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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등산사진후기☞/♤ 관악산·삼성산·호암산

[20050420]관악산(까치고개에서 용마골까지)을 다녀오다.

by 맥가이버 Macgyver 200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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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20일(수) 황사가 심하게 분 날.

 

관악산의 들머리로 늘 이용하던 사당역에서 관음사로 오르는 코스를 이용하지 않고

봉천동 까치고개까지 올라가서 새로운 들머리로 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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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고개에는 까치는 없고 자동차만 오고 간다.

 

 

↓ 자동차 뒷부분에 들머리가 있다.

 

 

↓ 바로 여기가 까치고개 들머리이다.

 

 

↓ 이런 계단을 조금 오르면..

 

 

↓ 이렇게 잘 정리된 산책로가 나타난다.

 

 

↓ 정자와 그 옆에는 벤취가 있다.

 

 

↓ 정자의 현판이 '예인촌'이다. - 바로 아래 마을이 예술인 마을이라서...

 

 

↓ 이런 길을 조금 더 가면...

 

 

↓ 관악산 자연학습관찰로 안내판이 있다.

 

 

↓ 길 좌우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자라고 있다.

   현재는 겨우 싹을 틔운 상태로...

 

 

↓ 그 곳에 이런 탑(?)이 있다.

    용도가 무얼까?

 

 

↓ 아, 바로 나팔꽃의 지지대.

 

 

↓ 꽃들이 싹을 틔우고 있는 산책길을 조금 걸으면 갈림길이 나온다.

   계단길과 평지길이...

 

 

↓ 맥가이버의 지론 중에 '계단의 고통,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산을 오르다 보면 일부의 님들은 계단을 피해 비탈길을 오른다.

   하지만 맥가이버는 계단을 이용해 오른다.

   오늘은 그런 이유가 아닌 선택 코스로 계단길로 간다.

 

 

↓ 발 밑에 아니 나무 밑에 야생화가 자라고 있다.

   남산제비꽃으로 기억한다.

   제비꽃은 그 종류가 수백종이나 된다고 한다.

 

 

↓ 계단을 올라 조금 더 가면 나타나는 정자가 바로 '관등정'

 

 

 

↓ 그 관등정 옆에는 뒷모습의 등산객이 가는 방향은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에는 관음사로 하산하거나 남현동으로 하산할 때 가는 길이다.

   바로 아래에 넓은 공터와 운동기구들이 있다.

 

 

↓ 관등정에 있는 이정목

   이 이정목의 시간은 그때 그때 다르기에 정확하지 않다.

 

 

↓ 관등정에서 진행방향으로 잠시 오르면 뿌리를 드러낸 나무가 있다.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에 주변의 흙이 깍여 나가서...

 

 

↓ 조금 더 가면 나타나는 둥글게 휘어진 나무.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낙타봉의 아래 혹에 해당하는 봉우리...

 

 

↓ 낙타봉의 쌍봉우리...

   이곳에서는 뚜렷하지 않지만 반대방향에서는 쌍봉 낙타의 혹처럼 보인다.

   정면으로 가면 산허리를 타고 선유천약수터를 지나 낙타봉 헬기장으로 가는 길이고,

   나무에서 좌측으로 가면 국기봉과 참호가 있는 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 오늘은 좌측 길...철조망이 터져 있는 곳으로 오른다.

 

 

↓ 바위 틈에서 자라는 진달래. 그 놀라운 생명력에 찬사를 보내며...

 

 

↓ 그 바로 위에는 진달래를 따 먹는 공룡(?)...

 

 

↓ 조금 오르다가 뒤돌아 봤더니

   올라오면서 공룡처럼 보였던 바위는 오리처럼 보이고...

   그 뒤에 서있던 기둥같은 바위는 마치 승천하는 뱀의 머리처럼...

 

 

↓ 다시 정면의 봉우리를 향해서 오르고..

 

 

↓ 좌측의 낮은 봉우리에 휘날리는 태극기~

 

 

↓ 그 국기봉에서 내려다 본 관음사에는 화려한 연등이 걸려있고...

 

 

↓ 관음사 뒤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

 

 

↓ 진행방향의 바위길...

   관악산의 바윗길은 북한산과 달리 편안하다.

   맨 뒤에 나무가 있는 곳까지 오르면...

 

 

↓ 바로 이런 인공물이 나타난다. 군사용...

 


 

↓ 위의 봉우리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 부분...

   우측 높은 철탑이 있는 곳이 정상인 연주대,

   가운데 부분 철탑은 KBS송신소의 탑,

   그리고 좌측 봉우리는 '관악문'-북한산 돌문바위 같은- 있는 봉우리

 


 

 ↓ 진행방양으로 앞에 있는 봉우리를 올라서면 나타나는 거북바위.

    눈 부분은 인공적임. 

 


 


 

↓ 거북바위를 아래에 내려가 보니 마치 일을 품고 있는 새의 형상처럼...

 


 

↓ 다시 진행 방향으로 가면 나타나는 헬기장과 태극기 휘날리는 낙타봉의 윗봉우리.

   바로 아래 '선유천 약수터'가 있다.

 


 

↓ 이후 이런 길이 이어진다.

 


 

↓ 상봉약수터에서 올라오는 길.

 


 

↓ 이정표의 시간은 정확하지가 않다.

   다음 이정목은 5분 거리에 있지만 연주대까지의 시간은 20분이 줄어 든다.

 


 

↓ 상봉약수터에서 오는 또다른 코스

 


 

↓ 이전 이정목에서 5분을 왔지만 연주대까지 시간은 20분이나 줄어 든다.

 


 

↓ 하마바위

 


 


 

↓ 관악산 사당능선을 타고 오르는 등산객을 반기는 바위.

   오를 때 보면 미소짓는 얼굴처럼 보이고...

   어떤 이는 X 처럼 보인다고도 하고...

 


 

↓ 내려올 때 보면 목탁처럼 보이고.

 


 

↓ 잠시 주능선을 벗어나 계곡 쪽으로 내려 가다가...

   뭔가 있음직한 곳인 듯...

 


 

↓ 해서 가보니..

 


 

↓ 바로 아래는 우물?이...

 


 

↓ 정면으로 가는 오솔길 코스와 나무가 있는 쪽으로 가는 바윗길 코스가 나오고...

   오늘은 바윗길 코스로...

 


 

↓ 작은 폭포?를 이루며 흐르는 계곡물...

 


 

↓ 그 계곡을 건너 조금 오르면 나타나는 남근석.

 


 

↓ 위의 주능선에서 약간 떨어져 있기에 존재에 대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제는 많은 이들이 찾는다.


 

↓ 가다가 돌아 보았더니...

 


 

↓ 진달래가 만발한 오솔길을 따라 가다가..

 


 

↓ 만나게 되는 넓은 암반-  일명 '테라스 바위'

 


 

↓ 진행하다가 돌아보니..

 


 

↓ 진행방향에 나타나는 바위 언덕.

   계단형태의 바윗길이라 누구나 무난히 갈 수 있다.

 


 

↓ 뒤돌아 보니...

 


 

↓ 능선에 올라서니...

 


 

↓ 고개를 옆으로 돌려봤더니 기암이...

 


 

↓ 조금 당겨 보았더니...

 


 

↓ 진행방향을 바라보니...

 


 

↓ 가다가 넓은 바위터에 물웅덩이가...

 


 

↓ 바로 저 위가...

 


 

↓ 사당능선을 타고 오르면 만나는 K2 헬기장.

 


 


 

↓ 철조망에 덮인 군시설물.

 


 

↓ 정면으로 가면 559봉 안부라는 4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오르면 559봉의 정상이 나온다.

 


 

↓ 오늘은 좌측길 559봉 정상이 목적지.

 


 

↓ 559봉 정상에 있는 헬기장

 


 

↓ 이제 저 능선을 따라 하산이다.

 


 

↓ 그런데 앞서가는 저 개는 관악산의 표범인가? 하이에나인가?

   아마 버려진 개인듯 하다.

 


 

↓ 봉우리를 돌아서면...


 

↓ 나타나는 경고문

   경고판 뒤로도 길이 있다.

   언젠가 그곳으로 갔다가 지키는 이들의 친절한 배려로 무사히 하산한 적이 있다.

 


 

↓ 하지만 오늘은 그곳이 아닌 바로 이 길로 간다.

 


 

↓ 저 아래 보이는 마을을 향해서...

 


 

↓ 이런 길을 잠시 지나가면...

 


 

↓ 진달래가 반기는 오솔길이 니오고..

 


 

↓ 또 무서운 형상을 한 얼굴바위가 나타나고...

 


 

↓ 마치 흉터가 있는 얼굴처럼 보이는데..

 


 

↓ 다른 각도에서 보니...

 


 

↓ 또다른 각도에서 보면...

   마귀할멈의 얼굴처럼...

 

 


 

↓ 진달래와 소나무가 반기고...

 


 

↓ 알바위도 나오고...

 


 

↓ 날머리에 있는 주택.

 


 

↓ 이곳에서 산행을 끝내게 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