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 오정방 詩 미풍에도 흔들려주는 순종 어쩌다 강풍이 몰아칠 때도 심한 몸살을 앓을지언정 결코 꺾이지 않는 그 의지
한 번도 고개를 들지 않는 겸손과 우러러 하늘을 쳐다봐도 조금도 부끄러울 것 없는 그 순수
아, 나는 오늘 갈대밭에 서고 싶다 그의 동무가 되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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