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괭이밥, 왕시금초, 왕괭이밥, 왕괭이밥풀, 왜선괭이밥, 곧은괭이밥풀, 작은선괭이밥풀
분류 : 괭이밥과
서식지 : 지바른 곳
꽃색 : 노란색
크기 : 키는 약 30~40㎝ 정도
학명 : Oxalis stricta L.
용도 : 어린잎은 식용, 전초를 약용, 관상용
분포지역 :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7~8월
결실기 : 9월경
늦은 봄에 피는 괭이밥
괭이밥은 보통 이른 봄에 피는데, 선괭이밥은 아주 늦은 봄 또는 거의 여름에 꽃을 피우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가 잘 먹는다고 해서 괭이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실제 잎을 따서 씹어보면 신맛이 나는데,
먹을 것이 많지 않던 옛날에는 이 잎을 따 먹기도 했으며, 흔히 시금초라고 불렀다.
괭이밥과 선괭이밥은 우선 크기가 약간 다르다.
괭이밥이 10~30㎝ 정도로 작은 반면에 선괭이밥은 50㎝ 정도 큰다.
또 잎과 줄기를 보면 구분할 수 있고, 괭이밥이 뿌리가 곧고 땅위줄기가 땅을 기며 턱잎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에 비해 선괭이밥은 뿌리가 가늘고 땅위줄기는 곧게 서며 턱잎이 뚜렷하지 않다.
선괭이밥은 전국 각처의 들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30~40㎝이다.
전체에 털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는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은 3갈래로 갈라지고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며 가장자리에 작은 섬모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노란색이다.
꽃은 작은 것들이 여러 송이 달린다.
열매는 9월경에 맺히는데, 긴 둥근형이다.
괭이밥과에 속하며 왕시금초, 왕괭이밥, 왕괭이밥풀, 왜선괭이밥, 곧은괭이밥풀, 작은선괭이밥풀이라고도 한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전초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관상용으로도 사용된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직접 가꾸기
선괭이밥은 9~10월경에 익는 종자를 저장하지 않고 화분에 바로 뿌리거나 가을이나 이른 봄에 포기나누기를 하면 된다.
어느 곳에 두더라도 잘 자라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화분을 이용할 때에는 다른 식물들 주변에 심고 바깥에 심을 때는 집단을 이루게 하고 다음 해에 솎아주는 것이 좋다.
물 관리는 2~3일 간격으로 해주면 된다.
가까운 식물들
• 옥살리스 : 괭이밥속 식물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괭이밥 10여 종을 이른다.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것들은 잎겨드랑에서 나온 꽃자루에 1~4개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희망봉괭이밥, 세르누아, 바리아빌리스, 마르티아나, 히르타, 자줏잎 옥살리스 등이 있는데,
이중 자줏잎 옥살리스는 잎이 하트 모양을 닮아 사랑초로도 불린다.
[출처] 야생화 백과사전 : 봄편 | 정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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