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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안산·인왕산·북악산·남산

[20050924]인왕산 선바위 주변을 헤매다.

by 맥가이버 Macgyver 200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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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24일(토) 인왕산 선바위 주변을 헤매다.

 

짧은 여유시간에 갈 수 있는 산을 생각하니 인왕산이 떠오른다.

 

해서 몇번의 인왕산 산행을 하면서 가지 못하고 지나쳤던 그곳을 찾아 나선다.

 

독립문역 1번출구를 나와 세란병원 뒷길을 통해 재개발 공사중인 곳을 지나서

 

인왕사일주문을 통과하여 '국사당'과 '선바위'를 둘러보고...

 

주변 지역의 바위를 찾아 보고, 전망 좋은 곳에서 서울을 둘러보고...

 

다시 독립문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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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문역 1번출구


 

▼ 얼굴바위가 하얀 구름모자를 쓰고...


 

▼ 재개발공사중인 독립문아파트 현장


 


 


 


 


 


 


 


 

▼ 군부대가 있는 253봉


 

▼ 253봉의 얼굴바위(부처바위)


 

▼ 안산 - 아래 둥근 돔이 있는 건물은 '한성과학고등학교'


 

▼ 안산의 모습을 당겨 보니...


 

▼ 인왕산 인왕사 일주문


 

▼ 이 길로 갈까 하다가...


 

▼ 안내도


 

▼ 안내도 뒤로 난 길로...


 

▼ 좌측으로...


 

▼ 우측 골목으로...


 

▼ 계단길을 올라서니...


 

▼ 국사당 앞에 있는 바위와 솟대


 

▼ 국사당 


 

▼ 국사당 - 인왕산 국사당은 무속신당(巫俗神堂)으로, 태조 이성계(李成桂)와 무학대사(無學大師), 그리고 여러 호신신장(護身神將)을 모시고 있으며, 특히 무학대사를 모시는 데에서 국사당이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원래 이 당은 남산 꼭대기 곧 팔각정 자리에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태조 5년(1396)에 남산을 목멱대왕(木覓大王)으로 봉하고 태종 4년에는 호국의 신으로 삼았기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목멱신사(木覓神祠)라고도 불렀다.


이 당은 1925년에 남산에서 이곳으로 이전되었는데, 이것은 일본인들이 남산 기슭에 저들의 신사인 조선신궁(朝鮮神宮)을 지으면서 국사당이 높은 곳에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이전을 강요하였기 때문이다. 이전 장소를 인왕산 기슭으로 택한 것은 태조와 무학대사가 그곳에서 기도하던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전할 때 그 재료를 그대로 옮겨 원형대로 복원하였다고 하며, 당의 전면 3칸에 왼쪽에 한 칸이 붙어 있었으나 뒤에 오른쪽 한 칸을 붙였다. 따라서 전면은 약 20여m이고 측면은 9m정도의 크기이다. 기둥 칸살은 전면 어간(御間) 약 2.6m에 협간(夾間)과 측간(側間)은 모두 2.4m로, 내부 넓이는 모두 11평이고 바닥은 마루이다. 또 마루 좌우에는 온돌방이 있는데 나중에 만들어진 것이다. 마루 전면과 좌우 일부에는 무신도(巫神圖)가 걸려 있고 무신도 앞에는 제상이 있으며 마루는 굿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일반건물보다 단순한 구조이긴 하나 구조는 큰 편이며 집 전체적인 구성은 견실하고 간소하면서도 방주(方柱)의 실귀〔?刻〕이나 문살문의 새김 등과 같은 세밀한 부분에서는 최소한의 세련미가 가해져서 우아한 면도 엿보인다. 또 대들보의 후림이나 서까래의 배흘림, 규격 설정 등에서 경공(京工)의 솜씨를 엿볼 수 있어서, 영조(英祖)·정조(正祖) 이래의 견실과 간결을 위주로 지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국사당은 굿만 하는 곳이 아니라 신도들이 개인적으로 찾아와 참배하고 기도도 드린다. 참배객은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방에서도 찾아오는데, 정월에 가장 많이 찾아온다. 이 당에서 주로 행하는 굿은 사업 번창을 비는 경사굿과 병(病)굿 또는 우환굿 그리고 부모의 사령(死靈)이 극락왕생하기를 비는 진오귀굿이다. 그러나 이 당은 무당이 상주하는 곳이 아니고 당주(堂主)가 관리하면서 무당의 요청이 오면 당을 빌려주기 때문에 1년 내내 굿을 하나 하루에 보통 3건, 많을 때는 4∼5건을 하는데 특히 3월과 10월이 가장 많고 음력 섣달은 굿이 거의 없는 편이다. 당주는 신령님을 위해 2년마다 동짓달에 날을 잡아서 '마지'라는 제사를 올리는데 무녀를 초치해서 굿을 한다.

이 당 주위에는 기자암(祈子岩)으로 이름난 선(禪)바위가 있고 암자가 여러채 있으며 또 일반주택과 격리되어 있어 굿장소로 적합한 위치에 있다. 따라서 이 국사당은 쇠잔해 가는 서울 무속의 집결처로서 무속신앙 연구에 도움이 되고 있다.

 

▼ 인왕산 국사당 안내문


 

▼ 좌측 계단으로...


 

▼ 붉은 열매가 매달린 이 나무는?


 

▼ ? 열매


 

▼ 무속 행사가 진행 중이고...


 

▼ 남산


 

▼ 母子바위-흰 바위 뒤에 있는 검은 바위가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라고...


 

▼ 선바위(禪岩) - 중이 장삼을 입은 듯한 선바위=서울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산 3-4에 위치한 선바위는 마치 그 모습이 중이 장삼을 입은 듯해 붙여진 이름. 조선 태조가 성을 쌓을 때 무학대사와 정도전이 이 바위를 성 안으로 하느냐 밖으로 하느냐로 크게 대립했다고 한다. 결국 성 밖으로 나가게 되자 무학대사가 “이제 중이 선비의 책 보따리나 짊어지고 다니게 됐다”고 탄식했다는 일화가 있다.


 

▼ 선(禪)바위 앞에 절하는 이들이 보이네..


 

▼ 선바위 오르는 계단


 

▼ 선바위를 조금 당겨 보니...


 

▼ 선바위 안내문


 


 

▼ 선바위가 인왕사 석불각


 

▼ 선바위 위에는 수많은 비둘기가...


 


 

▼ 선바위에서 본 국사당


 

▼ 선바위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얼굴바위 아래가 나온다.


 

▼ 선바위를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


 


 


 


 


 

▼ 소나무에 걸터 앉은 북어


 

▼ 선바위 뒤로 남산타워가 보이고...


 

▼ 관악산과 삼성산, 호암산이 보이고...


 

▼ 사당 옆을 지나...


 

▼ 이런 바위를 지나...


 

▼ 바위 위에서 자라는 나무


 

▼ 이렇게 뿌리를 내리고...


 

▼ 바위에 뿌린 내린 이 나무 기를 받으려...


 

▼ 무속의 흔적.


 

▼ 선바위의 뒷모습


 


 


 

▼ 빌딩에 둘러싸인 남산


 

▼ 舊서대문형무소


 

▼ 안산


 

▼ 얼굴바위(부처바위)


 

▼ 기암


 

▼ 그 기암의 바위 구멍에서 자라는 나무


 

▼ 얼굴바위


 

▼ 母子바위-흰 바위 뒤에 있는 검은 바위가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라고...

 

▼ 기암


 

▼ 구멍에서 나무가 자라는 바위 - 꼭대기에 쉽게 오르도록 계단처럼...


 

▼ 바위 위에 올라보니...


 

▼ 관악산과 삼성산, 그리고 호암산까지...63빌딩도


 

▼ 안산


 

▼ 얼굴바위(부처바위)


 

▼ 母子바위-흰 바위 뒤에 있는 검은 바위가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라고...

 

▼ 북악산의 어깨너머로 불암산이...


 

▼ 서울성곽너머에 경복궁, 그리고 저멀리 용마산과 망우산까지...


 

▼ 망우산과 용마산


 

▼ 남산 주변


 

▼ 관악산을 바라보고...


 

▼ 바로 아래는 선바위의 뒷모습이...


 

▼ 좁은 길을 따라 가다가...


 

▼ 母子바위-흰 바위 뒤에 있는 검은 바위가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라고...

 

▼ 바위에 앉은 비둘기와 그 아래 무속인이 보이고...


 

▼ 성곽 너머로 경복궁이 보이고...


 

▼ 경복궁


 

▼ 인왕산 여성봉?


 

▼ 소나무 뿌리가 위로 자라고 있다.


 

▼ 이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가...


 

▼ 우물? - 그들에게 요긴한 것이리라.


 

▼ 얼굴바위


 

▼ 조금 당겨보니..


 

▼ 이 바위는 마치 해골처럼...


 

▼ 해골바위


 


 


 

▼ ? 바위 - 마치 어떤 동물이 아래로 달려 가는 형상이다.


 

▼ 얼굴바위 - 어찌 보면 마치 스핑크스 같다.


 


 

▼ 인왕산약수터 앞


 


 

▼ 인왕산 약수터


 

▼ 사용금지


 

▼ ?


 

▼ ?


 

▼ 이 길을 따라 내려가니...


 

▼ 공사현장이 나오고...


 

▼ 공사현장을 통과하고...


 

▼ 다시 독립문역 1번 출입구로...


 

▼ 3호선 전동차 운행 소요시간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