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추억을 만든다 / 용혜원 詩
외로움이 쌓여
여행을 떠나면
마냥 동경만하고 그리워했던 곳들이
하나 둘 눈앞에
현실이 되어 나타난다.
여행은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고
가슴에 담고 새기며
만나는 것들을 새롭게 안겨준다.
내 눈에 찾아 들어온
아름다운 풍경들이
가슴에 남아 한 편의 시가 된다.
여행 중에 마시는 커피는
외로움을 타는
내 몸에 겹겹이 흘러들어
산다는 의미를 새겨둔다.
여행은 삶에
추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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