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이스필드3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 김장호 ♣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그 외로운 봉우리와 하늘로 가야겠다. 묵직한 등산화 한 켤레와 피켈과 바람의 노래와 흔들리는 질긴 자일만 있으면 그만이다. 산허리에 깔리는 장미빛 노을, 또는 동트는 잿빛 아침만 있으면 된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 2007. 6. 20. 바다에의 열망(존 메이스필드) 바다에의 열망 - 존 메이스필드 나는 아무래도 다시 바다로 가야겠다. 그 외로운 바다와 하늘로 가야겠다. 키 큰 배 한 척과 방향 잡을 별 하나와 그리고 물살을 차는 바퀴와 바람의 노래와 흔들리는 흰 돛만 있으면 그만이다. 수면에 깔리는 잿빛 노을 또는 동트는 잿빛 아침만 있으면 된다. 나는 아무.. 2005. 8. 19.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그 외로운 봉우리와 하늘로 가야겠다. 묵직한 등산화 한 켤레와 피켈과 바람의 노래와 흔들리는 질긴 자일만 있으면 그만이다. 산허리에 깔리는 장미빛 노을, 또는 동트는 잿빛 아침만 있으면 된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 2005.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