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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동물 · 식물

모과나무, Chaenomeles sinensis

by 맥가이버 Macgyver 2023. 4. 15.

모과나무, Chaenomeles sinensis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 > 명자나무속

원산지 : 아시아 (중국)

서식지 : 토심이 깊고 비옥한 적윤지

크기 : 10m

학명 : Chaenomeles sinensis

꽃말 : 괴짜, 조숙

요약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중국 원산으로 키가 높이 크며, 가을에 노란색의 열매가 열린다.

나무 줄기는 적갈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잎은 어긋난다.

열매의 향이 좋아 차나 술의 재료로 쓰이고, 약재로도 사용한다.

개요

장미과 모과나무속에 속하는 낙엽교목.

학명은 ‘Chaenomeles sinensis’이다.

봄에 연분홍색 꽃이 피며, 가을에 노란색의 쭈글쭈글하고 못생긴 열매가 맺힌다.

열매의 향이 좋으나 날것으로 식용하지는 않고 음료의 재료나 약재로 사용한다.

형태

중국 원산으로 키가 10m까지 자란다.

수피는 밋밋하고 적갈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수피가 떨어져 나간 곳은 초록빛이 도는 갈색으로 얼룩진다.

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뾰족하게 생긴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일년생 가지에는 가시가 없으며 어릴 때는 털이 난다.

2년생이 되면 자갈색으로 변하며 윤기가 난다.

나무껍질은 붉은갈색과 녹색의 얼룩무늬가 있으며 비늘모양으로 벗겨진다.

모과와 비슷한 명자나무(C. lagenaria)는 관목이고

꽃이 한 꽃대에 여러 송이가 피는 점이 다른데,

가지 끝이 가시로 변형되기도 한다.

생태

연한 붉은색의 꽃이 5월에 1송이씩 핀다.

열매인 모과는 9월에 노랗게 익는데 둥그런 공 또는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겼으며 8~15cm 정도로 단단하다.

물이 많은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뎌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서 심고 있지만,

이보다는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모과를 얻기 위해 널리 심는다.

일본, 중국 등의 온난한 지역에 흔히 분포한다.

번식은 종자를 심거나 꺾꽂이로 한다.

꺾꽂이가 잘 되어 3, 6~7월에 주로 한다.

활용

열매인 모과에는 타닌과 유기산이 들어있어 떫은맛과 신맛이 난다.

모과를 바구니에 담아 실내에 놓아두면 은은한 향기가 배어나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기도 한다.

모과로 술을 빚기도 하며 특히 기침의 약제로 유용하다.

얼룩진 나무껍질이 보기 좋아 흔히 분재(盆栽)도 한다.

뜰에 많이 심고 많은 원예품종들이 만들어져 있다.

한방에서는 감기, 기관지염, 페렴 등 호흡기 질병과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질병에 처방된다.

 

[출처]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