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 이달균
혼자 이곳까지 걸어 왔다고 말하지 말라 그대 보다 먼저 걸어와 길 된 사람들 그들의 이름을 밟고 이곳까지 왔느니 별이 저 홀로 빛나는 게 아니다 그 빛을 이토록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하늘이 스스로 저물어 어두워지는 것이다
|
'▣감동과 깨달음☞ > ♡ 좋은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부 - 김시천 詩 (0) | 2015.09.13 |
---|---|
아름다운 관계 / 박남준 (1) | 2015.09.05 |
아끼지 마세요 / 나태주 詩 (1) | 2015.08.30 |
언젠가는 / 조은 詩 (1) | 2015.08.05 |
소나무 / 유자효 詩 (0) | 2015.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