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9일(수) 말복 더위 속에 북한산(수문지에서 동령폭포까지)에서 헤매기
말복날 밀린 숙제를 하기 위해 북한산을 찾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일단 전철로 서울역에 내려 704번 버스의 회차지점인 서울역 건너편 '숭례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탔더니, 빠른 코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약간 둘러 가기에 원치 않는 시내구경?을 하고, 불광동, 구파발을 지나 산성입구 다음 정류장인 '효자파출소 정류장'에서 내린다.
'북한산성 수문지'를 찾아가는 새로운 들머리로 올라 '수문지'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 개연폭포'의 수량 확인이 첫 번째 숙제이다.
계곡에는 물이 모여있는 웅덩이마다 학생들이 삼삼오오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땡볕을 뚫고 찾아 올라간 '개연폭포'의 수량은 만족할 정도가 아니다.
다음 숙제는 '중성문' 좌우의 성곽이 어디로 연결되어지는 지를 살피는 것이다.
해서 이제 등산로를 따라 '팔경정(음식점)'까지 내려와서 '북한산성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중성문'에서 우측 성곽을 따라 올라가 보고자 하였으나, 의외의 길을 만나서 두 번째 숙제는 다음으로 미루고, 생소한 듯한 길을 오르다보니 그 길이 '기린봉(북장대지)'으로 오르는 길이었다.
3, 4년 전에 '기린봉'에서 서쪽 비탈길로 하산을 하다가 길이 없어 이리저리 헤매면서 돌아 내려왔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아래에서 올라오니 정상부근에서 그때의 기억이 살아난다.
'기린봉(북장대지)'에서 '중성문'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 듯(그러면 두 번째 숙제가 자연히 해결된다)하여 따라 내려갔으나 길이 끊어져서, 어쩔 수 없이 '적석고개'에서 '노적사'방향으로 하산하다가 '훈련도감 유영지'에서 늘 다니던 '노적사'로의 길을 버리고,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노적사' 옆 체력단련장이다.
일단 '노적사'에 들러 물을 한 통 보충하고, '운하교'로 내려서서 '노적교'로 올라가면서 '북한산성계곡'의 수량을 확인하고, '대성문'까지 올라간 후, '형제봉 능선'으로 가다가 '일선사'를 둘러보고, '평창계곡'을 따라 내려가다가 '동령폭포'를 보는 것이 세 번째 숙제이다.
세 번째 숙제는 해결했고, 네 번재 숙제는 '동령폭포'를 보고, 다시 '형제봉능선'으로 올라가서 '북악산'과 '연결머리'를 찾고 '북악산길 산책로' 를 따라 내려와서 '백사실계곡'을 거쳐 '하림각' 앞으로 나오는 것이었는데, 더위에 지친 몸이 허락하지 않아서 평창동 '舊북악파크호텔'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전철로 환승하여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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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수문지에서 개연폭포-기린봉-훈련도감 유영지-노적사를 거쳐 노적교까지
☞ 2부 - 노적교에서 북한산성계곡-대성문-일선사-평창계곡-동령폭포를 거쳐 평창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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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적교를 건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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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각정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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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성계곡에는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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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가이버도 자리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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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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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에서 좌측 대남문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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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맞이 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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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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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영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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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비군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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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학사 제공 샘터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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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흥사 앞 갈림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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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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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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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은 행궁지를 거쳐 남장대능선으로 오르는 길, 맥가이버는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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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사롭지 않은 석축이 보이는 저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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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리청 상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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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갈림길 이정목 아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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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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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남문 방향으로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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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보국문, 맥가이버는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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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좌측에 안내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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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위영 유영이 있던 곳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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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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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성 금위영 이건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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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길을 따라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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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가이버가 찍은 맥가이버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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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남문 방향 표시는 이정목에서 떨어져 땅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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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안내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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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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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갈림길에서 대성문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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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람쥐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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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문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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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문 밖에는 고추잠자리가 많이 날아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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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문 밖을 보는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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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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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사'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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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데크가 시작되는 아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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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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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자는 '석간수'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나무뿌리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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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데크를 따라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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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두 번째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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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언덕을 넘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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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사' 가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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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사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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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무소 앞 굴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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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봉을 바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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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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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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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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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사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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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계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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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봉과 북악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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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공들여 바위를 계단으로 만들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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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난간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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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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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년제 구간인 이곳에서 '청담샘' 가는 길만 열어 놓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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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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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 형상을 닮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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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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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좌측 바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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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이 다른 것이 섞여서 이런 모양을 하고...마치 복면을 쓴 사람 얼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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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루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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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루교를 건너서 뒤돌아보니 보현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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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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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앞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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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봉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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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로는 '동령폭포' 상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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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령폭포 가까이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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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령폭포를 바라보는 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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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랩을 올라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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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 번 내려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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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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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매표소'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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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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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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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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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원 옆 계단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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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동 어느 집 대문 앞에 놓인 돌절구에 부레옥잠과 금붕어를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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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정류장으로 바로 가는 길을 못찾고 평창동 주맥가를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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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아트센타 앞에 서있는 미술관 순회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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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선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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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위 정류장은 '舊북악파크호텔'앞 - 지금은 실버타운 공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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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중 하나를 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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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으로 '말복 더위 속에 북한산(수문지에서 동령폭포까지)에서 헤매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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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09일(수)에 맥가이버 홀로 다녀 온
'말복 더위 속에 북한산(수문지에서 동령폭포까지)에서 헤매기'
☞ 1부 - 수문지에서 개연폭포-기린봉-훈련도감 유영지-노적사를 거쳐 노적교까지
☞ 2부 - 노적교에서 북한산성계곡-대성문-일선사-평창계곡-동령폭포를 거쳐 평창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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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 ♤ 북한산·도봉산·사패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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