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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도보후기☞/☆ 인천·부천의 길

[20100125]인천 구경(인천역→차이나타운→자유공원→홍예문→인천역)-1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0.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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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1월 25일(월) 

인천 구경(인천역→차이나타운→자유공원→홍예문→인천역)을 다녀오다.

 

 '인천 구경(인천역→차이나타운→자유공원→홍예문→인천역)' 코스


인천역→차이나타운 제1패루 중화문→북성동 주민센터→공화춘 앞→자장면 거리삼국지 벽화거리→화교중산학교공자상

→청ㆍ일조계지경계계단→한중문화관→왕희지상→청ㆍ일조계지 경계계단→공자상→석정루→연오정→한ㆍ미수교100주년기념탑

→자유공원 광장→장미정원맥아더장군 동상→인천학도의용대호국기념탑→홍예문→자유공원 산책로→벚꽃길→제3패루 선린문

→스카이힐→중저가상품거리의선당→달마사→경극→'부엔부(富&富)'공화춘 앞→북성동 주민센터제1패루 중화문인천

 

 

 

 

맥가이버의 '인천 구경(인천역→차이나타운→자유공원→홍예문→인천역)' 이야기

 

오늘은 오후나들이로 인천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을 둘러보고 왔다. 

지난 2008년 여름에 다녀왔던 코스 그대로 다녀왔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 인천 구경(인천역→차이나타운→자유공원→홍예문→인천역)을 다녀오다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여행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기억력이 유한함을 알기에 훗날 그 당시의 풍광과 그리고 함께 했던 님들과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함이고,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인천 구경(인천역→차이나타운→자유공원→홍예문→인천역)을 다녀오다 - 1부를 시작하며...

 

 

 

 

 

 

 

 

 

 

 

  

 

인천차이나타운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과 북성동 일대에 있는 중국인 지역.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이듬해 청나라 조계지가 설치되면서

중국인들이 현 선린동 일대에 이민, 정착하여 그들만의 생활문화를 형성한 곳이다.

교들은 소매잡화 점포와 주택을 짓고 본격적으로 상권을 넓혀 중국 산둥성 지역에서

소금과 곡물을 수입, 193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1920년대부터 6·25전쟁 전까지는 청요리로 명성을 얻었는데 공화춘, 중화루, 동흥루 등이 전국적으로 유명하였다. 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외환 거래규제, 무역 규제, 거주자격 심사 강화 등 각종 제도적 제한으로 화교들이 떠나는 등

차이나타운의 화교사회가 위축되었으나 한중수교의 영향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오늘날에는 역사적 의의가 깊은 관광명소로서 관광쇼핑, 특화점, 예술의 거리 등 권역별로 변화하고 있으며

풍미, 자금성, 태화원, 태창반점, 신승반점 등이 중국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화교 2,3세들로 구성된 약 170가구, 약 500명이 거주하고 있다.

 
-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에서 - 

 

 

 

 

 

 

 

 

 

 

 

 

 

 

 

 

 

 

 

삼국지 벽화거리


청일 조계지 계단을 올라가서 밑으로 난 길 양쪽의 벽면에는

삼국지의 중요 장면을 설명과 함께 타일로 제작하여 장식한 벽화가 나온다.
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림으로써 남에게 설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총 80여컷의 장면이 있는데 차이나타운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교중산학교


청국영사관이 철수하고 건물마저 소실하고 난 후 화교 2,3대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세운 학교로서,

목조트러스의 모임지붕과 중앙포치, 아치형창호가 예쁜 1934년에 건립한 2층조적조 건물이다.

현재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치고 있으며, 중국 붐을 타고 한국학생들도 많이 다니고 있다.

 

 

 

 

 

 

 

 

 

공자상


1883년 일본이 현 중구청일대를 중심으로 7천 평을 조차지로 설정하자

다음해 청국도 일본조계지를 경계로 하여 현 차이나타운 일대를 조계지로 설정한다.
지금 한중문화관 옆길에서 자유공원으로 100여 미터를 오르다 보면

중간에 돌계단이 시작되는데 이곳이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이다.
길 양쪽으로 설치된 석등도 중국식 일본식으로 구별되고

중국 청도시 정부에서 기증한 공자상은 계단 중앙을 기준으로 중국 측에 세워져 있다.

 

 

 

 

 

 

 

 

 

선린동 화교주택


한중 문화관에서자유공원으로 오르다 보면 경사진 곳이 돌계단이 나오는데 이곳이 청나라와 일본인이 살던 경계 지역이다.
한국전쟁 기간 중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기 위해서 인천에 2~3일간 집중 포격을 하는데 이때 많은 건물들이 소실 되었다.
계단 오르는 방향으로 왼쪽에 용하게도 포화를 피한 중국식 2층 건물이 보이는데 193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다.


오른쪽 일본인 거주 지역에는 남아 있는 건물이 없어 중구청에서 일본인 거리를 조성하며

일본풍으로 리모델링한 건물로 중국쪽과 비교하며 차이점을 느끼게 해준다.

 

 

 

 

 

 

 

 

 

 

 

 

 

  

 

 

 

 

 

 

 

 

 

 

 

 

 

 

 

 

 

 

 

 

 

 

 

 

 

 

 

 

 

 

 

 

 

 

 

 

 

 

 

 

 

 

 

 

 

☞ 여기서 인천 구경(인천역→차이나타운→자유공원→홍예문→인천역)을 다녀오다 - 1부를 마치고...

 

 

 2010년 01월 25일(월) 

인천 구경(인천역→차이나타운→자유공원→홍예문→인천역)을 다녀오다.

 

-▥☞ 1부[인천역→중화문→삼국지 벽화거리→청ㆍ일조계지계단→석정루→연오정→한미수교100주년 기념탑]는 여기를 클릭.☜▥-

 

-▥☞ 2부[자유공원광장→맥아더장군동상→홍예문→선린문→의선당→달마사→부엔부→공화춘→중화문→인천역]는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