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16일(화) 인천 계양산에서 헤매고 다니다.
인천 계양산이
연무정에서 산불감시탑과 헬기장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내리는 길이 전부인 줄 알았고
해서 얼마전에 낙조와 야경을 찍기 위해 그 길로 몇 번 오른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계양산의 다른 등산로를 따라 계양산에서 헤매기로 하고 계양산을 찾았다.
☞ 계양산 소개에 따르면...
계양은 과거 기원초부터 19세기말까지 읍치(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고현읍(古縣邑)에서 시작하여 북쪽 그리고 동쪽으로 이동하며 마지막 남쪽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읍(富平都護府邑)에 이르기까지 여섯번 환천(換遷)을 하면서 발전하고 번창했다.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이다.
계양산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 때는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고도 하였다.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진달래가 계양구를 상징하는 꽃이듯이 이 산에는 유난히 진달래가 많고, 특히 팔각정부근에는 무리를 지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산아래에는 계양문화회관, 경인여대, 백용사, 성불사, 연무정등이 자리잡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막힘없고 서쪽으로 영종도, 강화도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시내 전경이 자리를 잡고, 북쪽으로는 고양 시가지가, 남쪽으로는 인천시내가 펼쳐진다.
산행은 연무정에서 시작하여 팔각정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계산약수를 거쳐 계양문화센터로 내려가거나, 징맹이고개쪽으로 능선을 계속타면 된다.
어느 코스건 2시간 안팍이면 충분하며, 인천시내의 산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함에도 불편이 없다. 이 산은 진달래산이고, 주능선 등산로는 나무그늘이 없어 여름보다는 봄철 진달래산행지로 적합하다. 한여름에는 더위와 싸울 각오를 하고 찾아야 한다.
☞ 2부
▼ 이제 계양산 정상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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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나무군락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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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에서 선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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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동물의 발자국이 이리 어지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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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가 보이네...텐트와 그 앞에 기도를 방해하지 말라는 경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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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전탑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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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씬한 송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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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전탑 사이로 계양산 정상 철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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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탑 밑에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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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산 정상 철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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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 당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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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에서 선택에 의해 이 송전탑 앞으로 오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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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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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산 정상 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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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산 정상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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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끄러운 등산로를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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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도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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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철탑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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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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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뚝선 계양산 정상 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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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급수대 - 과연 물이 나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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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 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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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산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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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산 정상 표지석과 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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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를 내려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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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하산을 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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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보지 않은 능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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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보이는 헬기장 쪽으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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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 등산로는 눈이 녹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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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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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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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장에서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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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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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앞 능선과 멀리 있는 능선이 원래는 하나였으나 도로가 나면서 갈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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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로 옆으로는 군참호를 만들면서 폐타이어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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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훗날 저것을 보고 '폐타이어 산성'이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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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을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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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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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산에는 절개지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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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넓은 터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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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은 능선길을 따라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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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부터는 한동안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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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우측 아래 보이는 '지선사'를 날머리로 잡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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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경사길을 한동안 내려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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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다리를 건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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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산 산림욕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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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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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선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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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도로까지 내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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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를 따라 오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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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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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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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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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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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개지 위로 계양산 정상 철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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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도로가 없었다면 절개지 위로 난 등산로가 바로 이어졌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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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다가 뒤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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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어진 철망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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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등산로를 따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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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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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오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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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망이 뚫린 곳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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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길 끝에 봉우리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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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려진 철망문을 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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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목과 돌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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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마산 가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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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딘 지 모르는 산봉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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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산 정상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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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대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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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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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경사 내리막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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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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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엔가 역방향으로 산행을 할 때 상당히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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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터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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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대 방향으로...)
▼ 정자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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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로를 따라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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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터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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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의 용도는...한 다리를 올리고 두 손으로 잡아 스트레칭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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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망이 쳐진 안쪽은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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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망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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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로 오르는 이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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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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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각정 옆에는 돌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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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기구 도난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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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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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대 부속 초등학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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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시설이 있는 넓은 터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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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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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산 정상이 보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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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하는 동네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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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산책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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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 오르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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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장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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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에 의해 계단길을 따라 내려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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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덤이 있는 곳을 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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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머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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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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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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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날머리 - 인천교대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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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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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공원을 따라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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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하철 작전역 7번 출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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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인천 계양산 헤매기' 끝.
▣ 2006년 1월 16일(화)에 다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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