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665 [20070808]도심나들이(경복궁-북촌한옥마을-인사동-조계사-보신각) - 2부 2007년 8월 8일(수) 도심나들이(경복궁-북촌한옥마을-인사동-조계사-보신각)를 다녀오다. 오늘은 많은 비가 내린다기에 산보다는 도심나들이를 공지하고... '경복궁역'에서 만나 비에 젖은 '경복궁'을 관람하고 나서, 삼청동길을 걸어 감사원앞에서 '북촌한옥마을'으로... '북촌한옥마을'의 기와집을 구경.. 2007. 8. 9. [20070808]도심나들이(경복궁-북촌한옥마을-인사동-조계사-보신각) - 1부 18937 2007년 8월 8일(수) 도심나들이(경복궁-북촌한옥마을-인사동-조계사-보신각)를 다녀오다. 오늘은 많은 비가 내린다기에 산보다는 도심나들이를 공지하고... '경복궁역'에서 만나 비에 젖은 '경복궁'을 관람하고 나서, 삼청동길을 걸어 감사원앞에서 '북촌한옥마을'으로... '북촌한옥마을'의 기와집을 .. 2007. 8. 9. 영원이라는 말보다는 '오래 오래'가 정겹습니다 ♣ ㅡ 영원이라는 말보다는 '오래 오래'가 정겹습니다ㅡ ♣ 영원이라는 말보다는 '오래 오래'가 정겹습니다. 그 '오래 오래'가 기간으로는 얼마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히 나의 생애를 내포한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 옵니다. 그리고 눈물이 납니다. 그러면 모든 아름다운 .. 2007. 8. 7.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 ㅡ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ㅡ ♣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저마다 의미 있는 삶을 살고자 마음을 가다듬는 때 누가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는 말에 관심을 두겠는가. 험담은 가장 파괴적인 습관이다. ★ 입을 다물어라 인간과 동물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의사소통 능력이다. 오직 인간만이 복.. 2007. 8. 7.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 ㅡ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 오광수 ㅡ ♣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도그냥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닐진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그저 아무런 의미 없이 대하기보다는 따뜻한 미소에 정겹게 말 한마디라도 나누는 일은 소중한 인연의 시작이기 때.. 2007. 8. 7. [20070806]충주호 도보여행 답사를 다녀오다. 2007년 8월 6일(월) 충주호 도보여행 답사를 다녀오다. 2007. 8. 7. [20070803]태릉ㆍ강릉에 다녀오다. 2007년 8월 3일(금) 태릉ㆍ강릉에 다녀오다 설화(說話), 왕릉에서 --김종제-- 그러니까 기원 전 몇 세기였을까 혹은 기원 후 몇 세기였을까 매일같이 말을 타고 금도 담도 없는 국경을 건너가 당신을 만났다는 기억과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완만한 구릉지가 있는 곳에 둘만의 작은 나라를 세우고 당신을 .. 2007. 8. 7.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 정용철 ♣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 정용철 ♣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내 마음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는 것입니다. 높아지기 보다는 낮아질 때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마음이 낮아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 2007. 8. 6. 소인(小人)과 대인(大人) ♣ ㅡ 소인(小人)과 대인(大人) ㅡ ♣ 소인은 물을 보면 물장구 치고,대인은 물을 보면 그 깊이를 재려 한다. 소인은 약속과 맹세를 수없이 하고 지키는 데는 소홀히 하고,대인은 약속과 맹세를 함부로 하지 않으며 이미 한 약속은 철저히 지키려 한다. 소인은 상대의 허술한 곳을 보면 즉시 이용하려 하.. 2007. 8. 5.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 오광수 ♣ ㅡ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 오광수 ㅡ ♣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도그냥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닐진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그저 아무런 의미 없이 대하기보다는 따뜻한 미소에 정겹게 말 한마디라도 나누는 일은 소중한 인연의 시작이기 때.. 2007. 8. 5. 조심하라 ♣ 조심하라 ♣ 생각을 조심하라. 왜냐 하면 그것은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을 조심하라. 왜냐 하면 그것은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행동을 조심하라. 왜냐 하면 그것은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습관을 조심하라. 왜냐 하면 그것은 인격이 되기 때문이다. 인격을 조심하라. 왜냐 하면 그것은 인생이 되기 .. 2007. 8. 5. 만남은 하늘의 인연, 관계는 땅의 인연 ♣ 만남은 하늘의 인연, 관계는 땅의 인연 ♣ 세상의 모든 일은 만남과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조화에 의해서 세상이 발전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합니다. 만남은 하늘에 속한 일이고 관계는 땅에 속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어 제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 2007. 8. 5. 여행 The Journey / 메리 올리버 Mary Oliver ♣ 여행 The Journey / 메리 올리버 Mary Oliver ♣ 어느 날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달아도 마침내 그것을 시작했다 당신을 둘러싸고 있던 목소리들은 불길한 충고를 하고 온 집안이 들썩이고 오랜 습관이 발목을 잡고 목소리들이 저마다 인생을 책임지라고 소리쳤지만 당신은 멈추지 않았다 거센 바람이.. 2007. 8. 5. 달개비꽃 / 권오범 ♣ 달개비꽃 / 권오범 ♣ 우듬지 붙잡고 몽환경에 취해 있어 바람이 무시로 집적거려도 미동조차 없던 푸른 나비들 점심 먹고 와 살펴보니 공작부인 되어 승천한 걸까 누더기만 걸쳐있다 뙤약볕이 몸살이 나도록 관절마다 주리를 틀어도 비밀을 지키려는 듯 입을 닫아버린 이파리들 아침이 오면 조가.. 2007. 8. 3. 달개비꽃 피는 창문 / 나희덕 ♣ 달개비꽃 피는 창문 - 나희덕 ♣ 그 창문은 내 발길 아래 있다 지하의 방 한 칸 세상의 볕이 잠시 모였다 흩어지고 별조차 내려오지 않는 창문에 달개비꽃 먼지를 뒤집어쓰고 피어난다 버석거리는 밥술과 자욱한 꿈자리 창에 들이친 흙탕물은 지나가던 내 발걸음 때문이었나 한때 가난은 나의 것이.. 2007. 8. 3. 달개비꽃 / 이양우(鯉洋雨) ♣ 달개비꽃 / 이양우(鯉洋雨) ♣ 저녁에 피었다가 새벽 이슬을 빨아 삼키는 너는 아침 햇살 번쩍이는 사이로 눈을 감는구나, 그게 사랑의 妙法이던 가, 크지 않은 파아란 입술에 나비 날개로 훨훨 노오란 꽃술도 머금곤 먼 구름 열꽃같은 수심 찬 얼굴로 가는 칠월 한 걸음에 남치마 두른 연정 마음 열.. 2007. 8. 3. 달개비꽃 / 김영천 ♣ 달개비꽃 / 김영천 ♣ 자꾸만 밀려나가는 바다더러 안 된다고, 안 된다고, 제 몸 데구르르 구르며, 온 몸으로 치받으며, 자갈거리는 돌멩이들 그렇게 떠나보낸 세월이나, 열혈 들끓던 젊음이나, 사랑 따윈 다 헛되더라고, 송림은 아직도 푸르게 서서 갯바람이나 조금씩 흔들어보는 것이지만 오메, 저.. 2007. 8. 3. 달개비 / 닭의장풀(Dayflower) ♣ 달개비 / 닭의장풀(Dayflower) ♣ 닭의장풀은 '달개비', '닭의밑씻개'라고도 하며,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흔히 자라는데,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땅을 기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갈라집니다. 줄기 윗부.. 2007. 8. 3. [20070728]관악산('낙성대-연주대-암반계곡-낙성대)을 다녀오다 - 2부 2007년 7월 28일(토) '4050아름다운산 창립3주년 기념산행' 겸'제2회 아름산 회원의 날' 조별 산행 中 놀부님의 '낙성대-자운암능선(토끼바위)-연주대-암반계곡-낙성대'코스를 다녀오다. 오늘은 '4050아름다운산'의 창립 3주년 기념산행 겸 '제2회 아름산 회원의 날' 산행이 있는 날이다. 맥가이버는 놀부 자문위원님의 조에 신청을 하고... 낙성대역 4번 출구에 모인 님들과 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 신공학관으로 이동하여... 놀부님을 따라 자운암능선 중 토끼바위 능선을 타고 오르면서 함께 한 님들과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여유롭게 연주대에 올라 다른 조원들을 기다렸다. 시간이 되자 연주대로 속속 모이는 님들을 환영하고.... 기념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낙성대로.. 2007. 7. 28. [20070728]관악산('낙성대-연주대-암반계곡-낙성대)을 다녀오다 - 1부 18750 2007년 7월 28일(토) '4050아름다운산 창립3주년 기념산행' 겸'제2회 아름산 회원의 날' 조별 산행 中 놀부님의 '낙성대-자운암능선(토끼바위)-연주대-암반계곡-낙성대'코스를 다녀오다. 오늘은 '4050아름다운산'의 창립 3주년 기념산행 겸 '제2회 아름산 회원의 날' 산행이 있는 날이다. 맥가이버는 놀부 자문위원님의 조에 신청을 하고... 낙성대역 4번 출구에 모인 님들과 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 신공학관으로 이동하여... 놀부님을 따라 자운암능선 중 토끼바위 능선을 타고 오르면서 함께 한 님들과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여유롭게 연주대에 올라 다른 조원들을 기다렸다. 시간이 되자 연주대로 속속 모이는 님들을 환영하고.... 기념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2007. 7. 28. 표준국어대사전에 우리말로 '새끼'를 뜻하는 어휘들 ☞ 표준국어대사전에 우리말로 '새끼'를 뜻하는 어휘들 ☜ 가사리 : 돌고기의 새끼 가랑니 : 이(벌레)의 새끼 간자미 : 가오리의 새끼 강아지 : 개의 새끼 개호주 : 호랑이의 새끼 고도리 : 고등어의 새끼 고투어리 : 숭어의 새끼 (방언) 굴뚝청어 : 청어의 새끼 굼벵이 : 매미의 애벌레. 누에와 비슷하나 .. 2007. 7. 27. 그런 길은 없다 / 베드로 시안 그런 길은 없다 / 베드로 시안 아무리 어두운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2007. 7. 26. 살다보면 이런 때도 있습니다 ♣ 살다보면 이런 때도 있습니다 ♣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 2007. 7. 24. 털중나리 ♣ 털중나리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Lilium amabile 분류 백합과 분포지역 한국, 중국 북동부 자생지 산지 크기 높이 50∼100cm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윗부분이 약간 갈라지며 전체에 잿빛의 잔털이 난다. 비늘줄기는 길이 2∼4cm, 지름 15∼25mm.. 2007. 7. 24. 원추리 ♣ 원추리 ♣ 원추리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넘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라는데,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사방으로 퍼지고 원뿔 모양으로 굵어지는 것이 있다. 잎은 2줄로 늘어서고 길이 약 80cm, 나비 1.2∼2.5cm이며 끝이 처진다. 조금 두껍고 흰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7∼8.. 2007. 7. 24. 원추리꽃 / 서정윤 ♣ 원추리꽃 / 서정윤 ♣ 꺾어줄 이름을 불러주던 지친 원추리 지친 흔들림으로 어지러운 하늘이다. 지나가는 모습으로 떠나지 못하는 정원에 있는 그림에서 내 따스한 가슴을 열면 어느새 열려 있는 우리들끼리의 낱말 소담스레 주우며 그리움의 하늘, 한편을 곱게 그리고 있다. 긴, 태양의 질문에 무.. 2007. 7. 24. 도라지꽃 / 이진규 ♣ 도라지꽃 / 이진규 ♣ 그대의 파리한 눈빛을 그대의 파리한 입술을 그대의 파리한 손목을 바라봅니다 맺혀 오르는 슬픔 가슴에 우겨 넣고서 다문 입술 사이로 터져 나오는 멍울 진 웃음으로 경건한 새벽종을 울립니다 바라보는 내 눈빛 눈빛 바라보는 시린 눈빛 안쓰러움이 돋쳐 오고 돋쳐 가다 부.. 2007. 7. 24. 도라지꽃 / 정숙자 ♣ 도라지꽃 / 정숙자 ♣ 별★이 되고픈 꽃이었을까 꽃이 되고픈 별★이었을까 2007. 7. 24. 달맞이꽃 / 정민호 ♣ 달맞이꽃 / 정민호 ♣ 여울물에 달빛이 내려 와 하얗게 부셔져 떠내려가고 있었다. 그 위에 함께 떠나보낸 나의 詩는 이 밤은 어느 강변(江邊)에 머물러 있는가. 바람에 실려 온 별들이 물 위에 뜨고 물에 젖은 별들이 지천으로 내리는 냇가로 가면 밤마다 띄워 보낸 나의 노래가 별무늬처럼 하얗게 .. 2007. 7. 24. 달맞이꽃 / 도종환 ♣ 달맞이꽃 / 도종환 ♣ 쥐똥나무 줄지어 늘어선 길을 따라 이제 저는 다시 세상으로 나갑니다 달맞이꽃 하염없이 비에 젖는 고갤 넘다 저녁이면 당신의 머리맡에 울뚝울뚝 노오란 그리움으로 피던 그 꽃을 생각했습니다 슬픔 많은 이 세상 당신으로 해서 참 많이도 아프고 무던히도 쓸어내던 그리움.. 2007. 7. 24. 이전 1 ··· 354 355 356 357 358 359 360 ··· 4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