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 / 김별라 詩 나무가 말해요
내가 너의 곁이 되어줄게 너에게 이불이 없다면 따뜻한 바람이 되어 안아줄게
바람의 소리가 되어 물의 소리가 되어 언제나 사랑한다고 말해줄게
네가 언제든 날 찾을 수 있게 햇빛이 되어 비가 되어 달빛이 되어 너의 곁에 있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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