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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도보후기☞/☆ 강화도의 산&길

[20170401]석모도 진달래산행 답사(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 연계산행)를 다녀오다 - 1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7.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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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4월 01일(토)  

석모도 진달래산행 답사(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석모도 진달래산행 답사(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 연계산행)' 이야기 


 

 '맥가이버의 '석모도 진달래산행 답사(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 연계산행)' 코스

 

외포리선착장→석포리선착장→석포교회→해명산→마당바위방개고개→새가리고개→낙가산→절고개→상봉산→한가라지고개

→검은난골 능선→KT통신탑→삼산저수지→석모2배수갑문→하리배수갑문하리선착장→하리저수지→188봉→상주산→청주한씨묘비

→도예촌/버스종점→무지개펜션→이촌말목개→석모교삼거리→삼산초교→삼산보건지소→승영교회→석포리선착장→외포리선착장



▲ 위 '석모도 진달래산행 답사(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 연계산행) 코스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오늘은 ‘석모도 진달래산행 답사(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 연계산행)’를 나선다.


섬속의 섬 '석모도'를 찾아가며 어떻게 길을 이어갈 것인가?를 궁리하다가...

일단 석모도의 4개 산(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을 이어가는 종주산행을 염두에 두고...

 

석포리선착장에 도착하여 '상리행 버스'를 타게 되면 '상상낙해'가 되고...

상리행 버스가 시간이 안맞는다면 석포리에서 전득이고개로 걸어가다가

석포교회에서 해명산의 새로운 들머리를 찾아서 오른다면 '해낙상상'이 되는 것이고...

 

막상 석포리선착장에 도착하니 상리 가는 버스는 시간이 안맞아서 해명산부터 산행을 시작해야 했다.

해서 해명산의 새로운 들머리를 찾아보고자 하는 꿈은 이룰 수 있게 되었고...

 

석모도 4산 종주(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 연계산행) 대략의 여정은...

 

강화터미널에서 버스환승하여 외포리터미널까지 간 후

 외포리선착장에서 철부선을 타고 석포리선착장에 도착하여 바로 걷기 시작한다.

해명산의 들머리를 '전득이고개'가 아닌 석포교회에서 산길로 이어간다.

해명산 정상을 거쳐 낙가산 정상과 상봉산 정상에 오르고,

한가라지고개에서는 검은난골능선을 타고 삼산저수지로 내려서고,

삼산저수지부터 하리저수지까지는 바다와 갯벌을 메워 만든 평야를 보며 걷는다.

하리저수지에서는 공동묘지를 지난 188봉을 거쳐 상주산 정상에 오르고,

도예촌을 거쳐 석포리선착장을 향해 무작정 걷다가 만난 석모도주민의 선의로 잠시 차를 얻어 탔다.

이후 이촌말에서부터는 아스팔트길을 따라 석포리선착장까지 걷는다.  


09시 25분에 석포리선착장을 출발하여 도로를 따라 걸어서 09시 41분에 해명산의 새 들머리인 석포교회/석포경로당에 도착하고,

들머리에서부터 진달래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진달래가 핀 시기에 이 들머리를 이용하면 좋을 듯...


09시 41분 석포교회에서부터 시작된 석모도 4산종주(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는

상주산을 내려서서 상리버스종점에 17시 53분에 도착하니 약 8시간 10분이 소요되었고,

상리 버스종점에서 마을길과 도로를 따라 걸어서 다시 석포리선착장으로 돌아온 시각은 19시 50분이다.

석모도 4산 종주(해낙상상)를 하고, 석포리선착장으로 원점회귀하는데 총 10시간 25분이 소요되었다.


석모도 4산종주는 진달래가 피는 시기에 다녀오면 좋을 듯...

들머리인 석포교회 앞에서부터 석모도 4산 종주를 하는 능선길에는 진달래가 줄지어 꽃몽우리를 틔우고 있고,

여러 곳에서 진달래가 산길 양쪽으로 터널을 이루고 있었다.

석모도 4산 종주를 다시 한 번 더 하게 된다면 진달래꽃이 활짝 피는 날이리라.*^&^*

    

'석모도 진달래산행 답사(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 연계산행)'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석모도 진달래산행 답사(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 연계산행)' - 1부를 시작하며...

 


▼ 외포리선착장 매표소에서 왕복 2,000원의 표를 사고... 


▼ 외포리선착장으로 들어오는 철부선


▼ 사진 우측으로는 석모도와 이어지는 삼산연육교가 보이고...


▼ 석포리선착장으로 가는 철부선을 타고...






▼ 올여름에 완공예정인 삼산연육교...그럼 이 철부선은 운행중지?


▼ 석모도 석포리선착장에 도착하여...


석모도[席毛島]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에 있는 섬.


동경 126°20′, 북위 37°40′에 위치한다.

삼산면의 주도로 강화도에서 서쪽으로 1.5㎞ 지점에 있다.

면적은 42.31㎢이고, 해안선 길이는 42.0㎞이다.


조선시대에는 송가도가 섬으로 존재하면서 교동부에 속하였으나,

석모도와 제방을 통해 연결되고 농경지가 조성됨에 따라 하나의 섬으로 통합되었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강화부와 교동부가 통합됨으로써

교동부에 속하였던 송가도(현재의 상리와 하리)가 삼산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에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이 되었다.


『대동여지도』에는 ‘석모로도(席毛老島)’로 표기되어 있다.

‘석모로’라는 지명은 ‘물이 돌아 흐르는 모퉁이’ 혹은 ‘돌이 많은 해안 모퉁이’라는 뜻이다.

‘돌모로’를 한자화하면서 석모로(石毛老)가 되었다고 한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석모도(席毛島)로 기록되어 있다.


해명산(海明山, 309m)에서 낙가산을 지나 상봉산(上峰山, 316m)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섬의 중앙을 남북으로 지나며, 북쪽에는 상주산(264m)이 고립된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상주산이 분리되어 있는 이유는 상주산과 상봉산 사이의 송가평이 간척을 통해 형성된 농경지이기 때문이다.

이들 산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200m 이하의 저평한 지역이다.

남쪽의 어류정도도 간척사업을 통해 석모도에 연결되었다.

1월 평균기온은 -3.0℃, 8월 평균기온은 24.2℃, 연강수량은 1,448㎜이다.


현황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2,202명(남 1,113명, 여 1,08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1,075세대이다.

중동부에 위치한 석모리가 중심지를 이루어 면사무소·우체국·농협·수협 등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13.85㎢, 밭 1.38㎢, 임야 21.25㎢이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감자·고추 등과 임산물로는 대추·표고버섯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 병어·새우·숭어·꽃게 등이 잡히고 넓은 간석지를 이용한 굴양식업이 활발하다.

육지와는 강화도의 외포리에서 정기여객선 및 행정선과 도선이 수시로 왕래한다.

교육기관으로는 삼산초등학교, 해명초등학교, 삼산승영중학교가 있다.


문화재로는 매음리에 635년(선덕여왕 4)에 혜정대사가 창건한 보문사(普門寺)와

보문사 석실(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보문사 마애석불좌상(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등이 있다.

절 뒤에는 눈썹바위가 있고 부근의 산림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석모도 남쪽에 있는 민머루해수욕장의 일몰은 서해의 3대 일몰조망지로 손꼽힐 정도로 유명하다.

해수욕장 인근에 어류정항과 장구너머포구가 있어 어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전득이고개를 거쳐 보문사로 가는 버스는 대기 중...



석모도[席毛島]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三山面)에 딸린 섬.  



면적은 42.841㎢, 해안선길이 41.8km이다. 1

999년 12월 말 현재 898세대에 2,41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다.


고려시대 말엽까지는 석모도·송가도(松家島)·어류정도 사이에 조수(潮水)가 드나들어 선박이 왕래하였는데,

주로 예성강(禮成江)과 한강을 드나드는 화물을 수급하였다.

1895년 행정구역 개편 때 교동군에 속하였다가 1910년 강화군에 편입되었다.


남동쪽 끝의 해명산(海明山:327m)과 중앙의 상봉산(316m)으로 인해

중부와 남부는 산지를 이루고, 북부와 서부의 간척지는 평지를 이룬다.

평지에서는 서해안으로 작은 시내가 흐르는데, 그 유역의 토지가 기름져 경작지 또는 취락으로 이용된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주요 농산물로 쌀·보리·콩·감자 등이 생산되며, 근해에서는 병어·새우류·숭어·꽃게 등이 잡힌다.

넓은 간석지를 이용한 굴양식이 활발하며, 삼량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한다.

지역 특산물로 섬쌀·순무·밴댕이젓갈·새우젓·천일염 등이 유명하다.

섬 중앙부의 낙가산(洛伽山) 기슭에 자리잡은 보문사(普門寺)에는 지방유형문화재 제27호인 보문사 석실(普門寺石室)과

제29호인 보문사 마애석불좌상(普門寺磨崖石佛坐像), 기념물 제17호인 보문사 향나무, 민속자료 제1호인 보문사 맷돌이 있다.


섬에서 유일한 민머루해수욕장은 썰물 때면 개펄이 드러나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외포항에서 석모도 석포항 사이를 운항하는 배가 평일에는 30분 간격으로 다니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수시로 다닌다.
 

[출처 : 두산백과]


▼ 삼거리에서 전득이고개 방향으로 걸어가며...


▼ 이곳에서 우측길로 빠져 능선을 연결해 갈 수 있을 듯...


▼ 석포교회/석포리경로당 앞에서...


▼ 해명산의 새로운 들머리를 이용하여 해명산 능선으로 오르기로...



▼ 수렛길이네...






▼ 상수도취수장을 지나고...


▼ 잣나무조림지를 지나고...



▼ 생강나무꽃과 진달래꽃이 간간이 피어 있고...



▼ 양쪽으로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네...


▼ 진달래가 활짝 핀 시기에 이곳을 지나면 좋을 듯...







▼ 이곳 진달래터널을 지나니...



▼ 길은 다소 가팔라지고...



▼ 진달래는 지천으로...


▼ 길인 듯 길 아닌 듯...



▼ 고치?


▼ 석포리선착장 방향을 보니...


▼ 진달래가 아직 꽃몽우리도 맺지 못하고...







▼ 진달래 정글을 통과하니...


▼ 해명산 전위봉에 올라서서...



▼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 해명산 정상을 향해...





















▼ 해명산 정상에 도착...


해명산 [海明山]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있는 산.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한가운데 있는 산으로 강화의 6대산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석모도의 주봉이다.

산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산세가 험하지 않아 산행이 수월하다.

석모도를 중심으로 산이 동서로 나뉘어 있는데 동쪽의 삼산면은 넓은 갯벌 전체가 논이고, 서쪽은 염전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산자락 곳곳에는 샘줄기가 솟아나 낚시터로 이름 난 저수지가 두 곳 있는데 일년 내내 물이 마르는 일이 없다.

산으로 가는 길은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10분 가량 바다를 건너면 석모도에 닿는다.

승용차를 배에 싣고 갈 수도 있다.

배에서 내려 30분 정도 걷거나 보문사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잔대기고개에서 내리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고개에서 서북쪽 능선을 타고 30분 정도 오르면 산 정상이다.

산 능선길 좌우로 억새풀밭이 있다.

정상에 서면 마니산과 매음리의 염전과 주문도가 보이고 낙가산과 상봉산,

서해바다에 점점이 흩어져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 조망된다.

능선에는 회백색의 넓적바위인 천인대가 펼쳐져 있다.

이 산의 낙조는 특히 빼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능선으로 이어져 있는 낙가산에 올랐다가 하산은 눈썹바위 쪽으로 한다.

이 산의 볼거리 중의 하나인 눈썹바위는 마애십일면 관음보살상이 조각되어 있다.

이 산만을 산행 목표로 삼기엔 산행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면 낙가산 보문사를 둘러본 다음 상봉산에 오르는 것도 좋다.

이들 산을 다 돌아보아도 4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상봉산은 암봉으로 되어 있고 이 산 역시 전망이 빼어나다.

배를 탈 때는 승선자 명부를 작성해야 하므로 단체 여행일 경우 미리 명부를 작성해두는 것이 일정의 빠른 진행을 위해 좋다.


[출처 : 두산백과]


▼ 해명산 정상


























































































▼ 마당바위(임의명명)




☞ 여기서 '석모도 진달래산행 답사(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 연계산행)를 다녀오다' - 1부를 마치고...

  

 

 

 2017년 04월 01일(토)  
석모도 진달래산행 답사(해명산ㆍ낙가산ㆍ상봉산ㆍ상주산 연계산행)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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