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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나무] 겨우살이나무, 동청목, 冬靑木

by 맥가이버 Macgyver 2022. 11. 19.

[사철나무] 겨우살이나무, 동청목, 冬靑木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무환자나무목 > 노박덩굴과 > 사철나무속

원산지 : 아시아 (중국,대한민국,일본)

서식지 : 산기슭의 그늘진 곳, 인가

크기 : 3m

학명 : Euonymus japonicus Thunb.

꽃말 : 변화 없다

요약

사철나무속에 속하는 관상용 관목. 잎이 사철 녹색을 띠며,

여름이 시작되면서 연한 황록색 또는 녹색의 꽃이 피고 10월에 붉은색 열매가 익는다.

바닷가 근처 숲에 흔히 자라지만 가을에 달리는 열매와 씨가 보기에 좋아 울타리나 정원에 널리 심는다.

껍질과 뿌리를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개요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 화살나무속에 속하는 관목.

학명은 ‘Euonymus japonicus Thunb.’이다.

사철 잎이 푸르기 때문에 사철나무라고 불린다.

겨우살이나무’, ‘동청목이라고도 불리는데 모두 겨울에도 푸르게 살아있는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울타리, 경계목 등으로 많이 재배된다.

형태

키는 3m 정도이며 줄기와 가지는 녹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는데 앞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나 뒷면은 황록색이다.

잎가장자리에는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6 ~ 7월에 피며, 연한 황록색 또는 녹색의 꽃은 여름이 시작되면서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무리 지어 핀다.

꽃은 4장의 꽃잎과 4개의 수술, 1개의 암술로 이루어졌고, 아주 조그만 꽃받침이 있다.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며 4갈래로 갈라지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 껍질에 싸인 씨가 있다.

 

생태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가지가 많이 나오며, 공해나 바닷바람에 강하다.

비옥한 모래질 흙에서 잘 자라지만 비교적 토질은 가리지 않는 편이다.

건조한 기후에도 잘 견디며, 그늘을 좋아하지만 양지에서도 잘 자라며, 노지에서 월동한다.

일본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황해도 이남과 강원도 이남에 분포하고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번식은 씨를 뿌리거나, 꺾꽂이 등을 통해서 한다.

아주 심한 그늘이나 건조지가 아니면 잘 자라며, 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라도 이식이 가능하다.

봄에서 여름에 걸쳐 자벌레가 발생하여 잎을 갉아먹기도 한다.

종류

잎의 길이가 6~9cm, 너비가 2~3.5cm인 긴잎사철(E.japonica var. longifolia)이 있으며,

원예종으로 개량된 종류로는 잎가장자리에 반점이 있는 은사철(E.j.for.argenteo-variegata),

잎에 흰 줄무늬가 있는 은테사철(E.j. for.albo-marginata),

노란색 반점이 있는 금사철(E.j. for.aureo-variegata),

잎가장자리가 노란색인 금테사철(E.j. for.aureo-marginata) 등이 있다.

 

활용

바닷가 근처 숲에 흔히 자라지만 가을에 달리는 열매와 씨가 보기에 좋아 울타리나 정원에 널리 심는다.

다만 개화기 때에 파리가 많이 모여들기 때문에 사람이 사는 곳이 가깝거나 위생적일 필요가 있는 곳에는 적당하지 않다.

경계용이나 차폐를 위해서 심기도 하고, 방화수로도 이용된다.

수피를 벗겨 말린 것을 왜두중(倭杜仲)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이뇨제 및 강장제로 쓴다.

뿌리는 약재로 쓰는데 월경불순과 월경통에 약재로 사용한다.

 

현황

경상남도 울산군 온산면 목도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65호에 지정되어 있다.

 

출처 :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