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평창군 선자령] 선자령의 초원은 일출을 부른다 - 선자령(1157m)
▒ 대관령∼대관사∼선자령∼곤신봉∼보현사 (5시간) ▒ 강원도 강릉시·평창군/1157m ▒ 선자령의 초원은 일출을 부른다 |
선자령은 백두대간 곤신봉(1131m)과 대관령(840m) 사이에 위치한다.
대관령과 선자령은 도상거리로 약 6킬로미터 산길이 평지처럼 순해 쉽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동해바다와 초원을 조망하기 좋은 해돋이 장소이며, 백두대간 상에 위치한 선자령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초원지대다.
지난 2001년 11월 28일 대관령 터널이 완공되어 영동고속도로 전구간이 확장공사를 마쳤다.
그동안 꾸불꾸불했던 대관령 고갯길(횡계-강릉/21.9km)을 대신해 신설된 터널 길은 서울 방향 3차선, 강릉 방향 2차선으로 닦였다.
선자령은 강릉 시가지와 경포대가 한눈에 보일 정도로 막힘이 없이 시원해
동해의 일출을 보고자 하는 등산객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고루포기산(1238m)에서 능경봉(1123m)과 매봉(1173m)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를 시작하기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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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휴게소에서 산행이 시작되며 휴게소 동쪽으로 올라가는 포장길과 왼쪽으로 난 비포장길을 오른다.
도로가 끝나는 부분에 통신 중계소가 있다. 그리고 북쪽으로 뻗은 주능선길을 오르면 새봉이 모습을 드러낸다.
새봉에서 이어지는 초원지대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경치로 이를 감상하며 선자령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
하산은 곤신봉으로 뻗은 능선길을 200여미터 내려서서 보현사 방향의 계곡을 내려가야 한다.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리는 횡계에는 1999년 1월 도암면 수하리에 위치한 대관령스키박물관이 있어 꼭 한번 들러볼 만하다.
한국 스키의 원령이라 할 120년 전의 썰매 한 대를 포함하여 현재까지의 우리나라 스키 발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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