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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31]2005년 마지막 일출을 한강 선유도(선유교)에서 보다. 2005년 12월 31일 마지막 일출을 보기 위해 한강 선유도(선유교)를 찾았다. 남들은 2006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무박으로 산이나 바다로 떠날 때... 그럴 수 없는 사정인지라 서울에서 일출을 보려고 하였더니... 2006년 새해 일출을 볼 수 없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그렇다면 2005년의 마지막 일출(해돋이).. 2006. 1. 1.
저녁하늘이... ▣ 맥가이버가 찍어서 올린 '저녁하늘' 이 2005년 12월 마지막 주 에서 되었습니다. ☞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바로 갑니다. Daum 선정 봄,여름,가을,겨울... | 예니 자유로와통일동산이 근처에 있는 우리마을에서 담은 사계절 아... Daum 블로거 선정 저녁하늘 | 맥가이버 관악산에서 낙조와 야경을 감상하.. 2005. 12. 30.
[20051229]사패산/도봉산 연계산행(울대고개에서 송추유원지까지) 2부 2005년 12월 29일(목) 사패산/도봉산 연계산행(울대고개에서 송추유원지까지) 2부 ==========★============★==========★============ ▼ 오늘 진행 코스 ▼ 점심식사를 하고... ▼ 송추폭포를 향해서... ▼ 송추계곡 휴식년이 2005년 12월 31일까지 ▼ 송추폭포 입구 ▼ 송추폭포 ▼ 버들님 ▼ 애니님 ▼ 날짜곱님 ▼ 흔.. 2005. 12. 29.
[20051229]사패산/도봉산 연계산행(울대고개에서 송추유원지까지) 1부 2005년 12월 29일(목) 사패산/도봉산 연계산행(울대고개에서 송추유원지까지) 1부 ========★=========★==========★========= ▼ 오늘 진행 코스 ▼ 지하철에서... ▼ 구파발역 2번 출구 밖에서... ▼ 34번 버스를 타고 울대고개에서 내리고... ▼ 들머리를 향해서... ▼ 여기가 들머리 ▼ 들머리를 들어서는 님들... ▼.. 2005. 12. 29.
산도 보고 물도 보는 삶 / 도종환 산도 보고 물도 보는 삶 / 도종환 나는 운이 잘 따라주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불운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때 아버지가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 내가 학교를 그곳으로 가지 않았다면, 그때 우리 집이 그리 되지 않았다면, 내가 하필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누군가 나를 조금만 .. 2005. 12. 27.
울대고개-사패-오봉-여성봉-송추유원지 2005. 12. 27.
저녁하늘 ▣ 맥가이버가 지난 2005년 8월 20일 토요일에 '관악산에서 낙조와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홀로 산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저녁하늘' 이라는 타이틀로 '다음블로그' - '행복한 사진관' - '금주의 사진'에 참가하여 2005년 12월 마지막 주 에서 되었습니다. ====★===★===★===★===★===★===★===★===★===★=== ===.. 2005. 12. 26.
[20051224]한강알프스종주(검단산-팔당대교-예봉산-예빈산) - 2부 2005년 12월 24일 토요일 '한강알프스종주(山따라 江따라)'를 하다. 지난 7월 10일 한강알프스종주(검단산에서 예봉산/운길산까지)를 할 때에는 하산 후 귀가시 교통편이 마땅찮아 애로를 겪었었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한 번 더' 해보리라 마음먹고 있다가... 어느 날 산행사진을 정리하다가 지난 2.. 2005. 12. 25.
[20051224]한강알프스종주(검단산-팔당대교-예봉산-예빈산) - 1부 2005년 12월 24일 토요일 '한강알프스종주(山따라 江따라)'를 하다. 지난 7월 10일 한강알프스종주(검단산에서 예봉산/운길산까지)를 할 때에는 하산 후 귀가시 교통편이 마땅찮아 애로를 겪었었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한 번 더' 해보리라 마음먹고 있다가... 어느 날 산행사진을 정리하다가 지난 2.. 2005. 12. 25.
한강알프스종주(2차)지도 2005. 12. 23.
산은 그러하더라. 山은 그러하더라 / 강희창 山은 올려주고 내려주는 일에 익숙하다 삭히고 곱씹어 다진 마음 거기 서 있기 위해 채워서 충만하고 넘쳐야 했다 때로는 영감을 때로는 꿈을 山에 들 때는 세상 생각은 두고 가자 그것은 택시에 두고 온 우산 같아서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니 山에서 얻은 것만으로.. 2005. 12. 21.
山을 오르며 / 도종환 * 山을 오르며 / 도종환 * 山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계획하고 고갯마루에 올라서서는 걸.. 2005. 12. 21.
겨울 석양 / 조용순 겨울 석양 / 조용순 저무는 한 해의 설핏한 어둠 속에 흘러가는 모두를 시리게 바라보며 나 홀로 던져진 것 같은 이 쓸쓸함은 그대도 같은 걸까 순간을 살아가며 최후를 사는 것처럼 살겠다던 다짐은 기우는 겨울 석양 앞에 후줄근해져 보내는 마음 자락 회한으로 추워지고 이맘 때면 한 줌 빛살도 그.. 2005. 12. 20.
그 江에 가고 싶다 / 김용택 그 江에 가고 싶다 / 김용택 그 江에 가고 싶다 사람이 없더라도 강물은 저 홀로 흐르고 사람이 없더라도 강물은 멀리 간다 인자는 나도 애가 타게 무엇을 기다리지 않을 때도 되었다 봄이 되어 꽃이 핀다고 금방 기뻐 웃을 일도 아니고 가을이 되어 잎이 진다고 山에서 눈길을 쉬이 거둘 일도 아니다 .. 2005. 12. 19.
다 바람 같은거야 / 묵연스님 다 바람 같은거야 / 묵연스님 다 바람 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 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들을 떨어뜨리듯 덧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일 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 게 삶인 걸 애써 무얼 집착하리 다 바람인 거야 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 2005. 12. 19.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도종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도종환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는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지만, 바람을 막아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 2005. 12. 19.
다시 떠나는 날 / 도종환 다시 떠나는 날 / 도종환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드높은 산맥 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하나 던져두고 자! .. 2005. 12. 19.
[20051217]북한산(형제봉매표소에서 구기매표소까지)을 다녀오다. 2005년 12월 17일(토) 북한산(형제봉매표소에서 구기매표소까지)을 다녀오다. 오후 2시 불광동역 2번 출구 밖 '블랙야크' 앞에서 모인 40여명은, 7211 버스를 타고 평창동 올림피아호텔앞에서 하차하여 형제봉매표소를 거쳐 작은형제봉, 큰형제봉, 대성문, 대남문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구기계곡을 따라 하.. 2005. 12. 18.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 류시화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 류시화 세상을 잊기 위해 나는 산으로 가는데 물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간다 버릴 것이 있다는 듯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는 듯 나만 홀로 산으로 가는데 채울 것이 있다는 듯 채워야 할 빈 자리가 있다는 듯 물은 자꾸만 산 아래 세상으로 흘러간다 지.. 2005. 12. 17.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거든 그에게 온 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안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할 때는 그 말을 신뢰하라. 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 .. 2005. 12. 17.
[20051216]강화도 전등사&광성보를 다녀오다. 2005년 12월 15일 금요일 강화도 전등사와 광성보를 다녀오다. ====★====★====★====★====★====★====★====★====★==== ▼ 강화대교를 건너기 전에... 강화도 삼랑성 '전등사' 둘러보기 ▼ 삼랑성 남문(종해루) ▼ 삼랑성(국가 사적 제130호) 안내 ▼ 매표소 ▼ 수구 ▼ 성벽 ▼ 남문을 들어서니... ▼ 남문을 들어.. 2005. 12. 17.
[20051215]'루미나리에 - 빛의 축제' 에 다녀오다. 2005년 12월 15일 목요일 '루미나리에 - 빛의 축제' 에 다녀오다. - 청계광장 등 4곳에서 12월 15일부터 ‘루미나리에’ 개막식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코스는 서울역- 남대문-시청-청계천-세종문화회관-덕수궁-남대문-서울역 ========================================================== ★ '루미나리에' 축제에 대하여 루.. 2005. 12. 15.
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 도종환 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 도종환 음악에 압도 되어 버리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음악이 너무 가슴에 사무쳐 볼륨을 최대한 높여 놓고 그 음악에 무릎 꿇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내 영혼의 깃발 위에 백기를 달아 노래 앞에 투항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음악에 항복을 하고, 처분만 기다리고 싶은 저.. 2005. 12. 15.
어느 소방관의 기도 2005. 12. 15.
너를 만나러 가는 길 / 용혜원 너를 만나러 가는 길 / 용혜원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하다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은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지상에서.. 2005. 12. 14.
벗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벗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 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2005. 12. 14.
나를 바라보기 / 원성스님 나를 바라보기 / 원성스님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나는 언제나 겁이 많다. 싸움을 하면 옹졸했고 시샘이 많아 욕심도 많았다. 잠이 많아 부지런하지도 않고 기억력이 없어서 공부도 못했다. 잘 참지도 못해 끈기도 없을뿐더러 마음이 약해 눈물이 많다. 누가 내 약점을 알까 봐 위선을 떨었고 잘난 체 하.. 2005. 12. 14.
떠나 보자 / 원성스님 떠나 보자 / 원성스님 외기러기 떠나가듯 떠나 보자 사랑의 향기 짙은 곳으로 어디엔가 눈 맑고 고운 소녀가 물을 건네 준다면 나는 소중한 염주를 쥐여 줘야지 바람이 등을 밀어 정처 없이 걷다 보면 늙은 소나무 드넓은 가슴으로 나를 드리워 주겠지 떠난다는 것 알 수 없는 미지의 땅으로 첫발을 내.. 2005. 12. 13.
천 사람 중의 한 사람 천 사람 중의 한 사람 - 루디야드 키플링 천 사람 중의 한 사람은 형제보다 더 가까이 네 곁에 머물 것이다. 생의 절반을 바쳐서라도 그런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너를 발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대로 너를 바라볼 것이다. 하지만 그 천 번.. 2005. 12. 12.
천 사람 중의 한 사람 / 루디야드 키플링 천 사람 중의 한 사람 - 루디야드 키플링 천 사람 중의 한 사람은 형제보다 더 가까이 네 곁에 머물 것이다. 생의 절반을 바쳐서라도 그런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너를 발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대로 너를 바라볼 것이다. 하지만 그 천 번.. 2005.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