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665 너에게 띄우는 글 / 이해인 ▣ 너에게 띄우는 글 / 이해인 ▣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할 .. 2007. 5. 30. [20070527]옥수역에서 '서울숲' 거쳐 청계천 루치페스타(빛의축제) 감상을 위한 야간도보여행을 다녀오다 - 3부 2007년 5월 27일(일) 옥수역에서 '서울숲' 거쳐 청계천 루치페스타(빛의축제) 감상을 위한 야간도보여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청계천의 '청계광장과 장통교 사이'에서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루치페스타(빛의축제)'가 폐막을 하다고 하여 함께 하는 님들과 축제의 마지막 날을 즐기기 위한 여정으로... '옥.. 2007. 5. 28. [20070527]옥수역에서 '서울숲' 거쳐 청계천 루치페스타(빛의축제) 감상을 위한 야간도보여행을 다녀오다 - 2부 2007년 5월 27일(일) 옥수역에서 '서울숲' 거쳐 청계천 루치페스타(빛의축제) 감상을 위한 야간도보여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청계천의 '청계광장과 장통교 사이'에서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루치페스타(빛의축제)'가 폐막을 하다고 하여 함께 하는 님들과 축제의 마지막 날을 즐기기 위한 여정으로... '옥.. 2007. 5. 28. [20070527]옥수역에서 '서울숲' 거쳐 청계천 루치페스타(빛의축제) 감상을 위한 야간도보여행을 다녀오다 - 1부 2007년 5월 27일(일) 옥수역에서 '서울숲' 거쳐 청계천 루치페스타(빛의축제) 감상을 위한 야간도보여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청계천의 '청계광장과 장통교 사이'에서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루치페스타(빛의축제)'가 폐막을 하다고 하여 함께 하는 님들과 축제의 마지막 날을 즐기기 위한 여정으로... '옥.. 2007. 5. 28. [20070526]시흥 물왕(흥부)저수지를 다녀오다. 2007년 5월 26일(토) 시흥 물왕(흥부)저수지를 다녀오다. 1950년대 초부터 낚시꾼들이 찾기 시작하여 우리 나라에서 웬만큼 낚시를 한다 하는 사람은 거의 거쳐갔다고 할 만큼 소문난 곳이다. 서울ㆍ안양ㆍ인천ㆍ부천ㆍ안산 등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데다가 서쪽으로는 관무산(일명 성인봉), 남쪽.. 2007. 5. 27. [20070526]안산/화성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을 다녀오다. 2007년 5월 26일(토) 안산/화성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을 다녀오다. 2007. 5. 27.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 용혜원 ♣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 용혜원 ♣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왠지 초라해진 내 모습을 바라보며 우울함에 빠진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내 마음에 그대의 모습이 젖어 들어온다 빗물에 그대의 얼굴이 떠오른다 빗물과 함께 그대와 함께 .. 2007. 5. 25. 비가 내린다 / 용혜원 ♣ 비가 내린다 / 용혜원 ♣ 비가 내린다 온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비를 맞고 서 있다 나무는 비를 맞으면 더 생기가 도는데 우리는 왜 비를 맞으면 더 초라해 보일까 그만큼 순수하지 못한 탓일까 그만큼 욕심이 많은 탓일까 비가 내린다 왜 우리는 우산을 쓰고 있을까 온몸으로 이 비를 맞아도 아무.. 2007. 5. 25. 비가 전하는 말 / 이해인 2007. 5. 25. 해당화(海棠花)의 전설 해당화(海棠花)의 전설 옛날 당나라의 현종황제가 어느 봄날 즐겨 찾는 심향정이라는 정자에 올랐습니다. 황제는 정자에 앉아 화창한 봄의 정경을 혼자 즐기기가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사랑하고 있는 왕비인 천하일색 양귀비를 속히 불러오라고 일.. 2007. 5. 25. 해당화(海棠花) / 김승기 ♣ 해당화(海棠花) / 김승기 ♣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못다 이룬 사랑 지금도 진행 중인 전설 가시 돋친 그리움 밤새 한 바탕 파도가 요동을 치고 가라앉은 새벽바다 수평선 저 너머 쏘옥 햇덩이 혀 내밀 때 끝내 참았던 울음 울컥 토해놓는 각혈 위 사진은 2007년 5월 23일(목)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도 왕.. 2007. 5. 25. 해당화(海棠花 ) ♣ 해당화 海棠花 ♣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바닷가의 모래땅이나 산기슭에 자라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키는 1.5m에 달하며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큰 군집을 형성하여 자란다. 줄기에는 갈색의 커다란 가시, 가시털[刺毛], 융털 등이 많이 나 있고, 가지를 많이 친다. 잎.. 2007. 5. 25. [20070524]인천역에서 월미도 거쳐 영종도 해안도로 따라 을왕리/왕산해수욕장까지 도보여행을 다녀오다 - 3부 17615 2007년 5월 24일(목) 인천역에서 월미도 거쳐 영종도 해안도로 따라 을왕리/왕산해수욕장까지 도보여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불탄일'이라 주중도보여행을 계획하고 장소를 물색하다가 일기예보를 보니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고 한다. 해서 우중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을 고르다보니 인천역에서부터 '월미도'까지 걸어가서 '월미도'를 둘러보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영종도 구읍뱃터'에 도착하여 '영종도 해안도로'를 따라 '무의도/잠진도선착장'을 지나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까지 걸어간 후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귀경하는 코스가 적당하겠기에 함께 하겠다는 님들과 '불탄일 우중도보여행'을 다녀왔다. 인천역을 출발할 때는 예상과 달리 비가 오지 않고 흐린 날씨라 걷기에 적당하겠다고 생각하며 시.. 2007. 5. 25. [20070524]인천역에서 월미도 거쳐 영종도 해안도로 따라 을왕리/왕산해수욕장까지 도보여행을 다녀오다 - 2부 17614 2007년 5월 24일(목) 인천역에서 월미도 거쳐 영종도 해안도로 따라 을왕리/왕산해수욕장까지 도보여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불탄일'이라 주중도보여행을 계획하고 장소를 물색하다가 일기예보를 보니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고 한다. 해서 우중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을 고르다보니 인천역에서부터 '월미도'까지 걸어가서 '월미도'를 둘러보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영종도 구읍뱃터'에 도착하여 '영종도 해안도로'를 따라 '무의도/잠진도선착장'을 지나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까지 걸어간 후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귀경하는 코스가 적당하겠기에 함께 하겠다는 님들과 '불탄일 우중도보여행'을 다녀왔다. 인천역을 출발할 때는 예상과 달리 비가 오지 않고 흐린 날씨라 걷기에 적당하겠다고 생각하며 시.. 2007. 5. 25. [20070524]인천역에서 월미도 거쳐 영종도 해안도로 따라 을왕리/왕산해수욕장까지 도보여행을 다녀오다 - 1부 17612 2007년 5월 24일(목) 인천역에서 월미도 거쳐 영종도 해안도로 따라 을왕리/왕산해수욕장까지 도보여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불탄일'이라 주중도보여행을 계획하고 장소를 물색하다가 일기예보를 보니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고 한다. 해서 우중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을 고르다보니 인천역에서부터 '월미도'까지 걸어가서 '월미도'를 둘러보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영종도 구읍뱃터'에 도착하여 '영종도 해안도로'를 따라 '무의도/잠진도선착장'을 지나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까지 걸어간 후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귀경하는 코스가 적당하겠기에 함께 하겠다는 님들과 '불탄일 우중도보여행'을 다녀왔다. 인천역을 출발할 때는 예상과 달리 비가 오지 않고 흐린 날씨라 걷기에 적당하겠다고 생각하며 시.. 2007. 5. 25. [20070522]구일역에서 목감천 따라 벌말 가학이교까지 도보여행을 다녀오다 17603 2007년 5월 22일(화) 구일역에서 목감천 따라 벌말 가학이교까지 도보여행을 다녀오다. 어제(5월 21일)는 보라매공원을 거쳐 도림천 자전거도로의 시발점을 찾아내고 도림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다가 안양천과 합류지점에서 문득 목감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해서 오.. 2007. 5. 22. 태안반도/안면도 도보여행을 준비하며... [여행]어느 한 곳도 놓치기 아까운 ‘매력 덩어리’ 안면도 코스)안면대교→삼봉·안면해수욕장→승언저수지 수련 감상→안면도휴양림 소나무 숲길산책→꽃지해변 일몰감상 여러 번 갔어도 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 안면도가 그런 곳이다. 삶에 여러 가지 선택 가능성이 많던 20대 시절 모 잡지.. 2007. 5. 21. [20070521]신림역(보라매공원)에서 도림천/안양천 따라 고척교까지 도보여행 - 2부 2007년 5월 21일(월) '신림역'에서 '보라매공원' 거쳐 '도림천 자전거도로' 따라 '안양천 합류지점'까지 간 후 '안양천' 따라 '고척교'까지 도보여행을 하다. ☞도림천(道林川) 도림천은 안양천의 제1지류로서 관악산과 삼성산 중간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서울대학교 서쪽으로 흘러 내려 관악구 신림동을 지.. 2007. 5. 21. [20070521]신림역(보라매공원)에서 도림천/안양천 따라 고척교까지 도보여행 - 1부 2007년 5월 21일(월) '신림역'에서 '보라매공원' 거쳐 '도림천 자전거도로' 따라 '안양천 합류지점'까지 간 후 '안양천' 따라 '고척교'까지 도보여행을 하다. ☞ 보라매공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옛 공군사관학교 자리에 조성된 공원. 공군사관학교가 충청북도 청원군 남일면 쌍수리로 이전하면서 .. 2007. 5. 21. 긴 아픔을 가진 사람들은 안다 ▣ 긴 아픔을 가진 사람들은 안다 ▣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을 때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쳤을 때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 하도 서러워 꼬박 며칠 밤을 가슴 쓸어내리며 울어야 했을 때 그래도 무슨 미련이 남았다고 살고 싶었을 때 어디로든 떠나지 않고는 버틸 수 없어 짚시처럼 .. 2007. 5. 20. 진공의 하루를 보내며 / 강석관 ▣ 진공의 하루를 보내며 / 강석관 ▣ 우연으로라도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꿈에라도 스치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구름 낀 하늘이면 마음도 구름이 끼고 비가 오면 허리까지 저기압이 차오르고 바람이 낮게 흐르면 사랑조차 낮게 흐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오늘은 구름이.. 2007. 5. 19. 우리 걸어 보자 / 용혜원 ▣ 우리 걸어 보자 / 용혜원 ▣ 잠시 삶의 무게를 벗어버리고 마음 편하게 우리 걸어 보자 복잡한 생각을 다 잊어버리고 자연의 흐름에 모든 것을 맡기고 가볍게 걷고 또 걷자 나무들이 만들어 놓은 숲을 만나면 복잡하게 계산하고 따지던 것들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 마음도 정갈해.. 2007. 5. 19. [20070519]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늘공원+노을공원 순환도로 따라 일주하고, 성산대교 건너 안양천따라 고척교까지 도보여행 - 2부. 2007년 5월 19일(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늘공원+노을공원 순환도로 따라 일주하고, 성산대교 건너 안양천따라 고척교까지 도보여행 - 2부. 오늘은 '월드컵공원' 內 '하늘공원'에 올라가 산책을 하고 나서, '하늘공원 입구'에서 이어지는 순환로를 따라 내려가서 - '노을공원'으로 갈 수 있.. 2007. 5. 19. [20070519]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늘공원+노을공원 순환도로 따라 일주하고, 성산대교 건너 안양천따라 고척교까지 도보여행 - 1부. 2007년 5월 19일(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늘공원+노을공원 순환도로 따라 일주하고, 성산대교 건너 안양천따라 고척교까지 도보여행 - 1부. 오늘은 '월드컵공원' 內 '하늘공원'에 올라가 산책을 하고 나서, '하늘공원 입구'에서 이어지는 순환로를 따라 내려가서 - '노을공원'으로 갈 수 있으면 갈까 했.. 2007. 5. 19. 노랑꽃창포 (Iris pseudoacorus L.) ● 붓꽃과(Iridaceae) 식물입니다. ● 노란색 꽃이 핀다고 하여 노랑꽃창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냥 꽃창포(Iris ensata var. spontanea (Mak.) Nakai)는 보라색 꽃이 핍니다. 영어로는 water flag, yellow iris, Jacob's wort 등으로 부릅니다. ● 원래 유럽 원산의 원예용 귀화 식물이므로 '서양꽃창포'라고도 합니다. 연.. 2007. 5. 18. 맥문동(麥門冬) / 혹 흰맥문동을 보셨나요? 맥문동[麥門冬, Liriope platyphyllla]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굵은 땅속줄기에서 곧추 서는 잎들이 나온다. 잎은 길이 30~50㎝, 너비 0.8~1.2㎝이며 잎끝은 밑으로 숙이고 있다.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푸른색을 그대로 지니기도 한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5~6월에 잎 사이에서 길게 만들.. 2007. 5. 18. 노랑장미 / 장미 숫자와 색에 따른 의미 빨간 장미-열정,욕망,기쁨,아름다움,절정노란장미는-질투,완벽한 성취,사랑의 감소 빨간 장미의 꽃말이 열렬하고 진실한 사랑이라는건 아시죠? ^^ 하얀장미는 아름다운 연애, 결백, 비밀,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 노랑장미는 질투와 부정을, 분홍장미는 사랑을 맹새한다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 2007. 5. 18. 우리 걸어 보자 / 용혜원 ▣ 우리 걸어 보자 / 용혜원 ▣ 잠시 삶의 무게를 벗어버리고 마음 편하게 우리 걸어 보자 복잡한 생각을 다 잊어버리고 자연의 흐름에 모든 것을 맡기고 가볍게 걷고 또 걷자 나무들이 만들어 놓은 숲을 만나면 복잡하게 계산하고 따지던 것들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 마음도 정갈해.. 2007. 5. 18. 비까지 오다니 / 원태연 2007. 5. 17. 소래라는 곳 / 장석남 ▣ 소래라는 곳 / 장석남 ▣ 저녁이면 어김없이 하늘이 붉은 얼굴로 뭉클하게 옆구리에서 만져지는 그 곳 바다가 문병객처럼 올라오고 그 물길로 통통배가 텅텅텅텅 텅 빈 채 족보책 같은 모습으로 주둥이를 갖다댄다. 잡어 떼, 뚫린 그물코, 텅빈 눈, 갈쿠리 손, 거품을 문 게 풀꽃들이 박수 치는 지 해.. 2007. 5. 17. 이전 1 ··· 360 361 362 363 364 365 366 ··· 4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