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662 천 사람 중의 한 사람 / 루디야드 키플링 천 사람 중의 한 사람 / 루디야드 키플링 천 사람 중의 한 사람은 형제보다 더 가까이 네 곁에 머물 것이다. 생의 절반을 바쳐서라도 그런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너를 발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대로 너를 바라볼 것이다. 하지만 그 천 번.. 2005. 12. 12. 천 사람 중의 한 사람 / 루디야드 키플링 천 사람 중의 한 사람 / 루디야드 키플링 천 사람 중의 한 사람은 형제보다 더 가까이 네 곁에 머물 것이다. 생의 절반을 바쳐서라도 그런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너를 발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대로 너를 바라볼 것이다. 하지만 그 천 번.. 2005. 12. 12. 오늘을 위한 기도 / 이해인 오늘을 위한 기도 / 이해인 오늘 하루의 길 위에서 제가 더러는 오해를 받고 가장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쓸쓸함에 눈물 흘리게 되더라도 흔들림 없는 발걸음으로 길을 가는 인내로운 여행자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제게 맡겨진 시간의 옷감들을 자투리까지도 아껴쓰는 알뜰한 재.. 2005. 12. 12. 산을 배우면서부터 / 이성부 산을 배우면서부터 / 이성부 산을 배우면서부터 참으로 서러운 이들과 외로운 이들이 산으로만 들어가 헤매는 까닭을 알 것 같았다 슬픔이나 외로움 따위 느껴질 때는 이미 그것들 저만치 사라지는 것이 보이고 산과 내가 한몸이 되어 슬픔이나 외로움 따위 잊어버렸을 때는 머지않아 이것들이 가까.. 2005. 12. 12.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 도종환 가지 않을 수 있는 고난의 길은 없었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 디디고 싶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길을 지나 지금은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한번쯤은 꼭 다시 걸어보고픈 길도 있고 아직도 해거름마다 따라와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 2005. 12. 12. 내가 선택한 당신 / 이해인 내가 선택한 당신 / 이해인 사랑이여, 내가 선택한 당신은 12월의 흰 얼굴을 닮았습니다. 눈송이처럼 내 안으로 떨어져 눈물로 피는 당신이여, 전부를 드리고 싶은 내 뜨거운 그리움이 썰매를 타는 겨울은 그대의 눈, 바람은 그대의 음성, 바람은 기도입니다. 그대 앞에 나는 언제나 떨리는 기다림의 3월.. 2005. 12. 10. [20051209]관악산 잔설을 밟으며 계곡따라 능선따라... 2005년 12월 9일(금) 관악산 잔설을 밟으며 계곡따라 능선따라... 일기예보상 눈소식이 있어 관악산 눈꽃산행을 겸한 야간산행을 번개처럼 치니... 함께 하겠다는 님이 아무도 없어 맥가이버 홀로 관악산을 다녀왔습니다. 눈은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 내린 눈이 녹지 않고 남은 눈을 밟으면서 .. 2005. 12. 9. 저녁길을 걸으며 저녁길을 걸으며 - 이정하 해질 무렵, 오늘도 나는 현관문을 나섰습니다. 그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대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아니, 또 어찌 보면 아무것도 없기도 합니다. 아픈 우리 사랑도 길가의 코스모스처럼, 한송이의 꽃을 .. 2005. 12. 9.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거든 그에게 온 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안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할 때는 그 말을 신뢰하라. 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 .. 2005. 12. 7. 눈꽃산행 ★ 이 글은 의 에 올린 것입니다. 금주(12월 첫째 주)의 주제가 '눈'이라고 합니다. 해서 12월 4일에 다녀온 '눈꽃산행' 사진을 올립니다. ★ 아래 사진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큰이미지로 보입니다. ▲ 위 사진의 바위가 무엇으로 보이나요? 2005년 12월 4일 일요일 사실상 첫눈이 와서 쌓인 북한산 상장능선.. 2005. 12. 5. [20051204]북한산 상장능선으로 눈꽃산행을 가다. 2005년 12월 04일 일요일 북한산 상장능선으로 눈꽃산행을 가다. 북한산 눈꽃산행을 공지하고... 집을 나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종로3가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탈 예정이었으나 시청역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해 전철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두 정거장에 30분이 걸렸다. 난감한 사건이다. 이렇게 해서 종로3.. 2005. 12. 5. 2005년 12월 3일 토요일 첫눈?이 내린다. 2005년 12월 3일 토요일 첫눈?이 내린다. 2005. 12. 4. 행복한 사진관 금주의 사진 '달과 별' 커플 ▣ 맥가이버가 찍어서 올린 '달과 별' 이 11월 다섯째 주 에서 되었습니다. ☞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바로 갑니다. 더보기 사랑이 이루어지는... | 김예자... 이곳에서 종을 치면 사랑과 소원이 이루어진답니다. 달과 별 | 맥가이버 관악산을 과천청사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육봉능선을 타고 올라서... 2005. 12. 3. 셰익스피어 명언 모음 셰익스피어 명언 모음 가난해도 만족하는 사람은 부자이다. '지금이 최악의 사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동안은 아직도 최악의 사태는 아니다. 겁쟁이는 죽음에 앞서서 여러 차례 죽지만, 용기 있는 자는 한번밖에 죽지 않는다. 겸손은 범인(凡人)에게는 한갓 성실이지만, 위대한 재능의 소유자인 사람.. 2005. 12. 3. 마호메트 명언 모음 마호메트 명언 모음 가장 완성된 인간이란 이웃을 두루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 이웃이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다. 남에게 부정하게 대하지 말 것이며, 남이 나에게 부정하게 못하게 하라. 남에게 음식 구걸하기보다 새끼줄을 갖고 산에 가 나무 해서 판돈으로.. 2005. 12. 3. 내 마음의 사계절/이해인 내 마음의 사계절/이해인 꽃을 만나기 전 새 소리 먼저 들려오는 봄 봄이 오면 나도 삶을 새롭게 노래하는 새가 되렵니다. 얼음 덮인 침묵 속에 겨울을 견뎌 더욱 맑고 투명해진 나의 사랑을 안고 봄과 같은 가벼움으로 당신께 가는 이 마음 받아 주십시오. 해 아래 서 있으면 단숨에 불길로 타 버릴 것 .. 2005. 12. 1. 나를 돌이켜 보면 나를 돌이켜 보면 지금의 삶이 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이따금 한다. 돌이켜 보면, 태어남이 그렇듯이 내 스스로 뭔가 선택해본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다. 앞이 멀리까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남들이 가는 방향으로 발을 내디뎠을 뿐. 그렇게 해서 내가 서 있게 된 시간과 장소, 나의 당연.. 2005. 12. 1. 낙엽 하트 마우스를 움직여 단풍을 가장자리로 밀어 내면 하트가 보입니다 2005. 12. 1. 당신은 어떤 시간이 필요하신가요? - 시 간 -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 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 이고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 이고 가장 통쾌한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 이고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 이고 가장 서운한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 이고 가장 겸손한 시간은 자기 분수에 맞게 .. 2005. 11. 30. 말을 잘 하는 법 50가지 『말을 잘 하는 법 50가지』 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하라. 그 곳에서는 히트곡이 여기서는 소음이 된다. 2.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 화끈한 말을 써라. 3. 내가 하고 싶은 말 대신 그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라. 나 이외에는 모두가 우수고객이다. 4. 입.. 2005. 11. 28. 말을 위한 기도 말을 위한 기도 / 이해인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 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 이의 가슴속에서 좋은.. 2005. 11. 27. [20051126]'晩秋의 남한산성'을 일주하다. 2005년 11월 26일 토요일 '晩秋의 남한산성'을 일주하다. 마천역에서 남한산성 서문으로 올라 시계반대방향으로 남한산성을 일주하고, 다시 서문으로 돌아와서 서문밖에서 연주봉옹성으로 간 후,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성불사로 하산하여 마천역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산행을 하였다. ======★===★===★===.. 2005. 11. 27. [성남시계일주]남한산성―청계산―불곡산―영정산…성남일주 순환등산로 연결 [성남시계일주] 남한산성―청계산―불곡산―영정산…성남일주 순환등산로 연결 남한산성―청계산―불곡산―영정산…성남일주 순환등산로 연결 경기 성남시계 남한산성∼청계산∼불곡산∼영장산 등을 순환하는 일주 등산로가 모두 연결된다. 성남시는 도로 개설로 끊긴 능선.. 2005. 11. 25. 낙엽은 가을바람을 탓하지 않는다. 낙엽은 가을바람을 탓하지 않는다. 바람은 꽁지깃에 가을을 달고 와 여름의 끝자락에 떨치고 가고 단풍은 바람이 뿌려주는 화려한 채색을 마다 않고 낙엽은 스스로 인연의 끈을 끊어 누군가의 발 밑에 구를지라도 결코 바람을 탓하지 않는다. 운명은 받는 자에게 다가오고 거부하는 자에게 돌아갈 뿐.. 2005. 11. 24.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 용혜원 -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수없이 많고 많은 사람들, 그들 중에는 왠지 마음에 두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출근길에 스쳐 지나가듯 만나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 사람도 매일 똑같은 시간에 만나면 서로가 멋쩍어 고개를 돌리는 사람도 마주치기 싫어 고개를 .. 2005. 11. 24.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 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목 어귀 한 그루 나무조차 어느 날은 꽃.. 2005. 11. 23. 산과 같은 사람이 그립다 / 곽광택 산과 같은 사람이 그립다 - 곽 광 택 - 산은 무겁게 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때로는 태풍이 불어오고 때로는 산 아래의 인간의 역사가 몇 백 번 변해도 산은 의젓하고 태연하다. 산은 자신을 자랑하거나 과시하지도 않고 말없이 서 있을 뿐이나 산으로 구름이 모여들고 짐승들이 모여 살고 사람.. 2005. 11. 22. 내 인생의 계절 / 정용철 내 인생의 계절 / 정용철 내 인생의 제1계절은 '기쁨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나의 탄생으로 새로운 기쁨을 얻었고, 나는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기만 했습니다 그 '기쁨의 계절'을 나는 좋아합니다 내 인생의 제2계절은 '희망의 계절'입니다. 나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날마다 .. 2005. 11. 22. ~면 좋겠습니다. ~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수려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 2005. 11. 22.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늘 설레임의 길이다.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늘 가슴 벅차오르는 일이다. 널 만나러 가는 길은 모든 시름 다 던지고 환희와 기쁨의 세계로 나를 내던지러 가는 길이다. 네가 있는 그곳이 천국이기에, 너 있는 그곳은 내겐 환희의 땅이다. 너 있는 이 세상은.. 2005. 11. 22. 이전 1 ··· 395 396 397 398 399 400 401 ··· 4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