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치

인간의 가치        한 철학자는 우리 '인간 육체의 가치'를 이렇게 말한다.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비누 7장을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지방'과 중간크기 못 하나를 만들 수 있는 '철', 찻잔  7잔을 채울만한 '당분'과 닭장 하나를 칠할 수 있는 '석회'와, 성냥 2200개를 만들 만한 '인'과 약간의 소금을 만들 수 있는 '마그네슘', 장난감 크레인 하나를 폭파할 수 있는 '칼륨', 그리고 개 한 마리에 숨어있는 벼룩을 몽땅 잡을 수 있는 '유황', 이것이 전부다."   그렇다면 '우리 육체의 가치'는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는데 무엇으로 '인간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까?   바로 '정신적 가치'이다. ‘그  사람이 어떤 가치 기준을 갖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진정한 가치가 결정된다.   그릇으로 표현한다면 금그릇이라도 '오물'을 넣으면 우리는 '오물통'이 되지만, 다 찌그러진 양재기라도 '황금'을 담으면 우리는 '금그릇'이 된다.    ☞ 좋은 글 中에서 ☜         위 사진은 2006년 1월 17일(화) 강촌 검봉/봉화산 연계산행 時 '강선봉'을 오르는 도중에 찍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