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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전라 도보후기☞/☆ 거제도의 산&길20

거제도 섬&섬길 2020. 6. 24.
근교산&그너머 <704> 거가대교 개통 특집-거제 가라산 근교산&그너머 거가대교 개통 특집-거제 가라산 더 가까워진 거제 최고봉… 한려수도 비경 거침 없네 학동서 올라 다대마을 하산 약 8㎞ 코스 거제 10대 명산 중 가장 높은 봉우리 정상부 억새밭 운치·일망무제 풍광 압권 암봉인 선녀봉 경유 산행 재미 한층 더해 대한민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에는 10대 명산으로 불리는 산들이 있다. 이 산들은 저마다 빼어난 풍광과 독특한 산행의 맛을 품고 있는 까닭에 거제도라는 섬은 휴양객뿐 아니라 부산을 포함한 전국의 산꾼들로부터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부산에서 거제도의 산으로 산행하려면 남해고속도로를 거쳐 마산에서 신거제대교에 이르는 국도를 통과해야 해 시간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특히 주말이면 마산~통영 구간은 상습 교통체증 발생으로 악명이 ..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708> 거제 포록산~동망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포록산~동망산 거제 명산들 호위받는 작지만 아늑한 솔산 해발 300m 넘지 않고 총거리 8㎞ 남짓 융단 같은 등산로 주변 해송 홍송 군락 조망 빼어나고 삼림욕 효과도 '톡톡'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도 산들이 한층 가까워졌다. 심리적으로도 그렇다. 계룡산을 비롯해 노자산 가라산 선자산 가라산 망산 국사봉 옥녀봉 대금산 북병산 등 많은 유명한 산이 포진해 있는 거제도가 이제는 마치 옆 동네처럼 여겨지고, 이들 산 역시 자연스럽게 동네 뒷산으로 다가온다. 사시사철 산을 찾아가는 부산 울산권 산꾼들에게는 참으로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근교산&그 너머' 취재팀이 거제 동부면의 동망산 전망바위를 지나고 있다. 멀리 보이는 능선 왼쪽부터 노자산 선녀봉 가라산 등이 바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817> 거제 석름봉~앵산~솔병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석름봉~앵산~솔병산 바닷가에서부터 한걸음 한걸음 800m 같은 500m대의 섬 산 섬의 산은 높이만으로 짐작해서는 안 된다. 높아 봐야 400~600m대의 산들이지만 체감하는 높이는 200~300m를 더해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 내륙의 산이 해발 고도 200m 이상에서 출발하지만 섬의 산들은 거의 해수면 높이에서 출발해 산 높이만큼 오롯이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에 나섰다가 진땀을 흘리는 일이 흔하다. 이번에 '근교산&그너머' 취재팀이 찾은 경남 거제의 석름봉(石凜峰·298.6m)~앵산(鶯山·513m)~솔병산(率兵山·440m) 코스도 만만찮은 길이었다. 무엇보다 바닷가를 출발해 바닷가로 내려오는 코스의 중간에 세 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그 사이에는 고..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914> 거제 북병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북병산 시리도록 푸른 다도해의 봄, 수줍게 내밀었네 - 병풍같은 바위산 등진 망치마을 - 바다조망 좋은 산세라해서 유래 - 산행거리 9.5㎞…4시간 반 소요 - 몽돌서 망치고개 오른 후 능선타 - 초입길 경사 완만해 오르기 수월 - 고개 도착하자 황제의 길 표지석 - 산중턱 지나자 겨울과 봄이 교차 - 언땅 비집고 올라온 야생화 대견 - 암석 뒤덮인 정상 부상 조심해야 남해안의 바닷가는 오밀조밀한 해안선과 맑고푸른 빛깔의 바다가 어우러져 언제봐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볼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내뿜는다고나 할까. 한려해상국립공원이라는 이름이 조금도 아깝지 않다. 바닷속을 가로지르는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산과 더 가까워진 경남 거제의 바다도 마찬가지다. 거가대교를 지나 자동차로 약 30분..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955> 거제 계룡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계룡산 기암괴석과 다도해 어우러진 풍경은 한폭의 그림 - 정상은 닭머리 산꼬리는 용 닮아 - 뾰족한 바위능선 타는 재미 쏠쏠 - 총길이 10㎞로 4시간 소요 코스 - 6·25전쟁 당시 美통신대 건물 등 - 산행 곳곳 전쟁의 상처 남아있어 - 흙길보다 포장된 길 많아 아쉬움 계룡산 능선의 바위 위에서 바라본 거제 옥포항. 계룡산이란 이름은 산의 정상부는 닭머리를, 산의 꼬리는 용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길은 열어야 한다. 4대강 사업처럼 자연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국민에게 천문학적인 세금 부담을 안기는 물길은 곤란하지만. 교통의 길, 물산의 길, 인심의 길을 사통팔달 활짝 열어 민생의 핏줄이 원활히 돌도록 해야 한다. 그게 정치의 요체다. 하지만 길을 연다는 건 쉬운 일이 ..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985> 거제 망산 둘레길 [근교산] 거제 망산 둘레길 오감 깨우는 '육락'(六樂·6가지 즐거움) 해안·숲길에 가득 - 거제도 동남쪽 해안 일주코스 - 15㎞ 거리 짙푸른 바다와 숲길 - 와현고개서 외도·해금강 한눈에 - 망산 초입 1.6㎞ '숲터널' 이어져 - 정상서 가덕·다대포 손에 잡힐듯 경치는 여섯 가지로 즐길 수 있다. 형상·색깔·감촉·소리·냄새·맛이 그것이다. 시각·촉각·청각·후각·미각 등 오감(五感)의 작용 결과인데, 시각은 형상과 색깔로 세분화할 수 있다. 바다를 예로 들어 보자. 바다는 육지와 맞닿은 해안선의 상태에 따라 형상이 달라진다. 리아스식 해안처럼 굴곡이 심할 경우에는 그 자체로 독특한 볼거리가 된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망산 정상에 조성된 와현봉수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최고 절경인 해금강과 외도,..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018> 거제 가조도 옥녀봉 근교산&그너머 거제 가조도 옥녀봉 상쾌한 바람 살랑살랑…남도 섬산 설레는 '春心' - 거제도 주변 섬 중 두 번째 큰 섬 - 약 7㎞ 거리 백석산~옥녀봉 코스 - 시 조성 '노을길' 중간 가로막혀 - 돌아간 길에 만난 해안 조망 감탄 - 중요지점 이정표 없는 점 아쉬워 '근교산&그 너머' 취재팀은 봄맞이 섬 산행을 위해 경남 거제 가조도를 찾았다. 자고로 가을 산행은 북쪽에서 시작하고 봄 산행은 남도의 섬부터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거제도를 보좌한다는 뜻을 가진 가조도는 거제도 부속도서 중 칠천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중앙의 좁은 지협부에 의해 남북이 구분된다. 산행은 남쪽의 아담한 백석산(206m·현지 신전산)과 북쪽의 옥녀봉(333.2m·작은 화산 분화구 모양)을 잇는다. 옥녀봉은 옥황상제의 ..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060> 거제 우제봉 둘레길 근교산&그너머 거제 우제봉 둘레길 해금강 절경에 가려진 동백숲길… 벌써 꽃망울 ‘톡톡’ - 거제 갈곶 도장포·신선대 출발 - 우제봉 돌아오는 원점회귀 길 - 양쪽으로 줄지어 선 동백나무 - 쉽게 볼 수 없는 풍경 선사해 - 최고의 해금강 전망대 우제봉 - 군사시설 탓 막혀있어 아쉬워 소한과 대한이 지나고 봄까지 큰 추위는 더 없을 거라는 예보가 나온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올겨울 최고의 추위가 닥쳤다.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건 드문 일이니 추위를 더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추위가 닥쳐도 계절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법이다. 입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남쪽 땅에서는 어느덧 계절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근교산&그 너머’ 취재팀은 부산에서 가까워 쉽게 갈 수 있는 거제도의 해금..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083> 거제 칠천도 옥녀봉 근교산&그너머 거제 칠천도 옥녀봉 솨아솨아 ~ 파란 칠천량 바닷바람, 숲속 그늘 만나니 ‘청정 에어컨’ - 옥녀봉·굿등산 봉우리 외엔 - 숲길이라 햇볕 피해 걷기엔 딱 - 변화무쌍 해안도로 풍광 매력 - 코스 끝나는 옆개해수욕장서 - 잠깐 물놀이 즐겨도 좋을 듯 여름 산행으로는 더위를 피해 주변보다 기온이 낮은 계곡을 즐겨 찾는다. 더위를 피하는 또 다른 방법은 아예 더위와 맞서 산을 오르되 시각적으로 더위를 식히는 섬 산행이다. 섬 산을 찾아가는 길이나 산행하는 도중에 수시로 바다를 바라보면 파란색이 심리적으로 기온을 몇 도 낮춰준다. ‘근교산&그 너머’ 취재팀은 이번에 경남 거제시 칠천도의 옥녀봉(玉女峰·232.2m)을 찾았다. 칠천도는 거제도의 북쪽 끝인 장목면에서 서쪽에 보이는 섬으로 거제에서는 ..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094> 거제 산달도 당골재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산달도 당골재산 오르락내리락 급경사 뒤… 선물 같은 섬 병풍 두른 바다 풍광 - 거제도 딸린 섬 중 세 번째 큰 섬 - 연륙교 건설돼 접근성 좋아져 - 200m 간신히 넘기는 세 봉우리 - 제법 가뿐 숨 쉴 정도 힘들지만 - 거리 적당하고 정상 조망 시원 요즘 전국의 많은 섬에 다리가 연결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통영 연화도와 반하도, 우도가 연결되는 등 연륙교 또는 연도교 개통 소식이 부쩍 자주 들린다. 지난달 21일에는 경남 거제의 산달도가 산달 연륙교 개통으로 본섬인 거제도와 연결됐다. 거제도에 딸린 섬 가운데 산달도는 칠천도와 가조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이다. 섬의 크기순으로 연륙교가 개통됐다. 가장 큰 칠천도와 거제 하청면 실전리를 잇는 칠천 연륙교가 2000년 1월, ..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112> 거제 맹종죽순 체험길 근교산&그너머 거제 맹종죽순 체험길 대숲은 사철 녹색을 품고, 편백은 피톤치드를 뿜고 - 총 3개 코스로 구성된 체험길 - 14개 개설된 ‘섬&섬길’ 중 하나 - 원점회귀 불가능 구간 제외한 - 7.9㎞ 거리 한 번에 이어 걸어 - 운동화 신어도 부담 없는 경사 - 칠천도·본섬 사이 해안 절경 - 울창한 편백숲서 삼림욕 매력 올겨울은 예년보다 큰 추위를 겪지 않고 지나는 듯하다. 가끔 추위가 닥치기는 했지만 간신히 영하를 넘나드는 정도라 그다지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부산의 기후 특성상 바람이 더해지면 몸이 움츠러든다. 이럴 때 눈길이 가는 곳은 부산보다 기후가 온화한 거제도다. 거제도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된 노자산과 가라산, 진달래로 유명한 대금산을 비롯해 계룡산 국사봉 북병산 등 섬 산..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155> 거제 망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망산 올망졸망 떠 있는 섬·병풍 같은 봉우리… 가히 ‘천하일경’이오 - 명사해수욕장 기점 원점 회귀 - 해발 375m 작은 산 정상 풍광 - 1000m급에 견줘도 손색 없어 - 남쪽으론 대마도까지 조망 가능 - 총 7.2㎞ 코스 갈림길 적어 단순 - 바윗길 구간 공룡능선 같아 이색 거제도는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주변에 6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을 품어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됐다. 거제 망산은 해발 고도는 낮지만 곳곳에서 탁 트인 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은 칼바위등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 풍경으로 대포항 너머 장사도 죽도 용초도 추봉도 한산도 등 많은 섬이 쪽빛 수면에 쏟아진 햇살과 어우러져 황홀한 광경을 연출한다. 해상관광지로 유명한 섬이지만 거제도에..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170> 경남 거제 망월산~대금산 근교산&그너머 경남 거제 망월산~대금산 저 멀리 쪽빛 바다 … 발 아랜 분홍 융단 - 전체 거리 약 9㎞ 원점회귀 코스 - 볼거리 많아 사시사철 매력 넘쳐 - 거가대교·부산항 신항·가덕도 등 - 망월산 정상 남해바다 조망 시원 - 봄꽃 산행지로 유명한 대금산 - 정상부 동쪽 사면 진달래 가득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온다. 매화, 산수유는 벌써 꽃망울을 터트려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근교산 꽃 향기는 진달래가 가장 먼저 전한다. 진달래 하면 부산과 가까운 경남 거제의 대금산을 빼놓을 수 없다.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는 뜻의 대금산(大錦山·438.4m)은 신라 때 금과 은을 캐냈다고 해서 대금산(大金山)이라 불렸다. 그러다 봄이면 진달래가 분홍색 비단을 펼쳐놓은 듯 대금산 정상부 동쪽 사.. 2020. 6. 23.
[거제도 도보여행을 준비하며] 하늘·바다·땅 여명의 협주곡, 잊지못할 거제 해안도로 하늘·바다·땅 여명의 협주곡, 잊지못할 거제 해안도로 아시아경제 | 입력 2013.06.19 11:01 [아시아경제 . 여행전문기자 조용준 기자] 바다 위로 점점이 떠있는 고깃배의 불빛들이 별처럼 반짝인다. 수평선 주변이 여명으로 꿈틀되자 하늘엔 뭉실 뭉실 양떼구름이 피어난다. 순간 바다도 하.. 2013. 6. 20.
[거제도 도보여행을 준비하며] 당신은 아직 거제를 모릅니다 당신은 아직 거제를 모릅니다 아름답지만 덜 알려진, 경남 거제의 비경들 서울신문 | 입력 2013.06.20 03:07 경남 거제는 나라 안에서 손꼽히는 여행지입니다.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명소를 여럿 품고 있습니다. 한데 우제봉(雨祭峯)이나 서이말 등대, 맹종죽테마파크 등도 들어 보.. 2013. 6. 20.
[거제도 도보여행을 준비하며] 거제관광안내도 거제관광지도 거제지맥지도 거제관광코스도모음 거제도 도보여행 거제관광안내도 거제관광지도 거제지맥지도 거제관광코스도 거제관광안내도 거제관광지도 거제지맥지도 거제관광코스도 ▣ 거제도 도보일주 여행를 준비하며... ▣ ☞ 거제관광안내도를 '클릭'하면 커짐 거제도[巨濟島] 경상남도 거제시의 본도(本島). 위치 : 경남 진.. 2013. 6. 15.
[거제도 도보여행을 준비하며] 거제 ‘여차-홍포 해안도로’ 일출 거제 ‘여차-홍포 해안도로’ 일출 윤대헌기자 caos999@kyunghyang.com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거제 홍포 일출 경남 거제시 남단에 자리한 '여차-홍포 해안도로'는 바다풍광이 절경인 명품 드라이브코스로 꼽힌다. 장엄한 일출은 물론 일몰 또한 환상적이라 해마다 연말이면 이곳을 찾는 이들.. 2010. 9. 18.
[거제도 도보여행을 준비하며] 태양이 머무는 곳, 거제도 [Let’s Go] 태양이 머무는 곳, 거제도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8.12.25 03:26 [서울신문] 거제도의 바다는 웅장하다. 특히 남쪽 홍포의 빨려들 듯 망망한 바다는 거제바다의 본성이라 할 만하다. 몇 해 전 홍포와 태양을 주제로 한 사진으로 세인들의 입에서 탄성을 뽑아낸 작가가 있다. '시간을 .. 2008. 12. 25.
[거제도 관광지도]거제도 도보 일주를 준비하며... ▣ 거제도 도보 일주를 준비하며... ▣ ☞ 거제관광안내도를 클릭하면 커짐 2008.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