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662 [20060721]관악산에서 계곡 따라 오르내리며 하루 보내기 - 2부 2006년 7월 21일 (금) 관악산에서 계곡 따라 오르내리며 하루 보내기 관악산 관문에서 계곡따라 오르면서 '호수공원'을 거쳐 삼거리약수에서 무너미고개까지 간 다음, 팔봉쪽을 향하여 내려서서 안양쪽으로 흐르는 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홀로 '탁족' 하며 놀다가 불성사계곡을 따라 육봉까지 오른 후 '장.. 2006. 7. 22. [20060721]관악산에서 계곡따라 오르내리며 하루 보내기 - 1부 2006년 7월 21일(금) 관악산에서 계곡 따라 오르내리며 하루 보내기 관악산 관문에서 계곡따라 오르면서 '호수공원'을 거쳐 삼거리약수에서 무너미고개까지 간 다음, 팔봉쪽을 향하여 내려서서 안양쪽으로 흐르는 계곡을 따라 내려가다 홀로 '탁족' 하며 놀다가 불성사계곡을 따라 육봉까지 오른 후 '장.. 2006. 7. 21. [20060720]북한산 계곡산행(무명골에서 밤골까지)을 다녀오다 - 2부 2006년 7월 20일(목) 북한산 계곡산행(무명골에서 밤골까지)을 다녀오다. 오늘은 북한산 능선산행보다는 계곡산행을 염두에 두고 집을 나섰다. 들머리를 서대문/은평교장으로 정하고 산행을 시작하여 이름 없는(모르는) 계곡을 따라오르니, 풍광 좋은 곳이 여러 곳 나타나고, 한참을 오르다보니 그곳을 .. 2006. 7. 20. [20060720]북한산 계곡산행(무명골에서 밤골까지)을 다녀오다 - 1부 2006년 7월 20일(목) 북한산 계곡산행(무명골에서 밤골까지)을 다녀오다. 북한산 능선산행보다는 계곡산행을 염두에 두고 집을 나섰다. 들머리를 서대문/은평교장으로 정하고 산행을 시작하여 이름 없는(모르는) 계곡을 따라오르니, 풍광 좋은 곳이 여러 곳 나타나고, 한참을 오르다보니 그곳을 지났던 .. 2006. 7. 20. [20060717]북악산 산책길따라, 서울성곽길따라, 청계천 물길따라 우중산책 2 2006년 7월 17일(월) 산책길따라, 성곽길따라, 물길따라 우중산책을 다녀오다. 며칠 째 내리는 여름장마비로 인해 산행이 여의치 않을 것 같아서 여러모로 고민한 끝에 의미없이 가는 님들은 다소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의미를 가지고 산책을 하다보면 의외의 소득?이 생기는 그런 코스에다가, 雨中.. 2006. 7. 18. [20060717]북악산 산책길따라, 서울성곽길따라, 청계천 물길따라 우중산책 1 2006년 7월 17일(월) 산책길따라, 성곽길따라, 물길따라 우중산책을 다녀오다. 며칠 째 내리는 여름장마비로 인해 산행이 여의치 않을 것 같아서 여러모로 고민한 끝에 의미없이 가는 님들은 다소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의미를 가지고 산책을 하다보면 의외의 소득?이 생기는 그런 코스에다가, 雨中.. 2006. 7. 18. 나는 당신의 초승달입니다 나는 당신의 초승달입니다. 나는 당신의 태양이 아닙니다. 나는 당신의 초승달입니다. 빛은 아니라도 나 홀로 쓸쓸하여 당신의 외로움에 동참하는 여린 초승달입니다. 나는 당신의 등대가 아닙니다. 나는 당신의 가로등입니다. 당신 삶의 목표가 아니라 당신과 함께 한 발짝씩 걸어가는 가로등입니다... 2006. 7. 17. 궁금증 궁금증 새들은 어쩌면 저렇게 자유로울까. 나무에 부딪히지도 않고 가지 끝에 저렇게 가볍게 앉을 수 있을까. 어쩌면 저렇게 날쌔고 편하게 날 수 있을까. 밤에는 어떤 모습으로 잠을 잘까. 꿈은 꿀까. 바람은 저 큰 나무를 어떻게 흔들까. 큰 손이 있을까, 온몸으로 밀까. 어떤 바람은 왜 그리 바쁘고 .. 2006. 7. 17. [20060716]비내리는 안양천(고척교에서 목동교까지)을 걷다. 2006년 7월 16일(일) 장마비가 억수로 내리는 안양천의 고척교에서 목동교 구간을 걷다. 억수같은 장마비로 인해 안양천의 제방이 무너져 양평동이 물바다가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안양천을 뚝방길을 걸으며 안양천의 풍광을 찍었다. ====★===★===★===★===★===★===★===★===★===★===★===★==== 사진을 .. 2006. 7. 16. 빈말부터 시작해보자. 빈말부터 시작해보자. 사람을 칭찬하는 것이 서투른 사람은 정직한 사람입니다. 단"정직이 베스트인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NO'라고 답할 것입니다. 제가 만든 격언(?)에 "어두운 정직보다 밝은 빈말이 좋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은 원래 그러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입니.. 2006. 7. 16. 진정한 강함 진정한 강함 / 정용철 사람들이 왜 강하게 보이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덮기 위해서 더 강한 말과 모습을 하는데 그것이 힘들어 보일 때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나는 눈물 흘리는 사람이 좋습니다。 외롭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름답고, 슬프다고 말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물이.. 2006. 7. 16.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정용철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받는 것 자체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 수는 없을까?' 성취라는 목적을 내려놓고, 듣고 배우고 아는 자체를 목적으로 삼으며, 거기에 멈추어 아무 바람 없이 살고 싶을 때 하는 생각입니다. 성취가 삶의 목표가 될 때는 누군가를 이겨야 하기.. 2006. 7. 14.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 2006. 7. 14. 우리 서로 그리워질 때면 / 용혜원 우리 서로 그리워질 때면 / 용혜원 내 눈 가까이 두고 싶은 그대는 늘 먼 그리움으로 서 있다 우리가 서로 그리워질 때면 사랑의 줄을 잡아당겨 외로움의 껍질을 다 벗겨낼 수는 없을까 그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외로워지는 밤이면 짙고 어둠을 찢고서라도 그대를 보고 싶다 홀로 있으면 그리움 텅 빈 .. 2006. 7. 14. 가고 오지 않는 사람 가고 오지 않는 사람 / 김남조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것은 없습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 수가 없습니다. 요행히 그 능력이 우리에게 있어 행할 수 있거든 부디 먼저 사랑하고 더 나중까지 지켜 주는 이가 됩.. 2006. 7. 13.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 2006. 7. 13. [20060711]비오는 날 청계천(청계광장에서 베를린광장까지)을 가다. 2006년 7월 11일(수) 비오는 날 청계천(청계광장에서 베를린광장까지)을 가다. 수요일 오후에 장교빌딩에 일이 있어 시내에 나가면서 큰비가 내린 후의 청계천을 보고싶어 시청역에 내려 서울광장에서 청계광장으로 가서 삼일교까지 걸어갈 생각으로 길을 나섰는데... 2006. 7. 13. 두 나무 이야기 두 나무 이야기 두 사람에게 똑같은 씨앗이 한 톨씩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자락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올 때면 .. 2006. 7. 11. [20060709]북한산에서 가장 긴 종주(솔고개에서 불광동까지)를 다녀오다 - 2부 2006년 7월 9일(일) 북한산 最長 종주(솔고개에서 불광동까지)를 다녀오다. ▣ 맥가이버가 생각하는 북한산 最長 종주에 대하여... ☞ 북한산의 最長 종주는 종로/중구교장(솔고개)에서 출발, 폐타이어봉을 시작으로 삼각점이 있는 상장1봉을 오르고, 상장2봉에서 왕관봉(우이능선에 속함)까지 상장능선 9.. 2006. 7. 10. [20060709]북한산에서 가장 긴 종주(솔고개에서 불광동까지)를 다녀오다 - 1부 2006년 7월 9일(일) 북한산 最長 종주(솔고개에서 불광동까지)를 다녀오다. ▣ 맥가이버가 생각하는 북한산 最長 종주에 대하여... ☞ 북한산의 最長 종주는 종로/중구교장(솔고개)에서 출발, 폐타이어봉을 시작으로 삼각점이 있는 상장1봉을 오르고, 상장2봉에서 왕관봉(우이능선에 속함)까지 상장능선 9.. 2006. 7. 10. [20060706]청계천 물길따라 동대문까지, 성곽길따라 낙산공원까지 2006년 7월 6일(목) '청계천 물길따라 동대문까지, 성곽길따라 낙산공원까지' 다녀오다. 여름 청계천을 걷다가, 해질 무렵 낙산에 올라 '도시의 빌딩 너머로 지는 낙조'를 보고자... 예정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바닥분수에서 솟구치는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서 더위를 식히고, 청계천 물길따라 걷.. 2006. 7. 7. 사라지지 않는 것은 2006. 7. 6. [20060705]삼성산(호수공원-열녀암-깃대봉-삼막사-칠성각-국기봉)을 다녀오다. 2006년 7월 5일(수) 삼성산(호수공원-열녀암-깃대봉-삼막사-칠성각-국기봉)을 다녀오다. 비 개인 수요일 오후에 삼성산을 '널널하게 유람하듯' 다녀오다. '관악산 관문'을 통과하여 '농촌풍경 조성지'를 둘러 보고, '관악산 호수공원'을 지나서 열녀암으로 올라 '신선고개'를 지나서 '번뇌의 얼굴바위(이 .. 2006. 7. 6. [20060702]북한산(녹번역에서 삼천사까지)을 널널하게 다녀오다. 2006년 7월 2일(일) 북한산(녹번역에서 삼천사까지)을 널널하게 다녀오다. 일요일 오후산행으로 북한산에서 비가 와도 좋은 코스로 번개 치고 함께 하겠다는 님들과 널널하게 유람하듯 녹번역에서 포금정사를 거쳐 비봉은 우회하고, 사모바위까지 오른 후, 삼천리골로 하산하다가 족탕에 알탕, 물놀이.. 2006. 7. 3. 삼랑성 수구 2006. 7. 3. [20060701]'북악산 산책로'를 따라가다가 '북한산 형제봉' 연결하기 - 2부 2006년 7월 1일(토) 새로난 '북악산 산책로'를 따라가다가 '북한산 형제봉' 연결하기 그동안 차량만이 질주하던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서 북악산 산책길이 새로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북악산과 북한산의 연계산행'을 위한 산행정보를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새로난 북악산.. 2006. 7. 3. [20060701]'북악산 산책로'를 따라가다가 '북한산 형제봉' 연결하기 - 1부 2006년 7월 1일(토) 새로난 '북악산 산책로'를 따라가다가 '북한산 형제봉' 연결하기 그동안 차량만이 질주하던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서 북악산 산책길이 새로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북악산과 북한산의 연계산행'을 위한 산행정보를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새로난 북악산.. 2006. 7. 2. 보다 쉬운 일 / 달라이 라마 충무로역에서 환상을 위해 전철을 기다리다가 벽에 있는 글이 좋아서.... 보다 쉬운 일 / 달라이 라마 2006. 7. 2. 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 이해인 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 이해인 이별이 슬픈 건 헤어짐의 순간이 아닌 그 뒤에 찾아올 혼자만의 시간 때문이다. 이별이 두려운 건 영영 남이 된다는 것이 아닌 그 너머에 깃든 그 사람의 여운 때문이다. 이별이 괴로운 건 한 사람을 볼 수 없음이 아닌 온통 하나뿐인 그 사람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이.. 2006. 7. 1. 소중하게 느끼는 만남 소중하게 느끼는 만남 우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 교류하다 보면 왠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오래 시간을 접하며 지내다 보면 진국인 사람도 있습.. 2006. 7. 1. 이전 1 ··· 385 386 387 388 389 390 391 ··· 4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