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662 아름다운 사랑은 아름다운 사랑은..... 아름다운 사랑은, 상대가 사랑하기 전 먼저 사랑하는 것이요. 아름다운 사랑은, 상대가 거절할 때도 여전히 사랑하는 것이요. 아름다운 사랑은, 상대가 미워하여도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요. 아름다운 사랑은 상대가 악하게 대하여도 상대를 선으로 대하는 것이요. 아름다운 사랑.. 2007. 1. 13.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 2007. 1. 13. 어느 말 한 마디가 어느 말 한 마디가 / 이해인 어느 날 내가 네게 주고 싶던 속 깊은 말 한 마디가 비로소 하나의 소리로 날아갔을 제 그 말은 불쌍하게도 부러진 날개를 달고 되돌아왔다. 네 가슴속에 뿌리를 내려야 했을 나의 말 한 마디는 돌부리에 채이며 곤두박질치며 피 묻은 얼굴로 되돌아왔다. 상처받은 그 말을 .. 2007. 1. 13. 빈 손의 의미 빈 손의 의미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 빈 손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그 동안 .. 2007. 1. 13.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아름답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아름답다 친절은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상대방을 기쁘고 유쾌하게 한다. 미국의 아더 스미스는 「당신의 친절이 다른 사람들에게 끼친 유쾌함은 훗날 반드시 당신에게 되돌아올 것이며, 가끔은 이자까지 붙어서 되돌아오기도 할 것이다.」 폭풍우가 심하게 몰아치던 어느 날 밤.. 2007. 1. 13.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웃음을 웃는 건 바보스럽게 보일 위험이 있다. 눈물을 흘리는 건 감상적인 사람으로 보일 위험이 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건 남의 일에 휘말릴 위험이 있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자신의 참 모습을 들킬 위험이 있다. 대중 앞에서 자신의 기획과 꿈.. 2007. 1. 13.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 용혜원 만나면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처럼 다정다감한 듯 대하다가 돌아설 때면 남 모를 사람처럼 내숭떠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좋을 때는 가득한 웃음으로 호들갑을 떨다가 독설에 거품까지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싫어집니다 만나고 또 만나면서 살아가야 할 삶.. 2007. 1. 12. 길 가는 자의 노래 / 류시화 길 가는 자의 노래 / 류시화 집을 떠나 길 위에 서면 이름없는 풀들은 바람에 지고 사랑을 원하는 자와사랑을 잃을까 염려하는 자를나는 보았네잠들면서까지 살아갈 것을 걱정하는 자와죽으면서도 어떤 것을 붙잡고 있는 자를나는 보았네길은 또 다른 길로 이어지고집을 떠나 그 길 위에 서면바람이 .. 2007. 1. 11. 호명산 주발봉 2007. 1. 11. [20070109]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청평역에서 가평휴게소까지)을 다녀오다 2007년 1월 09일(화) 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청평역에서 가평휴게소까지)을 다녀오다 - 4부 이 글은 '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을 하며 '블라인드 코너'를 경험한 글이다. 즉 사전에 정확한 정보없이 산행을 시작하고 산행 중에 나름의 방법으로 길을 찾아 산행을 끝낸 이야기이다. ▲ 위 지도는 맥가이버.. 2007. 1. 9. [20070109]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청평역에서 가평휴게소까지)을 다녀오다 2007년 1월 09일(화) 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청평역에서 가평휴게소까지)을 다녀오다. 이 글은 '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을 하며 '블라인드 코너'를 경험한 글이다. 즉 사전에 정확한 정보없이 산행을 시작하고 산행 중에 나름의 방법으로 길을 찾아 산행을 끝낸 이야기이다. ▲ 위 지도는 맥가이버가 호.. 2007. 1. 9. [20070109]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청평역에서 가평휴게소까지)을 다녀오다 2007년 1월 09일(화) 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청평역에서 가평휴게소까지)을 다녀오다. 이 글은 '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을 하며 '블라인드 코너'를 경험한 글이다. 즉 사전에 정확한 정보없이 산행을 시작하고 산행 중에 나름의 방법으로 길을 찾아 산행을 끝낸 이야기이다. ▲ 위 지도는 맥가이버가 호.. 2007. 1. 9. [20070109]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청평역에서 가평휴게소까지)을 다녀오다 2007년 1월 09일(화) 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청평역에서 가평휴게소까지)을 다녀오다 - 1부 이 글은 '호명산/주발봉 연계산행'을 하며 '블라인드 코너'를 경험한 글이다. 즉 사전에 정확한 정보없이 산행을 시작하고 산행 중에 나름의 방법으로 길을 찾아 산행을 끝낸 이야기이다. ▲ 위 지도는 맥가이버.. 2007. 1. 9. [20070107]북악산 팔각정 낙조(석양) 위 사진들은 2007년 1월 7일(일) 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 時 북악산 팔각정에서 찍은 낙조(석양)입니다. 석양 / 김인배 이름 : 김인배 출생 : 1932년 9월 25일 학력 : 함흥영생중학교 경력 : 1963년 ~ 1964년 KBS 한국방송 라디오 악단장 1973년 TBC 동양방송 라디오 악단장 1980년 KBS 한국방송 라디오 악단장 수상 : 20.. 2007. 1. 8.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자전거 탄 풍경 위 사진들은 2007년 1월 7일(일) 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 時 북악산 팔각정에서 찍은 낙조입니다.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자전거 탄 풍경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환.. 2007. 1. 8. [20070107]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 & 루체비스타 감상 - 3부 2007년 1월 07일(일) 북한산과 북악산을 연계산행하고, 청계천 '루체비스타'를 감상하다. 지난 1월 2일(화)에 홀로 북한산과 북악산의 연결머리를 찾아서 답사를 다녀온 후에 오늘 '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하고, '청계천 루체비스타'를 감상하는 번개를 공지하고 함께 하는 님들과 전날 내린 눈으로 아름.. 2007. 1. 8. [20070107]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 & 루체비스타 감상 - 2부 2007년 1월 07일(일) 북한산과 북악산을 연계산행하고, 청계천 '루체비스타'를 감상하다. 지난 1월 2일(화)에 홀로 북한산과 북악산의 연결머리를 찾아서 답사를 다녀온 후에 오늘 '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하고, '청계천 루체비스타'를 감상하는 번개를 공지하고 함께 하는 님들과 전날 내린 눈으로 아름.. 2007. 1. 8. [20070107]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 & 루체비스타 감상 - 1부 2007년 1월 07일(일) 북한산과 북악산을 연계산행하고, 청계천 '루체비스타'를 감상하다. 지난 1월 2일(화)에 홀로 북한산과 북악산의 연결머리를 찾아서 답사를 다녀온 후에 오늘 '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하고, '청계천 루체비스타'를 감상하는 번개를 공지하고 함께 하는 님들과 전날 내린 눈으로 아름.. 2007. 1. 8. 홀로 있는 시간 홀로 있는 시간 / 법정스님 행복이란 무엇인가 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겠지만 안에서 향기처럼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그것은 많고 큰 데서 오는 것이 아니고 지극히 사소하고 아주 조그마한 데서 찾아온다 조그만 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 같은 것을 누릴 때 그것이 행복이.. 2007. 1. 6. 雪後登嶽(설후등악) / 송강 정철 雪後登嶽(설후등악) / 송강 정철 눈 온 후 오른 산봉우리掃雪獨登蒼玉屛 (소설독등창옥병) 눈을 헤치며 푸른 상봉에 오르니 眼前銀界極茫茫 (안전은계극망망) 아득만 하여라, 펼쳐진 은세계 猶嫌遐眺碍三角 (유혐하조애삼각) 가뭇한 삼각산 가림이 싫어서 更上一峰天地長 (갱상일봉천지장) 다시금 오.. 2007. 1. 6. 첫마음 첫마음 / 정채봉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이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 2007. 1. 6. 소와 사자의 사랑이야기 소와 사자의 사랑이야기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했고 마침내 혼인을 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는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풀이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2007. 1. 5. [20070103]청계천(동대문 오간수교에서 청계광장까지)야경과 루체비스타 2007년 1월 3일(수) 청계천(오간수교에서 청계광장까지)야경과 '루체비스타'를 감상하다. 2007. 1. 4. [20070103]운길산 수종사에 다녀오다. 2007년 1월 3일(수) 운길산 수종사에 다녀오다. 2007. 1. 4. 입을 다스리는 글 2007. 1. 3. 사랑할 시간도 없는데 어찌 미움을... 2007. 1. 2. [20070102]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불광역에서 국민대까지)을 다녀오다 - 3부 2007년 1월 02일(화) 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불광역에서 국민대까지)을 다녀오다 - 3부 어제 밤과 오늘 새벽에 내린 비/눈으로 인하여 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배낭을 매고 집을 나선다. 홀로산행이라 모든 것이 부담이 없다. 만나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어는 산을 갈 것인.. 2007. 1. 2. [20070102]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불광역에서 국민대까지)을 다녀오다 - 2부 ▼ 관봉 정상에는 아무도 밟지 않은 신설이... ▼ 비봉을 향해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 평탄한 길도 걷다가... ▼ 울퉁불퉁한 길도 걷다가... ▼ 갈림길도 만나고... ▼ 사모바위 방향으로... ▼ 넓은 공터를 지나다가... ▼ 청수동암문 방향으로... ▼ 비봉 우회로... ▼ 소나무 가지에 .. 2007. 1. 2. [20070102]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불광역에서 국민대까지)을 다녀오다 - 1부 2007년 1월 02일(화) 북한산/북악산 연계산행(불광역에서 국민대까지)을 다녀오다 - 1부 어제 밤과 오늘 새벽에 내린 비/눈으로 인하여 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배낭을 매고 집을 나선다. 홀로산행이라 모든 것이 부담이 없다. 만나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어는 산을 갈 것인.. 2007. 1. 2. 처음처럼 x-text/html; charset=iso-8859-1" autostart="true" volume="0" loop="-1"> 2007. 1. 1. 이전 1 ··· 372 373 374 375 376 377 378 ··· 4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