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668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 맥스 어만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 맥스 어만 소란스럽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묵 안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하십시오.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진실을 말하고,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들 역시 할 이야기.. 2007. 12. 28.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 이외수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 이외수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 2007. 12. 28. 바로 나 바로 나 내 행동을 지배하고 결정하는 것은 바로 나입니다.오직 나만이 내 태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나 자신을 위해 마음껏 게으름을 피울 수도 있고부지런하게 활동하여 인간관계를 유연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나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변하지 않을 수 있지만내가 어떻게 살아갈 지는 바로 나 자.. 2007. 12. 27. 한 번만 참으면 한 번만 참으면 세상에는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해야 할 일들은 재미없고, 힘들고, 지겹습니다. 그와 반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들의 대부분은 재미있고 흥미진진합니다. 철없는 사람은 해야 할 일보다 해서는 안 되는 일들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재.. 2007. 12. 22.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빨리"의 "ㅃ"을 썼다가 지우고 "천천히"의 "ㅊ"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해야 할 일 같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천천히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려움"의 "ㄷ"을 썼다가 지우고 "평화"의 "ㅍ"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시작하려는 일이 두려웠지만 다시 생각하.. 2007. 12. 22. 3초의 여유 3초의 여유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 전 3초만 기다리자. 정말 누군가 급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출발신호가 떨어져 앞차가 서 있어도 클랙슨을 누르지 말고 3초만 기다려 주자. 그 사람은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내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 2007. 12. 22. 잡초도 쓸모가 있다 잡초도 쓸모가 있다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으면 오늘 이렇게 더운 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할 .. 2007. 12. 22. 삶의 가시 삶의 가시 가시는 꽃과 나무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세상에, 또는 스스로에게 수없이 찔리면서 사람은 누구나 제 속에 자라나는 가시를 발견하게 된다. 한번 심어지고 나면 쉽게 뽑아낼 수 없는 탱자나무 같은 것이 마음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뽑아내려고 몸부림칠수록 가시는 더 아프게 자신.. 2007. 12. 22. 두 가지 색을 가진 사람들 두 가지 색을 가진 사람들 세상을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두 가지의 다른 색을 가진 사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한 색은 오래 기억되는 사람. 다른 색은 이제 잊혀지는 사람. 다른 색을 띄고 있는 이 두 색의 사람들의 같은 점은 모두 처음엔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일겁.. 2007. 12. 22. 입 안에는 말이 적고, 마음에 일이 적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한다. 입 안에는 말이 적고, 마음에 일이 적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한다. [입 안에는 말이 적고...] 그러고 보면 말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 말았어야 할 말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말들... 하고 나서 곧장 후회되는 말들... 혹은 할 때는 몰랐지만 시간이 흐른 뒤 허물을 느끼는 말들... 숫한 말이 흐른 뒤.. 2007. 12. 21. 인생 말년에 하는 세 가지 후회 인생 말년에 하는 세 가지 후회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쥐어 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 2007. 12. 20. 어둠에서 어둠을 보지 말고, 절망에서 절망을 보지 말라 어둠에서 어둠을 보지 말고, 절망에서 절망을 보지 말라 어둠에서 어둠을 보지 말고, 절망에서 절망을 보지 말라. 어떤 경우에도 100 % 암흑 100% 절망은 없으니 실낱 같은 빛 티끌 같은 희망일지라도 어둠에서 빛을 절망에서 희망을 보라. 찾지 않아서 그러하고 보지 않아서 그러하지 어떤 암흑 속에서도.. 2007. 12. 20. [20071216]경기도 의왕시 모락산 & 백운산 연계산행 - 4부 21675 2007년 12월 16일(일) 경기도 의왕시 모락산 & 백운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그간 숙제처럼 남아있던 모락산과 백운산 연계산행을 계획하고 인덕원역에서 학의천을 따라 걸어서 백운호수까지 올라간 후, 모락산터널을 통과하여 계원예술대학 후문쪽에 있는 보리밥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모락산터널 위(송골재)를 지나 모락산 정상(285m)을 향해 올라선다. 눈이 녹지 않은 그늘진 곳은 미끄럽고, 눈이 녹은 양지쪽은 질퍽거린다. 237봉을 지나 한적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가 사거리고개와 삼거리를 지나 나무계단길을 거쳐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고, 이어 사인암(舍人岩)에 올라 주변 조망 후, 모락산 정상(곤양 배씨 묘가 있는 곳)에 올라 서고, 이어 고인돌?이 있는 모락산 전승기념비 광장을 거.. 2007. 12. 17. [20071216]경기도 의왕시 모락산 & 백운산 연계산행 - 3부 21674 2007년 12월 16일(일) 경기도 의왕시 모락산 & 백운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그간 숙제처럼 남아있던 모락산과 백운산 연계산행을 계획하고 인덕원역에서 학의천을 따라 걸어서 백운호수까지 올라간 후, 모락산터널을 통과하여 계원예술대학 후문쪽에 있는 보리밥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모락산터널 위(송골재)를 지나 모락산 정상(285m)을 향해 올라선다.눈이 녹지 않은 그늘진 곳은 미끄럽고, 눈이 녹은 양지쪽은 질퍽거린다. 237봉을 지나 한적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가 사거리고개와 삼거리를 지나 나무계단길을 거쳐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고, 이어 사인암(舍人岩)에 올라 주변 조망 후,모락산 정상(곤양 배씨 묘가 있는 곳)에 올라 서고, 이어 고인돌?이 있는 모락산 전승기념비 광장을 거쳐모락산.. 2007. 12. 17. [20071216]경기도 의왕시 모락산 & 백운산 연계산행 - 2부 21676 2007년 12월 16일(일) 경기도 의왕시 모락산 & 백운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그간 숙제처럼 남아있던 모락산과 백운산 연계산행을 계획하고 인덕원역에서 학의천을 따라 걸어서 백운호수까지 올라간 후, 모락산터널을 통과하여 계원예술대학 후문쪽에 있는 보리밥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모락산터널 위(송골재)를 지나 모락산 정상(285m)을 향해 올라선다. 눈이 녹지 않은 그늘진 곳은 미끄럽고, 눈이 녹은 양지쪽은 질퍽거린다. 237봉을 지나 한적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가 사거리고개와 삼거리를 지나 나무계단길을 거쳐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고, 이어 사인암(舍人岩)에 올라 주변 조망 후, 모락산 정상(곤양 배씨 묘가 있는 곳)에 올라 서고, 이어 고인돌?이 있는 모락산 전승기념비 광장을 거.. 2007. 12. 17. [20071216]경기도 의왕시 모락산 & 백운산 연계산행 - 1부 21677 2007년 12월 16일(일) 경기도 의왕시 모락산 & 백운산 연계산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그간 숙제처럼 남아있던 모락산과 백운산 연계산행을 계획하고 인덕원역에서 학의천을 따라 걸어서 백운호수까지 올라간 후, 모락산터널을 통과하여 계원예술대학 후문쪽에 있는 보리밥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모락산터널 위(송골재)를 지나 모락산 정상(285m)을 향해 올라선다. 눈이 녹지 않은 그늘진 곳은 미끄럽고, 눈이 녹은 양지쪽은 질퍽거린다. 237봉을 지나 한적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가 사거리고개와 삼거리를 지나 나무계단길을 거쳐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고, 이어 사인암(舍人岩)에 올라 주변 조망 후, 모락산 정상(곤양 배씨 묘가 있는 곳)에 올라 서고, 이어 고인돌?이 있는 모락산 전승기념비 광장을 거.. 2007. 12. 17. 홀로 있는 시간은 홀로 있는 시간은 / 류시화 홀로 있는 시간은 본래적인 자기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발가벗은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계기입니다. 하루하루를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 앞입니다. 그리고 내 영혼의 무게가 얼마쯤 나가는 지 달아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기도 합니.. 2007. 12. 15. 꿈을 훔치는 도둑 꿈을 훔치는 도둑 거대한 목장을 소유한 몬트 로버츠의 벽난로 위에는 서툴게 그려진 목장의 지도가 낡은 목재 액자에 곱게 끼워져 걸려 있습니다. 어느 여름, 목장을 청소년 캠프장으로 내놓은 그는 많은 청소년들 앞에서 다음과 같은 얘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 2007. 12. 14. 산山의 철학 山 의 哲學 사람들은 왜 산에 올라 가는가? '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산이 우리를 부르기 때문이다' 라고 영국의 등산가인 '멀로리경'은 말했다. '네 영혼이 고독하거든 산으로 가라'고 독일의 어떤 시인은 노래 하였다. 인생이 우울해지면 산으로 가는 것이 좋다. 배낭을 메고 조용한 산길을 정다운.. 2007. 12. 14. 1%의 행복 / 이해인 1%의 행복 / 이해인 사람들이 자꾸 묻습니다 행복하냐구 낯선 모습으로 낯선 곳에서 사는 제가 자꾸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 49% 행복 51%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엔...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없습니다 우리 .. 2007. 12. 13. 걱정거리 걱정거리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사건들이다. ☞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 중에서 ☜ 위 사진은 200.. 2007. 12. 10. 느리게 사는 즐거움 느리게 사는 즐거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라.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이다. 언제든 즉흥.. 2007. 12. 10. [20071208]강화도 고려산의 적석사-낙조대-적석봉에 다녀오다. 2007년 12월 08일(토) 강화도 고려산의 적석사-낙조대-적석봉을 다녀오다. ☞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 블로그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 고려산 인천광역시 강화읍과 내가면·하점면·송해면에 걸쳐 있는 산.높이는 436m로 강화읍내에서 5㎞쯤 떨어져 있는 산이다.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 2007. 12. 10. 첫 번째 의도, 두 번째 의도 첫 번째 의도, 두 번째 의도 때로는 첫 번째 의도대로, 때로는 두 번째 의도대로 행동하라. 인간의 삶은 인간의 사악함에 맞서 싸우는 전쟁이다. 교활한 자는 전쟁에 임할 때 자신의 의도를 전략적으로 교묘하게 포장한다. 교활한 자는 자신이 선포한 바를 절대로 행동에 옮기지 않는다. 다만 상대를 속.. 2007. 12. 7. 친구는 자원이다 친구는 자원이다 평생을 사는 동안 그대에게는 많은 친구가 필요하다. 친구는 그대의 자원이다. 인간은 스스로 존재할 수 없다. 그렇다고 어리석게 신에게 모든 것을 의탁해서는 안된다. 인간은 언제나 신에 의지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힘든 시기에는, 옆에 있는 친구를 통해 도움을 받는다. 그대를 위.. 2007. 12. 7. 인생을 더 넓고 더 깊게 보라 인생을 더 넓고 더 깊게 보라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좋은 것들이 언제까지라도 반드시 좋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항상 처음 가졌던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첫 마음이란 이미 세상의 끝에 자신의 한쪽 운명을 건 마음이다 인생을 더 넓고 더 깊게 보라 ☞ 발타자르 그라시안 ☜ 위 사진은 2006년 1월 17일.. 2007. 12. 7.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 용혜원 만나면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처럼 다정다감한 듯 대하다가 돌아설 때면 남 모를 사람처럼 내숭떠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좋을 때는 가득한 웃음으로 호들갑을 떨다가 독설에 거품까지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싫어집니다 만나고 또 만나면서 살아가야 할 삶.. 2007. 12. 7. 벼랑을 사랑한 소나무 / 최옥 벼랑을 사랑한 소나무 / 최옥 그대 벼랑이라면 나는 소나무가 될게요 그대가 끝도 없이 떨어지는 시선에 현기증을 일으키면 나는 하늘 위로 푸른 가지를 뻗고 그대 무너지는 시선을 잡아드릴게요 사시사철 푸른 잎으로 그대의 절망을 녹색으로 물들이고 그대 가슴으로 뿌리를 내려 가만히 안아 드릴.. 2007. 12. 6.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 이외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 이외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더라 더러.. 2007. 12. 6.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것들 / 천양희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것들 / 천양희 열매를 보면서 꽃을 생각하고 빛을 보면서 어둠을 생각합니다 꽃은 열매를 위해 피었다 지고 어둠은 빛을 위해 어둡습니다 별을 보면서 하늘을 생각하고 나무를 보면서 산을 생각합니다 하늘은 별을 위해 별자리를 만들고 산은 나무를 위해 숲을 만듭니다 자랑하.. 2007. 12. 6. 이전 1 ··· 344 345 346 347 348 349 350 ··· 4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