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과 깨달음☞/♡ 좋은 글 모음1130 도마뱀의 우정 <도마뱀의 우정> 일본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리기 전 어느 해의 일이었다. 인부들이 도쿄에 올림픽스타디움을 짓기 위해 여러 채의 집을 허물고 있었다. "저것 좀 보게나!" 어느 집 지붕을 벗기던 한 인부가 소리쳤다. 일하던 인부들이 몰려왔다. 그들은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 2017. 7. 21. 개판오분전(開板五分前)이란 말의 유래 <개판오분전(開板五分前)이란 말의 유래> 흔히 알고 있는 개판 오분 전은 개(멍멍이)가 많아서 엉망인 듯한 뜻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 뜻은 조금 가슴 아픈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6. 25 전쟁 당시 많은 피난민들이 낙동강 아래로 피난하여 한국의 모든 피난민들이 부.. 2017. 7. 21. 콜럼버스의 달걀 <콜럼버스의 달걀 (Egg of Columbus)> 1493년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에스파냐로 돌아오자 그의 명성은 에스파냐뿐만 아니라 온 유럽에 널리 퍼졌다. 콜럼버스는 에스파냐의 왕실에 신대륙에서 가져온 진귀한 물건들을 바쳤고, 신대륙에 식민지를 건설할 것을 왕에게 권유했다. 왕.. 2017. 7. 19. 배신 [double cross] 배신 [double cross]사람 사는 게 어차피 이 사람 저 사람하고 관계를 맺는 일이다 보니,사람한테 실망하지 않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야.이럴 때 사람들은 배신당했다면서 펄쩍펄쩍 뛰거나 풀썩 주저앉는데,이거 영 개운치가 않아. 배신당한 그 심정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사람들이 온통 남 탓만 대더란 말이지.그저 상대는 죽일 놈이고 자기는 그럴 수 없이 순수한 피해자야.그런데 진짜 순수해?한 점 부끄럼도 없냐는 말이야! 우리가 서로 순수한 관계니 어쩌니 해도 속으로는 다 계산을 대고 있단 말이야.계산하면 또 돈 계산만 생각하는데, 돈 계산만 계산이 아니야.대개 사람들은 제 것은 요모조모 아낀다고.이것은 이렇게 아끼고 저것은 또 저렇게 아끼고.그런 깍쟁이 같은 심정으로 무슨 놈의 상대방 마음이 열리냐.. 2017. 7. 18. 하루살이 인생 하루살이 인생 오전 10시경 외양간에서 놀던 하루살이 아들이 소꼬리에 맞아 죽어 하루살이 가족들이 모여서 장례식을 치루고 하루살이들이 모여 앉아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넘 아깝다" 젊은 나이에 그리 일찍 가다니... 오후 3시경에 또 한마리가 잠자리에 먹혀버린 사고가 발생했습니.. 2017. 7. 13. 같지만 같지 않다 2017. 7. 8. 삶은 단지 순간일 뿐입니다 삶은 단지 순간일 뿐입니다. Life is just a Moment. 한 남자가 죽었다. 그가 죽음을 깨달았을 때 그는 신이 손에 가방을 들고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신과 남자와의 대화. 자, 이제 하늘나라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요? 나는 해야 할 많은 계획이 있는데... 유감스럽지만 이제 가야할 시간입.. 2017. 7. 4. 끝까지 2017. 7. 3. 우리 모두의 인생에 대한 우화 우리 모두의 인생에 대한 우화(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반 일리치’는 러시아 고등법원 판사였다. 유능하고, 쾌활하고, 친절하며, 성실한 사람이었다. 동료들보다 앞서 승진하고, 멋진 집을 장만하고, 최고급 사교 모임에도 가입하였다. 안락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생활을 .. 2017. 6. 26. 잘못 베낀 삶 잘못 베낀 삶 젊은 예비 수도자가 있었다. 그가 새 수도원으로 배치 받았을 때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고참 수도자들의 경전 필사를 보조하는 일이었다. 그 유서 깊은 수도원의 수도자들은 수 세기에 걸쳐 경전 필사하는 일을 해오고 있었다. 한 세대가 원본 경전을 필사하면, 그 다음 세대.. 2017. 6. 18. 가장 좋은 선물 가장 좋은 선물 가장 나쁜 감정은 질투. 가장 무서운 죄는 두려움. 가장 무서운 사기꾼은 자신을 속이는 자.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버리는 것. 가장 어리석은 일은 결점만 찾아내는 것. 가장 심각한 파산은 의욕을 상실해버리는 것. 그러나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 -F.크레인- 2017. 6. 16. 더 나은 사람 2017. 6. 13. 하늘을 가진 손 하늘을 가진 손 보리 한 줌 움켜쥔 이는 쌀가마를 들 수 없고, 곳간을 지은 이는 곳간보다 큰 물건을 담을 수 없다. 성자가 빈 손을 들고, 새들이 곳간을 짓지 않는 건 천하를 다 가지려 함이다. 설령 천하에 도둑이 든들 천하를 훔쳐다 숨길 곳간이 따로 있겠는가? 평생 움켜쥔 주먹 펴는 .. 2017. 4. 10. 넉넉할 줄 알면 항상 풍족하다 2017. 3. 16. 입장차이 입장차이 입장차이 지난 2008년 8월 24일(일)에 경기도 '안산 해바라기축제'가 열리는 현장에는 지난날 '수인선 협궤열차'의 철로를 복원해 놓은 구간이 있는데 그 철도침목을 고정시키려고 박은 못에 번호가 있는데... 고잔역에서 중앙역 방향으로 갈 때에는 '98' 인데, 반대로 걸어오면서 .. 2017. 2. 25. 노새의 죄 노새의 죄 어느 숲에 흑사병이 유행해 동물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동물의 왕인 사자가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하늘이 흑사병을 내린 것은 우리의 죄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들 중 가장 죄 많은 자를 희생 제물로 바쳐야 한다. 자, 모두 자기의 죄를 고백하라." "나는 며칠 전 염소를 잡아먹.. 2017. 2. 22. 사자의 정의 / 라 퐁테느(Jean de La Fontaine) 사자(獅子)의 정의 프랑스의 시인 라 퐁테느(Jean de La Fontaine)의 "사자(獅子)의 정의"라는 우화다. 흑사병이 유행하여 짐승들 세상이 벌컥 뒤집혔다. 사자왕은 짐승들을 긴급소집하고 이렇게 말했다. "이 불행은 하늘이 우리들의 죄를 벌주기 위해 내리신 것이리라. 그렇다면 우리들 중에서.. 2017. 2. 22. 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창조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인생의 고속도로에도 휴게소가 필요하다. 어느 지점에서 얼마나 쉴지를 잘 판단하는 인생의 드라이버가 되어야 한다. -김이율 < 마음한테 지지 마라 > 중에서 2017. 2. 18. 내 뒤에서 걷지 말라 내 뒤에서 걷지 말라 난 그대를 이끌고 싶지 않다 내 앞에서 걷지 말라 난 그대를 따르고 싶지 않다 다만 내 옆에서 걸으라.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아메리카 유트족 인디언 격언> 2017. 2. 18.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우리가 아껴야 할 마음은 초심입니다 훌륭한 인물이 되고 중요한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셋째는 뒷심입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마음이 초심입니다 그 이유는 초심속에 열심과 뒷심이 .. 2017. 1. 24. 알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 알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한 마리 생명력 있는 병아리가 되고 남이 깨주면 1회용 계란후라이!" 사람은 누구나 自己(자기)만의 아집과 편견과 고정관념의 껍질에 둘러 싸여 있다. 스스로 구속하는 비좁은 마음 속에서 답답함을 못 이겨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것.. 2017. 1. 11. '소나무행렬 송충이'가 굶어죽은 이유 '소나무행렬 송충이'가 굶어죽은 이유 프랑스의 과학자 파브르의 "곤충기" 에는 여럿이 줄지어 다니는 소나무행렬송충이가 등장한다. 송충이들은 그저 대장 송충이를 따르는 경향이 있다. 맨 앞의 대장송충이가 움직이는 대로 나머지는 뒤에서 그저 따라가기만 하는 것이다. 파브르는 소.. 2016. 12. 31. [박돈규의 극장傳] 광화문 글판이 하는 말 [박돈규의 극장傳] 광화문 글판이 하는 말 시대와 소통해온 광화문 글판은 새로운 시작 알리는 나만의 극장 어질러진 정치 때문에 피로하고 휑뎅그렁한 마음까지 어루만져줘 1년 돌아보고 새 출발 하는 계절… 신년과 再生의 에너지 활용 석 달에 한 번 나만의 극장에 간다. 그 상영관에.. 2016. 12. 13. 망각의 지혜 망각의 지혜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축복이다 헌데 많은 사람들이 가장 잊어버려야 할 기억을 가장 뚜렷이 기억하며 산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나고 우리가 가장 원하지 않을 때 음험하게 우리 곁으로 다가 온다 또한 우리를 고통스.. 2016. 11. 30.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 2016. 11. 30. 남을 위한 어떤 배려(配慮) 2 ★ 남을 위한 어떤 배려(配慮) 2 ★ 남편이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녀는 꼭 움켜진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가게로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 주인은 16,000원 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 2016. 11. 30. 남을 위한 어떤 배려(配慮) 1 남을 위한 어떤 배려(配慮) 1 제법 오래된 이야기가 되겠는데... 가난한 학생이었던 마틴(Martin)은 조그마한 도시에 있는 작은 대학에서 입학 허가서를 받았습니다. 그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일자리를 찾아 나섰고,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온실 재배 농장의 현장 감독이 그 마틴의 .. 2016. 11. 30. 사람과 사람사이의 간격 사람과 사람사이의 간격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나는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 채로 있.. 2016. 11. 24. 삶, 견딤의 힘 - 행성의 아이들 / 김추인 詩 2016. 11. 15.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 사람은 어디든지 갈 수 있다. 하지만 어디를 향해 가더라도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사랑스러운 것을 발견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도 자기 자신이 더 없이 사랑스럽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아는 사람은 다른 존재들을 해치지 않는.. 2016. 11. 13. 이전 1 ··· 3 4 5 6 7 8 9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