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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전라 도보후기☞99

[금정산 숲속 둘레길] 솔향기 솔~솔~나는 울울창창 솔숲에 옛 이야기 가득 솔향기 솔~솔~나는 울울창창 솔숲에 옛 이야기 가득 금정산 숲속 13km…범어사~금어동천~금륜사~질메쉼터~계석마을 숲속 둘레길 곳곳에 쉼터가 있다 부산은 산과 바다, 강이 잘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도시다. 특히 금정산金井山(801.5m)은 부산의 진산鎭山이다. 도심에서 멀지 않아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항구 도시라는 이미지와 달리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금정산이 있다는 사실에 산을 좋아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금정산은 산행뿐만 아니라 가족·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라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둘레길도 있다. 금정산 숲속 둘레길은 말 그대로 금정산 자락을 빙 두르는 숲속 사면 길을 연결한 것이다. 금정구 범어사에서 동래구 금강공원~북구 석불사~화명수목원~인재.. 2021. 2. 22.
[대구 팔공산 왕건길] 왕건 살린 여덟 공신… 1000년 역사 되살린 길 왕건 살린 여덟 공신… 1000년 역사 되살린 길 대도시 걷기길 '대구 팔공산 왕건길' 대구 동구청에서 만든 총 35km, 8개 코스의 걷기길 왕건길 3구간에서 본 팔공산 주능선과 동화사집단시설지구. 드론을 띄워 하늘에서 찍었다. 대구·경북의 명산인 팔공산에는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대구 동구청이 왕건 설화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전국 누리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팔공산 왕건길’을 만들었다. 왕건길은 흙길 위주의 산책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친환경 탐방로다.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의 동수전투(지금의 지묘동) 설화를 바탕으로 총 35km, 8개의 코스를 조성했다. 8개 구간은 주제별로 용호상박길, 열린 하늘길, 묵연 체험길, 문화예술길, 고진감래길, 호연지기길, 가팔환초길, 구사일생.. 2021. 2. 18.
무등산 무돌길 전체코스 지도 및 15개 코스 안내지도 모음 무등산 무돌길 전체코스 지도 및 15개 코스 안내지도 모음 ▼ 무등산 옛길 지도 2021. 2. 5.
[무등산 무돌길] 광주·담양·화순을 이어주던 1000년 옛길 [무등산 무돌길] 광주·담양·화순을 이어주던 1000년 옛길 대도시 걷기길 '광주 무등산 무돌길' 지난 2010년 복원…역사박물관이 따로 없네 무돌길은 마을과 마을을 잇던 길이다. 재 넘어 마을을 넘나들던 옛길에서 선조들의 발걸음이 느껴지는 듯하다. 무돌길은 1,000년 전부터 있었던 옛길이다. 무등산無等山(1,187m)을 지붕삼아 사는 광주사람, 담양사람, 화순사람들이 마을과 마을 사이를 들과 재를 넘어 다니면서 나무를 팔고 생필품을 주고받던 생명의 길이다. 산업화 이후 무등산 주변으로 일주도로가 뚫리면서 이 옛길은 점차 잊혀 오랫동안 기록으로만 남아 있었다. 2007년 9월, 스페인 산티아고순례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제주올레가 열리며 걷기 열풍이 시작되었다. 걷기를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 건강을.. 2021. 2. 5.
울산 어울길 전체 7구간, 총연장 75km, 소요시간 35시간 울산 어울길 울산어울길은 전체 7개 구간으로 ▷1구간 = 월봉사입구에서~봉수대~전망대~염포산~염포삼거리까지 (6㎞) 약 3시간 ▷2구간 = 염포삼거리에서~염포팔각정~헬기장~공군부대~무룡정자고개길까지 (10㎞) 약 5시간 ▷3구간 = 무룡(정자)고개길에서~달령재~무룡산~동대산~기령재까지 (14.5㎞) 약 6시간 ▷4구간 = 기령재에서~이화초교~관문성~천마산~만석골 저수지까지 (12㎞) 약 5시간 ▷5구간 = 만석골 저수지에서~상아산~범서옛길~중구둘래길~임화산입구까지 (9㎞) 약 4시간 ▷6구간 = 입화산입구에서~다운터널~삼호교~보호수~남산(솔마루길)입구까지 (4㎞) 약 2시간 ▷7구간 = 남산(솔마루길)입구에서~솔마루하늘길~대공원~선암호수공원까지 (14㎞) 약 6시간 총 연장은 75km(소요시간 35시간).. 2021. 1. 3.
땅끝 해남 희망길 안내도 땅끝 해남 희망길 안내도 2020. 12. 26.
땅끝 해남 관광안내도ㆍ관광리플렛ㆍ주요관광지안내도ㆍ해남먹거리지도 땅끝 해남 관광안내도ㆍ관광리플렛ㆍ주요관광지안내도ㆍ해남먹거리지도 2020. 12. 26.
'남해 바래길 2.0' 본선 16코스 및 지선 코스 노선도 모음 '남해 바래길 2.0' 본선 16개 코스 외에 지선 3개 코스 231km 시범 개통 남해군이 개통 10주년을 맞은 ‘남해 바래길’을 새단장한 ‘바래길 2.0’을 시범 개통. 바래길 2.0은 기존 100km였던 구간을 231km로 늘렸으며, 본선 16개와 지선 3개로 만들어 시계 방향으로 걷도록 설정. 군은 앞으로 1년 동안 바래길 전 구간 이정표와 안내판 등을 새롭게 부착하고, 구간 명소마다 역사와 이야기를 입힐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바래길 2.0은 총 길이 231km로 기존 바래길(약 100km)보다 배 이상 길어졌다. 이 길을 걸으면 남해군 전체를 원형으로 종주할 수 있다. 또 우리나라 남해안길을 뜻하는 ‘남파랑길’(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해남 땅끝마을까지 90개 코스 약 1450km)과 연계됐다... 2020. 11. 24.
거제도 섬&섬길 2020. 6. 24.
근교산&그너머 <704> 거가대교 개통 특집-거제 가라산 근교산&그너머 거가대교 개통 특집-거제 가라산 더 가까워진 거제 최고봉… 한려수도 비경 거침 없네 학동서 올라 다대마을 하산 약 8㎞ 코스 거제 10대 명산 중 가장 높은 봉우리 정상부 억새밭 운치·일망무제 풍광 압권 암봉인 선녀봉 경유 산행 재미 한층 더해 대한민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에는 10대 명산으로 불리는 산들이 있다. 이 산들은 저마다 빼어난 풍광과 독특한 산행의 맛을 품고 있는 까닭에 거제도라는 섬은 휴양객뿐 아니라 부산을 포함한 전국의 산꾼들로부터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부산에서 거제도의 산으로 산행하려면 남해고속도로를 거쳐 마산에서 신거제대교에 이르는 국도를 통과해야 해 시간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특히 주말이면 마산~통영 구간은 상습 교통체증 발생으로 악명이 ..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708> 거제 포록산~동망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포록산~동망산 거제 명산들 호위받는 작지만 아늑한 솔산 해발 300m 넘지 않고 총거리 8㎞ 남짓 융단 같은 등산로 주변 해송 홍송 군락 조망 빼어나고 삼림욕 효과도 '톡톡'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도 산들이 한층 가까워졌다. 심리적으로도 그렇다. 계룡산을 비롯해 노자산 가라산 선자산 가라산 망산 국사봉 옥녀봉 대금산 북병산 등 많은 유명한 산이 포진해 있는 거제도가 이제는 마치 옆 동네처럼 여겨지고, 이들 산 역시 자연스럽게 동네 뒷산으로 다가온다. 사시사철 산을 찾아가는 부산 울산권 산꾼들에게는 참으로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근교산&그 너머' 취재팀이 거제 동부면의 동망산 전망바위를 지나고 있다. 멀리 보이는 능선 왼쪽부터 노자산 선녀봉 가라산 등이 바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817> 거제 석름봉~앵산~솔병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석름봉~앵산~솔병산 바닷가에서부터 한걸음 한걸음 800m 같은 500m대의 섬 산 섬의 산은 높이만으로 짐작해서는 안 된다. 높아 봐야 400~600m대의 산들이지만 체감하는 높이는 200~300m를 더해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 내륙의 산이 해발 고도 200m 이상에서 출발하지만 섬의 산들은 거의 해수면 높이에서 출발해 산 높이만큼 오롯이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에 나섰다가 진땀을 흘리는 일이 흔하다. 이번에 '근교산&그너머' 취재팀이 찾은 경남 거제의 석름봉(石凜峰·298.6m)~앵산(鶯山·513m)~솔병산(率兵山·440m) 코스도 만만찮은 길이었다. 무엇보다 바닷가를 출발해 바닷가로 내려오는 코스의 중간에 세 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그 사이에는 고..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914> 거제 북병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북병산 시리도록 푸른 다도해의 봄, 수줍게 내밀었네 - 병풍같은 바위산 등진 망치마을 - 바다조망 좋은 산세라해서 유래 - 산행거리 9.5㎞…4시간 반 소요 - 몽돌서 망치고개 오른 후 능선타 - 초입길 경사 완만해 오르기 수월 - 고개 도착하자 황제의 길 표지석 - 산중턱 지나자 겨울과 봄이 교차 - 언땅 비집고 올라온 야생화 대견 - 암석 뒤덮인 정상 부상 조심해야 남해안의 바닷가는 오밀조밀한 해안선과 맑고푸른 빛깔의 바다가 어우러져 언제봐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볼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내뿜는다고나 할까. 한려해상국립공원이라는 이름이 조금도 아깝지 않다. 바닷속을 가로지르는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산과 더 가까워진 경남 거제의 바다도 마찬가지다. 거가대교를 지나 자동차로 약 30분..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955> 거제 계룡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계룡산 기암괴석과 다도해 어우러진 풍경은 한폭의 그림 - 정상은 닭머리 산꼬리는 용 닮아 - 뾰족한 바위능선 타는 재미 쏠쏠 - 총길이 10㎞로 4시간 소요 코스 - 6·25전쟁 당시 美통신대 건물 등 - 산행 곳곳 전쟁의 상처 남아있어 - 흙길보다 포장된 길 많아 아쉬움 계룡산 능선의 바위 위에서 바라본 거제 옥포항. 계룡산이란 이름은 산의 정상부는 닭머리를, 산의 꼬리는 용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길은 열어야 한다. 4대강 사업처럼 자연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국민에게 천문학적인 세금 부담을 안기는 물길은 곤란하지만. 교통의 길, 물산의 길, 인심의 길을 사통팔달 활짝 열어 민생의 핏줄이 원활히 돌도록 해야 한다. 그게 정치의 요체다. 하지만 길을 연다는 건 쉬운 일이 ..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985> 거제 망산 둘레길 [근교산] 거제 망산 둘레길 오감 깨우는 '육락'(六樂·6가지 즐거움) 해안·숲길에 가득 - 거제도 동남쪽 해안 일주코스 - 15㎞ 거리 짙푸른 바다와 숲길 - 와현고개서 외도·해금강 한눈에 - 망산 초입 1.6㎞ '숲터널' 이어져 - 정상서 가덕·다대포 손에 잡힐듯 경치는 여섯 가지로 즐길 수 있다. 형상·색깔·감촉·소리·냄새·맛이 그것이다. 시각·촉각·청각·후각·미각 등 오감(五感)의 작용 결과인데, 시각은 형상과 색깔로 세분화할 수 있다. 바다를 예로 들어 보자. 바다는 육지와 맞닿은 해안선의 상태에 따라 형상이 달라진다. 리아스식 해안처럼 굴곡이 심할 경우에는 그 자체로 독특한 볼거리가 된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망산 정상에 조성된 와현봉수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최고 절경인 해금강과 외도,..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018> 거제 가조도 옥녀봉 근교산&그너머 거제 가조도 옥녀봉 상쾌한 바람 살랑살랑…남도 섬산 설레는 '春心' - 거제도 주변 섬 중 두 번째 큰 섬 - 약 7㎞ 거리 백석산~옥녀봉 코스 - 시 조성 '노을길' 중간 가로막혀 - 돌아간 길에 만난 해안 조망 감탄 - 중요지점 이정표 없는 점 아쉬워 '근교산&그 너머' 취재팀은 봄맞이 섬 산행을 위해 경남 거제 가조도를 찾았다. 자고로 가을 산행은 북쪽에서 시작하고 봄 산행은 남도의 섬부터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거제도를 보좌한다는 뜻을 가진 가조도는 거제도 부속도서 중 칠천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중앙의 좁은 지협부에 의해 남북이 구분된다. 산행은 남쪽의 아담한 백석산(206m·현지 신전산)과 북쪽의 옥녀봉(333.2m·작은 화산 분화구 모양)을 잇는다. 옥녀봉은 옥황상제의 ..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060> 거제 우제봉 둘레길 근교산&그너머 거제 우제봉 둘레길 해금강 절경에 가려진 동백숲길… 벌써 꽃망울 ‘톡톡’ - 거제 갈곶 도장포·신선대 출발 - 우제봉 돌아오는 원점회귀 길 - 양쪽으로 줄지어 선 동백나무 - 쉽게 볼 수 없는 풍경 선사해 - 최고의 해금강 전망대 우제봉 - 군사시설 탓 막혀있어 아쉬워 소한과 대한이 지나고 봄까지 큰 추위는 더 없을 거라는 예보가 나온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올겨울 최고의 추위가 닥쳤다.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건 드문 일이니 추위를 더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추위가 닥쳐도 계절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법이다. 입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남쪽 땅에서는 어느덧 계절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근교산&그 너머’ 취재팀은 부산에서 가까워 쉽게 갈 수 있는 거제도의 해금..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083> 거제 칠천도 옥녀봉 근교산&그너머 거제 칠천도 옥녀봉 솨아솨아 ~ 파란 칠천량 바닷바람, 숲속 그늘 만나니 ‘청정 에어컨’ - 옥녀봉·굿등산 봉우리 외엔 - 숲길이라 햇볕 피해 걷기엔 딱 - 변화무쌍 해안도로 풍광 매력 - 코스 끝나는 옆개해수욕장서 - 잠깐 물놀이 즐겨도 좋을 듯 여름 산행으로는 더위를 피해 주변보다 기온이 낮은 계곡을 즐겨 찾는다. 더위를 피하는 또 다른 방법은 아예 더위와 맞서 산을 오르되 시각적으로 더위를 식히는 섬 산행이다. 섬 산을 찾아가는 길이나 산행하는 도중에 수시로 바다를 바라보면 파란색이 심리적으로 기온을 몇 도 낮춰준다. ‘근교산&그 너머’ 취재팀은 이번에 경남 거제시 칠천도의 옥녀봉(玉女峰·232.2m)을 찾았다. 칠천도는 거제도의 북쪽 끝인 장목면에서 서쪽에 보이는 섬으로 거제에서는 ..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094> 거제 산달도 당골재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산달도 당골재산 오르락내리락 급경사 뒤… 선물 같은 섬 병풍 두른 바다 풍광 - 거제도 딸린 섬 중 세 번째 큰 섬 - 연륙교 건설돼 접근성 좋아져 - 200m 간신히 넘기는 세 봉우리 - 제법 가뿐 숨 쉴 정도 힘들지만 - 거리 적당하고 정상 조망 시원 요즘 전국의 많은 섬에 다리가 연결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통영 연화도와 반하도, 우도가 연결되는 등 연륙교 또는 연도교 개통 소식이 부쩍 자주 들린다. 지난달 21일에는 경남 거제의 산달도가 산달 연륙교 개통으로 본섬인 거제도와 연결됐다. 거제도에 딸린 섬 가운데 산달도는 칠천도와 가조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이다. 섬의 크기순으로 연륙교가 개통됐다. 가장 큰 칠천도와 거제 하청면 실전리를 잇는 칠천 연륙교가 2000년 1월, ..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112> 거제 맹종죽순 체험길 근교산&그너머 거제 맹종죽순 체험길 대숲은 사철 녹색을 품고, 편백은 피톤치드를 뿜고 - 총 3개 코스로 구성된 체험길 - 14개 개설된 ‘섬&섬길’ 중 하나 - 원점회귀 불가능 구간 제외한 - 7.9㎞ 거리 한 번에 이어 걸어 - 운동화 신어도 부담 없는 경사 - 칠천도·본섬 사이 해안 절경 - 울창한 편백숲서 삼림욕 매력 올겨울은 예년보다 큰 추위를 겪지 않고 지나는 듯하다. 가끔 추위가 닥치기는 했지만 간신히 영하를 넘나드는 정도라 그다지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부산의 기후 특성상 바람이 더해지면 몸이 움츠러든다. 이럴 때 눈길이 가는 곳은 부산보다 기후가 온화한 거제도다. 거제도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된 노자산과 가라산, 진달래로 유명한 대금산을 비롯해 계룡산 국사봉 북병산 등 섬 산..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155> 거제 망산 근교산&그너머 거제 망산 올망졸망 떠 있는 섬·병풍 같은 봉우리… 가히 ‘천하일경’이오 - 명사해수욕장 기점 원점 회귀 - 해발 375m 작은 산 정상 풍광 - 1000m급에 견줘도 손색 없어 - 남쪽으론 대마도까지 조망 가능 - 총 7.2㎞ 코스 갈림길 적어 단순 - 바윗길 구간 공룡능선 같아 이색 거제도는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주변에 6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을 품어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됐다. 거제 망산은 해발 고도는 낮지만 곳곳에서 탁 트인 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은 칼바위등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 풍경으로 대포항 너머 장사도 죽도 용초도 추봉도 한산도 등 많은 섬이 쪽빛 수면에 쏟아진 햇살과 어우러져 황홀한 광경을 연출한다. 해상관광지로 유명한 섬이지만 거제도에.. 2020. 6. 23.
근교산&그너머 <1170> 경남 거제 망월산~대금산 근교산&그너머 경남 거제 망월산~대금산 저 멀리 쪽빛 바다 … 발 아랜 분홍 융단 - 전체 거리 약 9㎞ 원점회귀 코스 - 볼거리 많아 사시사철 매력 넘쳐 - 거가대교·부산항 신항·가덕도 등 - 망월산 정상 남해바다 조망 시원 - 봄꽃 산행지로 유명한 대금산 - 정상부 동쪽 사면 진달래 가득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온다. 매화, 산수유는 벌써 꽃망울을 터트려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근교산 꽃 향기는 진달래가 가장 먼저 전한다. 진달래 하면 부산과 가까운 경남 거제의 대금산을 빼놓을 수 없다.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는 뜻의 대금산(大錦山·438.4m)은 신라 때 금과 은을 캐냈다고 해서 대금산(大金山)이라 불렸다. 그러다 봄이면 진달래가 분홍색 비단을 펼쳐놓은 듯 대금산 정상부 동쪽 사.. 2020. 6. 23.
해남 땅끝 천년숲 옛길 해남 땅끝 천년숲 옛길 소개 * 땅끝천년 숲 옛길 * 땅끝천년숲옛길은 총52km로 이며 땅끝길(16,5km), 미황사역사길(20km), 다산초의교류길(15,5km)등 3코스의 테마로 나뉘어져 있다. 도란도란 옛 이야기가 떠오르는 ‘땅끝천년숲옛길’은 국토순례 1번지로 수많은 관광객 및 순례객이 출발 혹은 도착지점으로 인식되는 땅끝마을 갈두항 맴섬 앞에서 시작하여 강진 세곡제에 이르는 길이다. 이 길은 다양한 해남의 역사와 문화재를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작은 오솔길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숲길을 조성한 길이다. 또 ‘땅끝천년숲옛길’은 국토순례 및 도보여행을 위한 신개념 이동로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창출하고 자연보전, 생태환경교육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친환경적인 옛길을 .. 2020. 6. 11.
해남 달마산ㆍ달마고도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 달마고도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한 달마고도는 해남군과 미황사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산 일원에 조성하였으며, 총 17.74km로 미황사에서 큰바람재, 노시랑골, 몰고리재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달마고도는 다른 둘레길과 달리 순수 인력으로만 시공을 했다. 전 구간에서 돌흙막이, 돌계단, 돌묻히기, 돌붙임, 돌횡배수대 등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모든 과정을 외부 자재와 장비 없이 순수 인력으로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이용하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2.71km에 이르는 1구간은 미황사에서 큰바람재에 이르는 길로 땅끝 천년 숲.. 2020. 6. 11.
지리산둘레길 대형지도 & 안내도 ▼ 아래 '지리산둘레길 대형지도 & 안내도'를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 아래 '지리산둘레길 대형지도 & 안내도'를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2018. 1. 14.
달마고도 노선도 달마고도는 총4개 구간(총17개 안내목으로구성):약 18키로 - 1구간 : 미황사에서 출발해 큰바람재 이르는 길로 2.71km - 2구간 : 떡갈나무 고목을 비롯해서 농바위, 관음문, 문바위골을 거쳐 노시랑길까지 4.37km - 3구간 : 바위가 많은 험한 길을 엿가락 처럼 길고 부드럽게 만든 길로, 노시랑골 옛길, 웃골재, 편백조림지, 웃골, 노시랑골까지 감춰져 있는 골짜기로 연결되는 5.63km - 4구간 : 기존에 있던 '천년숲길'인 몰고리재~용굴~도솔암~편백숲~미황사부도전~미황사 까지 5.03km 2017. 11. 27.
여수 금오도 대부산 코스 지도 안내도 모음 여수 금오도 대부산 코스 지도 안내도 모음 2017. 1. 19.
[금오도 비렁길]금오도 비렁길 코스 지도 안내도 및 대부산 등산코스 지도 모음 [금오도 비렁길]금오도 비렁길 코스 지도 안내도 및 대부산 등산코스 지도 모음 ▼ 아래 '금오도 비렁길 코스 지도 안내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1.금오도 (金鰲島) 소개 금오도는 여수 남쪽 끝에 있는 섬으로, 그 섬모양이 자라와 같이 생겼다 하여 자라오(鰲)를 써서 금오도라고 하고, 방풍.. 2017. 1. 19.
[진안고원길 14코스 구간별 가이드] 하늘땅, 진안고원길을 즐기는 열네 가지 방법 [진안고원길 14코스 구간별 가이드] 하늘땅, 진안고원길을 즐기는 열네 가지 방법 진안고원길‘북은 개마고원, 남은 진안고원’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단순히 진안이 높은 지대에 형성된 고장이 아니라 고원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땅이라는 의미다. 올봄, 10여 년간의 노력 끝에 개통된 진.. 2016. 12. 17.
[진안고원길] 하늘땅, 진안고원길 일주를 위한 진안고원길 전코스 지도 안내도 및 자료 모음 [진안고원길] 하늘땅, 진안고원길 일주를 위한 진안고원길 전코스 지도 안내도 및 자료 모음 ▼ 진안고원길 전체 코스 지도 ▼ 진안고원길 가는 교통안내 이상은 '진안고원길 카페 (cafe.daum.net/jinanmasil)'에서 가져온 것임. 진안고원길鎭安高原길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진안고원의 .. 201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