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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9

[20070501]신록의 삼성산에서 낙조산행, 달빛산행, 우중산행을 하다. 2007년 5월 01일(화) 신록의 삼성산에서 낙조산행, 달빛산행, 우중산행을 하다. 오늘은 산 위에서 보름달을 보기 위해 낙조산행을 겸한 야간 달빛산행을 계획하고... 서울대 정문 옆에 있는 관악산 입구 '만남의광장' 시계탑에서 함께 하는 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관악문화원'과 '건영아파트' 사이를 지.. 2007. 5. 2.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 정호승 ▣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 정호승 ▣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하고 길을 걷는다. 살아갈수록 외로와 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와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면 .. 2007. 4. 23.
행복한 그리움 / 박성철 ▣ 행복한 그리움 / 박성철 ▣ 오랜 그리움 가져본 사람은 알 수 있습니다. 사람 하나 그리워하는 일이 얼마나 가슴 미어지는 애상인지를... 쓸쓸한 삶의 길섶에서도 그리움은 꽃으로 피어나고 작은 눈발로 내리던 그리움은 어느새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는 깊은 눈발이 되었습니다. 애매모호한 이 기억.. 2007. 4. 23.
이 세상에는 / 도종환 ▒ 이 세상에는 / 도종환 ▒ 이 세상에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아무와도 나누어 가질 수 없는 아픔이 있습니다. 마음 하나 버리지 못해 이 세상에는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 외로움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아픔, 그 그리움을 알고 있습니다.. 2007. 2. 2.
누군가가 너무나 그리워질 때 / 원성스님 누군가가 너무나 그리워질 때 / 원성스님 보고 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흥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곁에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 아래, 저 달빛을 마주보며 함께.. 2006. 12. 6.
그리움 / 김용택 그리움 / 김용택 해질녘에 당신이 그립습니다. 잠자리 들 때 당신이 또 그립습니다. 위 사진은 2006년 10월 05일(목)에 안양천에서 찍은 것임. 2006. 10. 6.
그리움 죽이기 그리움 죽이기 - 안도현 칼을 간다 더 이상 미련은 없으리 예리하게 더욱 예리하게 이제 그만 놓아주마 이제 그만 놓여나련다 칼이 빛난다 우리 그림자조차 무심하자 차갑게 소름보다 차갑게 밤마다 절망해도 아침마다 되살아나는 희망 단호하게 한치의 오차 없이 내. 려. 친. 다. 아뿔사 그리움이란 .. 2005. 10. 26.
노을 그리움 노을 그리움 - 서정윤 노을을 보며 서쪽 하늘의 구름 산맥 골깊은 어디를 서성이는 낯익은 그림자. 아직 삶의 길을 찾지 못하고 그저 노을 붉은 얼굴에 반하여 이골 저골 기웃거리고 있다. 이제 붉은 빛이 사라지면 밤새 구름 산속을 다니며 별을 찾아 헤매고 절망이라는 말이 오히려 사치스러울 때가 .. 2005. 9. 19.
바람 속을 걷는 법 / 이정하 바람 속을 걷는 법 - 이정하 그대여, 그립다는 말을 아십니까? 그 눈물겨운 흔들림을 아십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집 밖을 나섰습니다. 마땅히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걷기라도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함께 걸었던 길을 혼자서 걷는 것은 세상 무엇보다 싫었던 일이지만 그렇게라도 해야지 어쩌겠.. 2005.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