 

 

 

 

 

▼ 계속 옆으로 가면서 목상동/솔밭 방향으로...

 

▼ 4거리 갈림길에서...

 

▼ 좌측 아래로...

 

 

 

 ▼ 뭔가가 보이는데...

 

▼ 허리를 굽히고 뭔가를 쓰는 이가 있네...

 

 

▼ 골프장 건설을 반대한다!!

 

 

 

 

 

▼ 높은 소나무 위에는... 

 

 

 

 

▼ 지원팀인 듯...

 

▼ 이제 계양산 정상을 향해...

 

☞ 여기서 1부를 마치고...

 

 

▣ 2006년 1월 16일(화)에 다녀온
'인천 계양산에서 헤매기' 
 
-▥☞ 1부(박촌역에서 계양산 솔밭까지)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2부(계양산 솔밭에서 작전역까지)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