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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동물 · 식물

화살나무 ㆍ 八樹ㆍ귀전우(鬼箭羽)ㆍ참빗나무ㆍ홋잎나무

by 맥가이버 Macgyver 2022. 11. 8.

화살나무, Burning bush spindletree, 八樹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노박덩굴목 > 노박덩굴과 > 사철나무속

원산지 : 유럽 (러시아), 아시아 (중국,대한민국,일본)

서식지 :

크기 : 3m

학명 : Euonymus alatus (Thunb.) Siebold

꽃말 : 위험한 장난

용도 : 무침용, 볶음용, 약용 등

요약

무환자나무목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전국 각지의 낮은 산에서 주로 자생한다.

키는 3m 정도 자란다. 줄기에 화살의 깃처럼 생긴 코르크의 날개가 길게 발달하여 화살나무라고 한다.

타원형 또는 피침형의 잎은 마주 나는데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들이 있다.

관목으로는 드물게,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어 붉은색의 열매와 잘 어울린다.

열매를 새가 먹는 것으로 알려져 새를 불러들이기 위한 조경용 나무로 정원이나 공원에 흔히 심고 있다.

위염이나 염증 치료에 효능이 있는 약재나무로 알려져 있다.

개요

노박덩굴과 사철나무속에 속한 식물.

학명은 Euonymus alatus (Thunb.) Siebold이다.

귀전우(鬼箭羽)라고도 불리는데 줄기 모양이 화살 날개처럼 생겼고,

특이한 모양 때문에 귀신을 쫓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민간에서는 참빗나무, 홋잎나무라고도 한다.

형태

연한 초록색의 꽃은 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무리 지어 핀다.

꽃받침잎·꽃잎·수술은 모두 4개씩이며, 암술대는 1개이다.

10월경에 붉은색으로 익는 열매는 터져 나와 흰색의 씨가 황적색의 씨껍질(種衣)에 싸인 채 열매에 매달린다.

생태

음지에서 잘 자라지만 해가 비치는 곳에서도 자란다.

추위에는 잘 견디지만 공해에는 약하며,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많이 나오므로 어떤 토양에서든지 쉽게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

줄기에 화살깃 같은 코르크가 발달하지 않은 종류를 회잎나무라고 한다.

특징

이른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코르크의 날개를 봄 가을 햇볕에 말린 귀전우를 치풍제·지혈제 및 광증 치료에 사용하며, 낙태에도 쓴다.

한방에서는 화살나무의 성질을 차다고 분석하는데 맛은 쓰다.

효능으로는 위암, 식도암,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기침 가래, 월경불순 등이다.

특히 산후에 어혈로 인한 복통, 자궁출혈 등에 많이 쓰인다.

조리법

봄철에 나오는 어린 잎을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치고 찬 물에 담가 두어 쓴 맛을 우려낸 다음 나물로 무쳐 먹는다.

약으로 먹을 때에는 화살나무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화살나무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세 번 복용하기도 한다.

약으로 먹을 때에는 전문가의 조언이나 처방을 받아야 한다.

 

출처 :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