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등산사진후기☞/♤ 충청도의 산&길

[20100815]괴산 사랑산(용세골-정상-사랑바위-연리지-용추폭포-용세골)-1부

by 맥가이버 Macgyver 2010. 8. 16.

 

29880

 

 2010년 08월 15일(일)  

괴산 사랑산(용세골-사랑산 정상-사랑바위-연리지-용추폭포-용세골)을 다녀오다
   

 

누군가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臥死步生)'고 했다.

맥가이버는 '산 따라 강 따라 길 따라' 걷는 것을 죽고사는 차원이 아닌 즐기는 차원에서 걷는다.

즉, 좋은 길을 걷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고, 느끼고, 감동 받고, 깨닫는 것을 즐긴다.

 

 맥가이버의 '괴산 사랑산(용세골-사랑산 정상-사랑바위-연리지-용추폭포-용세골) 원점회귀산행' 이야기 

 

 '괴산 사랑산(용세골-사랑산 정상-사랑바위-연리지-용추폭포-용세골) 원점회귀산행' 코스


괴산터미널→용세골 버스정류장→용세골 진입→4거리→다리 건너→비닐하우수→소나무 정자→낙엽송(개념도에는)→삼거리→585봉

→560봉→삼거리(641봉/최고봉)→사랑산 정상(647m)→제5전망대바위→제4전망대바위→기암(부석)610봉→이후 잠시 알바→사랑바위

제3전망대바위(코뿔소바위)→제2전망대바위(코끼리바위)→제1전망대바위→임도 사거리→도농교류회관→용추슈퍼→사기막교→미루나무

→공터→청천면관광안내도→보호수(연리지/연리목)→용추폭포→용세골 계곡길용세골 마을→다리 건너→용세골 버스정류장→괴산터미널

  

오늘은 최근 연리지(연리목)와 사랑바위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충북 과산의 사랑산(제당산:647m)을 찾아 나선다.
 
강변터미널에서 06시 50분발 괴산행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50분만에 괴산터미널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지촌리 용세골로 가는 버스를 타려했으나 여의치 않아서 택시로 용세골 정류장까지 이동한다.
 들머리를 찾던 중에 부평에서 사랑산을 찾아온 팀들과 잠시 달천 건너 흠백산을 사랑산으로 착각하고 이동하다가 되돌아와서
용세골 버스정류장에서 지촌1길을 따라 용세골로 들어서서 4거리에서 용세골 계곡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서 사랑산 들머리를 찾고...
지도상에는 낙엽송이라 했는데 낙엽송과 함께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산길을 한동안 가파르게 오르니 비가 개인다.
 
이후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니 도상에는 '삼거리'라고 나온 641봉을 최고봉이라고 쓴 종이가 나무에 붙여져 있고...
이후 능선을 따라 조금 더 가니 '사랑산 정상'이라는 아크릴판이 소나무에 걸려있는 곳에 당도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점심식사를 마치고 사랑바위와 코뿔소, 코끼리바위 등을 찾아 하산하다가 제5전망바위와 제4전망바위를 지나
 610봉을 우회해야 북릉으로 바로 가는데 610봉에 올라서서 남동릉을 계속 타고 가다가 잠시 알바를 하고...
 
다시 북릉으로 되돌아와서 '사랑바위'를 찾고, 제3전망바위(코뿔소바위)와 코끼리바위(제2전망바위), 제1전망바위를 거쳐
용추슈퍼로 내려서고 , 연리목과 용추폭포를 찾아서 사기막교를 건너 용세골 계곡을 따라가다가 미루나무가 있는 공터를 지나니...
보호수로 지정된 연리지(연리목)이 있고, 용추폭포의 장관을 감상하다가 계속 용세골 계곡을 따라 가니 용세골마을이 나온다.
 
오전에 산행시작했던 용세골 버스정류장으로 원점회귀하여 택시를 콜하여 괴산터미널부근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귀경한다.
 
용추폭포에서 만난 '용세골 정류장' 가는 길을 알려준 버섯채취하러 나온 동네주민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길을 걷다보면 새로운 풍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괴산 사랑산(용세골-사랑산 정상-사랑바위-연리지-용추폭포-용세골)을 다녀오다'
자세한 이야기는 맥가이버의 블로그 사진후기로 대신한다.

  

맥가이버가 '때론 함께, 때론 홀로' 산행이나 여행, 도보를 하면서 후기를 주로 사진으로 작성함은

인간의 만남이 또한 유한함을 알기에 어떤 연유로 비록 언젠가 헤어지더라도 추억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함이고,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걸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다 표현치 못하는 무능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든다면 누군가가 같은 길을 걷고자 할 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괴산 사랑산(용세골-사랑산 정상-사랑바위-연리지-용추폭포-용세골)을 다녀오다' - 1부를 시작하며...

 

▼ 09시 41분 - 용세골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 산행들머리를 찾던 중 때마침 나타난 부평의 산행팀과의 조우로 달천 건너 흠백산을 사랑산으로 오인하고...

 

 

▼ 이곳에 와서 지도를 보니 사랑산이 아니기에...

 

▼ 09시 54분 - 다시 용세골 버스정류장에서 용세골로 들어서고...

 

 

▼ 09시 55분 - 용세골에서 만난 할머니의 "비가 많이 와서 계곡물이 불어 용추폭포 쪽으로 건널 수 없다"는 말은 산행 내내 맴돌고...

 

▼ 09시 56분 - 4거리에서 우측 아래 다리 있는 곳으로...

 

▼ 09시 57분 - 다리를 건너...

 

▼ ?집

 

 

▼ 용세골 계곡을 따라오르다가...

 

 

 

 

 

▼ 09시 59분 - 비닐하우스가 있는 우측비탈길로...

 

 

▼ 10시 00분 - 

 

▼ 구름에 싸인 흠백산을 바라보며...

 

 

▼ 용세골마을을 돌아보니...

 

▼ 10시 01분 - 

 

▼ 등로 초입은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정도로 좁다.

 

 

 

▼ 이 지역을 지도에는 '낙엽송'이라 했는데...잣나무인듯 나무와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 한동안 경사도가 심하다.

 

 

 

▼ 10시 19분 - 잠시 한숨돌리고...

 

 

 

 

▼ 10시 25분 - 비탈길이 끝난 곳에서 다시 한숨 돌리고...

 

▼ 이제부터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 소나무가 불에 타서...

 

 

 

 

 

 

 

 

 

  

  

  

 

 

 

▼ 11시 09분 - 여기가 585봉인듯...

 

▼ 585봉을 내려서고...

 

 

 

 

 

 

 

 

 

▼ 11시 18분 - 잠시 휴식...

 

 

 

▼ 11시 25분 - 출발...

 

 

 

 

 

 

 

 

 

 

 

 

 

 

▼ 꽃이 진 하늘말나리

 

▼ 하늘말나리 열매?

  

 

 

 

 

▼ 11시 38분 - 여기가 560봉인 듯...

 

 

☞ 여기서 '괴산 사랑산(용세골-사랑산 정상-사랑바위-연리지-용추폭포-용세골)을 다녀오다'-1부를 마치고...

 

 

 

 2010년 08월 15일(일)  
'괴산 사랑산(용세골-사랑산 정상-사랑바위-연리지-용추폭포-용세골)을 다녀오다 

   

-▥☞ 1부[용세골 버스정류장→4거리→다리 건너→비닐하우스→소나무 정자→낙엽송→585봉→560봉]는 여기를 클릭.☜▥-

  

-▥☞ 2부[560봉→삼거리(641봉/최고봉)→사랑산 정상(647m)→제4전망바위→기암→610봉→사랑바위]는 여기를 클릭.☜▥-

 

-▥☞ 3부[사랑♡바위→코뿔소바위→코끼리바위→제1전망바위→용추슈퍼→사기막교→연리지/연리목]는 여기를 클릭.☜▥-

 

-▥☞ 4부[연리지/연리목→용추폭포→용세골 계곡길→용세골 마을→용세골 버스정류장→괴산터미널]는 여기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