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과 깨달음☞/♡ 좋은 글 모음1130 인간이라는 고독한 존재 인간이라는 고독한 존재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 그릇에 그 몫.. 2006. 6. 4. 삶에서 만난 모든 것은 스스로 행동한 결과입니다. 삶에서 만난 모든 것은 스스로 행동한 결과입니다. 끝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 이어지는 순간순간은 한그루 나무에 매달려 있어도 각기 다른 나뭇잎과 같습니다. 인간이 70년이니 80년이니 하는 긴 시간을 사는 것 같지만 사실 세월 속에 이어지는 순간을 살아 갈 뿐입니다. 그렇게 이어지는 그 순간순간.. 2006. 6. 2. 나를 다스리는 글 나를 다스리는 글 태산(泰山)같은 자부심을 갖고도 누운 풀처럼 자기(自己)를 낮추어라. 역경(逆境)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形便)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財物)을 오물(汚物)처럼 보고 터지는 분노(忿怒)를 잘 다스려라. 때(時)와 처지(處地)를 살필 줄 알고 부귀(富貴)와 쇠망(衰亡)이 교차(交叉).. 2006. 6. 2. 내 자신이 부끄러울 때 내 자신이 부끄러울 때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는 결코 아니다. 나보다 훨씬 적게 가졌어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삶의 기쁨과 순수성을 잃지 않는 사람 앞에 섰을 때이다. 그때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가.. 2006. 6. 2. 바람을 향해 흙을 던지지 말라. 바람을 향해 흙을 던지지 말라. 부처님께서 사밧티의 동쪽 녹자모 강당에 계실 때의 일이다. 부처님께서는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아침 탁발을 하기 위해 성안으로 들어가셨다. 그런데 탁발이 끝나갈 무렵 뜻밖에 곤란한 일이 생겼다. 사밧티에 사는 파라트파차라는 욕쟁이가 부처님을 따라다니며 차.. 2006. 6. 2. 나무는 비에 젖지 않는다. 나무는 비에 젖지 않는다. 성글게 이어 덮은 지붕에는 비가 오면 바로 빗물이 스며드는 것처럼 마음을 다스려 단단하지 않으면 탐욕(貪慾)이 넘쳐 쉽게 구멍을 뚫고 들어온다. 지붕을 촘촘히 엮으면 비가와도 새지 않는 것처럼 마음을 단단히 여미고 있으면 탐욕(貪慾)이 들어갈 자리를 찾지 못한다. &l.. 2006. 6. 2. 행운을 끌어 당기는 방법 행운을 끌어 당기는 방법 행운은 행복을 끌고 다니고, 불운은 불행을 끌고 다닌다. 행운과 불운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동전의 앞뒷면처럼 함께 있는 것이다. 1.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좋은날' 하고 큰소리로 외쳐라. 종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2. 거울을 보며 활짝 웃어라. 거울속의 사람도.. 2006. 5. 26. 분노를 관리하는 10가지 방법 분노를 관리하는 10가지 방법 분노는 오렌지와 같다. 까면 여러 쪽으로 갈라진다. 노랗게 나자빠지는 변명들, 합리화들, 핑계들, 슬픈 자화상들. 분노 관리는 그 다면체를 쓰다듬는 방법이다. 1. 성을 내라 분노를 관리하는 가장 원시적이고 드라마틱한 방법은 바로 이거다. 화를 내고나서 잊어버리는 .. 2006. 5. 26. 당신과 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 2006. 5. 26. 도리불언 하자성혜 桃李不言 下自成蹊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 桃:복숭아 도. 李:오얏 리. 不:아니 불. 言:말씀 언. 下: 아래 하. 自:스스로 자. 成:이룰 성. 蹊:지름길 혜. ☞ 도리(桃李)는 말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있어 사람들이 모이므로, 그 밑에는 저절로 샛길이 생긴다. 즉, 덕(德)이 있는 자는 잠자코 있어도 자.. 2006. 5. 25. 나의 취미는 끝없는 인내다.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 주는 가락이다. 이런 일들이 내게는 그 어떤 정치나 경제 현상보다 훨씬 절실한 삶의 보람으로 여겨진.. 2006. 4. 28. 세월이 흘러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세월이 흘러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일시적으로 하는 말을 그대로 믿지 마십시오. 어쩌다 가끔 하는 표현에 마음 두지도 마십시오. 더욱이 한 순간의 '실례'에 너무 개의치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오랜 세월 동안의 행동입니다. 시기 질투하는 사람은 늘 변덕스럽습니다. 그 생각이 어떤지 예측하.. 2006. 4. 26.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사람 자신이 운명을 무겁게 짊어지기도 하고 가볍게 짊어지기도 할 뿐이다. 운명이 무거운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약한 것이다. 내가 약하면 운명은 그만큼 무거워진다. 비겁한 자는 운명이란 갈퀴에 걸리고 만다. -세네카- 위 사진은 2006년 1월 17일(화) 강촌 검봉/봉화.. 2006. 4. 26. 작은 만남과 큰 만남 작은 만남과 큰 만남 커다란 만남은 작고, 작은 만남은 크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커다란 만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만남은 작고 사소한 만남입니다. 사실은 엄청난 만남이지만, 그 당시에는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작게 보이는 것이지요. 우리는 자신도 모르.. 2006. 4. 24. 아름다운 동행 / 만다라 아름다운 동행 / 만다라 엄동설한 허허벌판을 걸어갈 때 함께 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삶의 긴 여정(旅程)에서 외투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것이다. 비바람 몰아치는 광야에서 천둥 벼락보다 두려운 것은 혼자라는 서글픔이고, 맞닥뜨려진 낭떠러지에서 방황의 나락(奈落) 오갈 때 용기(勇氣)와 격려(激勵.. 2006. 4. 20.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나는 항상 이치를 살펴서 어리석음을 다스리니 어리석은 사람이 성내는 것을 보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으로 성냄을 항복 받는다. 힘이 없으면서 힘 자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진리를 멀리 벗어나니 이치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 2006. 4. 10. 물처럼 사는 것 물처럼 사는 것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2006. 4. 5. 인연(因緣) 인연(因緣) 한암스님은 산을 내려가기에 앞서 주지실로 향했다. "으흠 ! 주지스님 안에 계시는가?" "..........." 산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결에 처마밑 풍경만이 앙징맞은 몸체를 흔들며 화답했다. 한암스님은 간들간들 흔들리며, 맑고 투명하게 공중에 부서지는 풍경소리를 묵연히 바라보다가 다시 주지.. 2006. 4. 5.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애늙은이'라는 별명을 가진 굴뚝새가 오늘도 굴뚝 위에 앉아서 시름에 젖어 있었다. 어미 참새가 아기 참새를 데리고 굴뚝 위로 날아가면서 말했다. "걱정은 결코 위험을 제거한 적이 없다." "그리고 걱정은 결코 먹이를 그냥 가져다 준 적이 없으며, 눈물을 그치게 .. 2006. 4. 4.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 2006. 4. 2. 신호등 같은 인생 신호등 같은 인생 - 박성철 - 지금 당신이 도로를 걷고 있다면 그곳에 있는 신호등을 보십시오. '파란불'이 켜져 있다면 당신은 계속 걸어갈 것이고 '빨간불'이 켜져 있다면 당연히 '파란불'로 바뀌길 기다릴 것입니다. 당신이 어떤 곳을 가야 한다면 '빨간불'이 켜져 있다고 해서 이제는 그곳으로 영원.. 2006. 3. 30. 미숙한 사람, 성숙한 사람 미숙한 사람, 성숙한 사람 미숙한 사람은 자기와 닮은 사람만 좋아하고, 성숙한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 미숙한 사람은 인연도 악연으로 만들고, 성숙한 사람은 악연이야말로 인연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미숙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찾지만, 성숙한 사람.. 2006. 3. 28. 해납백천(海衲百川) 2006. 3. 26. 등 뒤에서 안아 주고 싶은 사람 등 뒤에서 안아 주고 싶은 사람 당신만 보면 할 말은 다 잊어버리고 당신의 넓은 가슴에 안기고 싶어서 그 마음 들킬까봐 자꾸 당신 등 뒤로 갑니다. 당신 등 뒤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눈이 부시도록 푸르고 아름답고 시원해서 그래서 당신 등 뒤가 참 좋습니다. 당신은 참으로 맑은 사람이라 나를 먼저 .. 2006. 3. 23. 진주를 보는 눈 진주를 보는 눈 우리는 사물의 가치를 어떤 기준에서 평가합니까? 현대의 물질 문명에서는 물론 돈의 가치로 사물을 평가 하겠지요. 사람을 평가할 때도 대부분 돈의 가치가 먼저 잣대로 적용됩니다. 그러나 사물과 사람의 가치는 물질로 평가될 수는 없습니다. 길가에 핀 들꽃은 물질적 가치는 사소.. 2006. 3. 22. 오늘만큼은... 오늘만큼은... 오늘만큼은 '기분좋게 살자' 남에게 상냥한 미소를 짓고, 어울리는 복장으로 조용히 이야기하며, 예절 바르게 행동하고, 아낌없이 남을 칭찬하자. 오늘만큼은 '이 하루가 보람되도록 하자'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한꺼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하루가 인생의 시작인 것 같은 기분으로 오늘을 .. 2006. 3. 19. 지치지 않는 사랑 / 묵연스님 지치지 않는 사랑 / 묵연스님 그대가 원하는 만큼 그대를 사랑할 순 없겠지만 그대가 원하는 이상 그대를 사랑할 순 있습니다. 그대가 노래를 불러 달라고 할 때 항상 노래를 들려줄 순 없겠지만 그대가 외로울 때 갑자기 나타나 안아줄 수는 있습니다. 그대가 나를 그리워 할 때 항상 그대 곁에 달려 .. 2006. 2. 17.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 2006. 2. 17.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 / 신경숙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 / 신경숙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 2006. 2. 15.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 2006. 2. 15.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