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쓴다
- 이해인 詩
그대와 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
바람보다, 구름보다
그래도 보고 싶다는 말보다
몸과 마음이
살아서도 죽어서도 먼데서도 가끔은
모든 이를 뜨겁게 사랑하면서도 가르쳐 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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