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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南天] 남천촉, 남천죽, 성죽(聖竹)

by 맥가이버 Macgyver 2022. 11. 6.

[남천 南天] 남천촉, 남천죽, 성죽(聖竹)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매자나무과 > 남천속

원산지 : 아시아 (중국,일본,인도)

서식지 : 석회암 지역 및 큰 나무그늘밑

크기 : 1m ~ 3m

학명 : Nandina domestica

꽃말 : 전화위복

요약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 일본과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국에서는 남쪽지방 또는 중부의 온실이나 집 안의 화분에 심고 있다.

키는 3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줄기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지는 겹잎은 3~10cm에 이르는 타원 모양으로, 두꺼우며 광택이 나고 줄기 끝에 모여 난다.

처음에는 진한 녹색을 띠지만 가을이 되면 단풍이 들며, 잎자루는 진한 붉은색으로 줄기를 감싼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잎, 열매 등의 나무 전체를 약재로 쓴다.

개요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

학명은 Nandina domestica이다.

남천촉 또는 남천죽으로도 부른다.

영어로 Heavenly bamboo라고도 불리는데, 곧고 속이 빈 줄기와 겹잎이 대나무를 닮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성죽(聖竹)이라고도 불리는데, 신선이 먹는 식품으로 잎을 쌀에 섞어 먹으면 백발이 검어지고 노인이 젊어진다는 속설에서 비롯된 것이다.

중국 사람들은 정초에 열매가 달린 남천나무를 사서 사당이나 집을 장식하며 노인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형태

꽃은 향기가 있는 암수한꽃의 양성화이다.

노란 꽃밥을 가진 하얀색으로 무리 지어 피고, 6~7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둥근 열매는 지름 7~8mm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생태

물이 잘 빠지는 반그늘 흙에서 잘 자라고 번식은 주로 삽목으로 하지만 접목도 한다.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으며 나무에서 새순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옮겨 심을 때 조심해야 하고 나무를 많이 잘라주면 안 된다.

활용

열매는 기침을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은 위장이나 눈에 생기는 병에 쓰인다.

잎은 즙을 내어 벌에 쏘인 데 바르면 좋다.

가지와 뿌리를 삶으면 누런 색을 내는 천연염료로 사용한다.

 

출처 :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