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사랑/ 박덕중 詩
키를 높이 세워 발돋움하고 사랑을 그리움만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하늘 길 따라가는 너의 눈빛은 너의 얼굴은 태양의 얼굴조차 닮아 버린 태양의 빛깔조차 닮아 버린
그 뜨거운 사랑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한세월 바라보다 지쳐 애절하게 타 버린 너의 얼굴 눈빛과 눈빛의 사랑 빛의 입맞춤으로 그렇게 생을 끝내야 하는 하늘과 땅 사이 사랑은 너무나 먼 거리였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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